#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
'카소를라 2골' 아스날, 빌라에 승리하며 연패 탈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아스날이 안방에서 아스톤 빌라를 제압하고 연패의 수렁에서 탈출에 성공, 빅4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아스날은 24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2:0으로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FA컵과 챔피언스리그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고, 4위 토트넘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여름 아스날에 입단한 미드필더 산티 카소를라는 빌라를 상대로 멀티골을 작렬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겨울 이적생 나초 몬레알도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이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아스날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아스날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제..
2013.02.24 -
'하파엘 결승골' 맨유, 꼴찌 QPR 꺾고 리그 4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꼴찌'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완파하고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격을 더욱 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4일[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퀸즈 파크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4연승을 질주했고,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15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홈팀 퀸즈 파크는 이번에도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충분한 휴식 후 맨유전에 나선 퀸즈 파크는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패배를 피해가지는 못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지성은 출전하지 않았고, 윤석영은 명단에서 제외되며 데뷔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2013.02.24 -
만치니 감독 "첼시전 패하면 우승 경쟁 끝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48, 이탈리아] 감독이 첼시와의 경기에서 패할 경우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이 끝날 수 있다면서 필승을 다짐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짜릿한 우승을 일궈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도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선두 다툼을 벌이며 2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 잇따라 승리를 놓치며 맨유와의 격차가 커졌다. 1위 맨유에 승점 12점 차로 뒤져 있는 맨시티다. 현재로선 맨시티의 2연속 리그 우승 전망은 매우 어둡다고 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간]로 예정된 27라운드에서 부담스러운 첼시를 만나게 됐다. 이에 만치니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우승 레이스에서 ..
2013.02.23 -
디아비 "아스날, 챔스 출전권 충분히 획득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아부 디아비[26, 프랑스]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스날은 올 시즌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사실상 8연속 무관 징크스에 시달리게 됐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아직 이뤄야 할 목표가 남았다. 바로 리그 4위 안에 들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는 것이다. 26라운드가 끝난 현재 순위는 5위다. 4위 토트넘과의 간격은 승점 4점 차다. 첼시와의 격차도 5점에 불과하다. 남은 시즌 저력을 발휘한다면 4위 진입도 불가능하지는 않은 상태다. 이에 디아비는 구단 공식 미디어인 '아스날 플레이어'를 통해서 "빅4로 시즌을 마치기 위한 모든 것은 갖추고 있다. 그래서 자신이 있다"며 "앞으로 계속 좋은 경기를 해서 만족스..
2013.02.23 -
첼시·아스날·맨시티, 올 여름 줄줄이 감독 교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호들의 감독 교체가 동시에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사령탑 교체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팀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비롯해 유럽 챔피언인 첼시와 아스날이다. 특히 첼시는 올 시즌을 끝으로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떠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어 내년 시즌부터는 새로운 감독이 팀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맨시티와 아스날도 배제할 수 없다. 먼저 첼시의 신임 사령탑 후보로 물망에 오른 인물로는 현 레알 마드리드의 수장인 조세 무리뉴 감독과 유벤투스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 말라가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 등이 있..
2013.02.23 -
월콧 "벵거 감독은 아스날에 이상적인 지도자"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공격수 테오 월콧[23, 잉글랜드]이 거듭되는 부진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아르센 벵거 감독를 지지하며 무한한 신뢰를 나타냈다. 아스날은 지난 여름 간판 공격수였던 로빈 반 페르시를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시켰다. 대신 독일 출신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와 프랑스 리그 1 득점왕 올리비에르 지루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시즌 초반에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아스날은 시즌이 계속될 수록 극심한 부진에 허덕였다. 시즌 성적이 이를 잘 대변하고 있다. 아스날은 7년간 이어오고 있는 무관 징크스를 깨기 위해서 컵대회 우승을 노렸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리그컵과 FA컵에서 모두 하위 리그 클럽에 잇따라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의 ..
2013.02.21 -
기성용 "팬들 위해서라도 컵대회 우승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기성용[25, 대한민국]이 리그컵 결승에서 승리해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스완지 시티는 오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2-13 잉글랜드 리그컵[캐피탈원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결승전 상대는 4부 리그 소속의 브래드포드 시티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8위를 달리는 중인 스완지는 리버풀, 첼시와 같은 강호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리그컵 결승에 진출해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덕분에 지난해 여름 스완지로 이적한 기성용은 잉글랜드 진출 1년도 채 안되서 우승 감격을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하게 됐다. 이에 기성용은 기필코 우승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
201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