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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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미들스브로 꺾고 FA컵 8강행...맨유와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맨체스터 시티에 아쉬운 패배를 당한 첼시가 챔피언십[2부]의 미들스브로를 제치고 FA컵 8강행에 성공했다. 첼시는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미들스브로를 2:0으로 꺾고 가장 늦게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하미레스와 빅터 모제스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첼시의 승리를 견인했다. 후안 마타, 애쉴리 콜, 프랭크 램파드, 뎀바 바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첼시는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를 비롯해 나단 아케, 라이언 버틀란드, 오스카 등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며 미들스브로와 맞섰다. 경기는 팽팽하게 전개됐다. 첼시가 근소한 차이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과거 프리미어..
2013.02.28 -
퍼디난드 "베일, 아직 호날두 비교 대상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34, 잉글랜드]가 연일 계속되는 활약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토트넘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23, 웨일즈]에 대해서 냉정한 평가를 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시즌 베일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시다. 베일은 현재 리그 15골로 득점 부문 3위에 올라 있다. 비단 득점뿐만 아니라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포퍼먼스도 대단하다. 베일은 자신의 장기인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저돌적인 돌파와 강력한 왼발 킥력을 앞세워 매 경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언론은 물론이고 상대 선수까지 그의 활약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토트넘과 맞붙었던 웨스트 햄의 조 콜은 영국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베일은 월드 클래스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
2013.02.28 -
월콧 "벵거 감독의 신뢰에 보답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공격수 테오 월콧[23, 잉글랜드]이 아르센 벵거 감독의 변함없는 믿음에 보답하고 싶다며 남은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아스날은 2005년 FA컵 우승 이후 지난 시즌까지 단 한 개의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루카스 포돌스키, 올리비에르 지루, 산티 카소를라 등을 영입하며 이번 시즌 큰 기대를 걸었지만, 아스날의 우승 전망은 어둡다. 리그컵과 FA컵에서는 하위 리그 클럽에 잇따라 덜미를 잡히며 줄줄이 탈락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우승은 고사하고 4위 진입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챔피언스리그도 예외는 아니다. 간신히 조별 예선은 통과했지만, 16강에서 우승 후보 바이에른 뮌헨을 맞아 탈락 위기에 놓여 있다. 홈 1차전에서 1:3으로 완패한 것이다. 때문..
2013.02.27 -
에버튼, 3부 올덤 완파하고 FA컵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버튼이 리그 1[3부] 소속의 올덤 애슬레틱을 가볍게 물리치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에버튼은 27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16강전 재경기에서 올덤을 상대로 3:1의 승리를 거두고 뒤늦게 8강에 합류했다. 에버튼은 8강에서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위건과 격돌한다. 앞선 올덤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에버튼은 이날 니키차 옐라비치, 케빈 미랄라스, 스티븐 피에나르, 레온 오스만 등 정예 멤버를 총출동시키며 전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취했다. 그 결과 에버튼은 이른 시간에 연속골을 뽑아내며 먼저 승기를 잡았다. 에버튼은 전반 15분 케빈 미랄라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전반 34분 추가골을 넣으며 2골 차로 여유있게 앞서 나..
2013.02.27 -
비야스 보아스 감독 "베일, 특출난 재능의 소유자"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웨스트 햄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가레스 베일에 대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업튼 파크에서 치러진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웨스트 햄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첼시를 제치고 리그 3위에 오르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 전망을 밝혔다. 승리의 주역은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폭발시킨 베일이었다. 베일은 전반전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2:2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45분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저 놀랍다..
2013.02.26 -
'뒷심 작렬' 토트넘, 이것이 각본 없는 드라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토트넘이 연일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업튼 파크에서 열린 웨스트 햄과의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2:2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45분 천금과 같은 결승골을 뽑아내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가레스 베일이 자신의 전매특허인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웨스트 햄의 골문 구석을 가르며 토트넘에 승점 3점을 선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51점을 확보, 첼시를 끌어내리고 리그 3위에 오르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빅4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리그 11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상승세도 이어갔다. 이처럼..
2013.02.26 -
'베일 2골' 토트넘, 웨스트 햄에 극적인 3:2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다시 한 번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업튼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웨스트 햄에 3:2의 승리를 거뒀다. 후반 45분에 터진 가레스 베일의 결승골에 힘입은 짜릿한 승리다. 이로써 토트넘은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승점을 쌓으며 첼시를 제치고 리그 3위로 도약했다.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베일은 이날 혼자 2골을 몰아넣는 맹활약을 펼치며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리그 4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간 베일은 리그 총 15골로 득점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토트넘은 전반 13분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
201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