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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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첼시 꺾고 리그컵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이 잉글랜드 진출 반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스완지 시티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리그컵[캐피탈원컵] 4강 2차전에서 첼시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스완지는 1-2차전 합계 2:0의 승리를 거두며 첼시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구단 창단 후 첫 리그컵 결승행이다. 결승전에서는 4부 클럽인 브래드포드 시티와 격돌한다. 반면, 역전극을 기대했던 첼시는 공격진들의 결정력 부재를 해결하지 못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후반 막판에는 에당 아자르가 볼보이를 발로 걷어차는 어이없는 장면을 연출하며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의 어려움까지 겪었다. 미구엘 미추, 기성용 등 베스트 멤버가 모..
2013.01.24 -
스완지의 결승 상대 정해졌다...빌라 꺾은 브래드포드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이 뛰고 있는 스완지 시티의 리그컵[캐피탈원컵] 결승 상대가 4부 클럽인 브래드포드 시티로 결정됐다. 브래드포드 시티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캐피탈원컵 준결승 2차전에서 아스톤 빌라에 1:2로 졌다. 하지만, 홈 1차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던 브래도포드는 합계 4:3으로 빌라를 제치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4부 클럽이 리그컵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962년 로치데일이 4부 클럽으로는 최초로 리그컵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위건, 아스날, 빌라와 같은 프리미어리그 팀을 잇달아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한 브래드포드는 스완지 시티와 첼시의 준결승 승자와 우승컵을 다툰다. 원정 1차전에서 첼시를 제압했던 스완지의..
2013.01.23 -
사우샘프턴 신임 감독 "에버튼전서 좋은 경기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우샘프턴의 마우리시오 페체티노[40, 아르헨티나] 감독이 에버튼을 상대로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펼쳤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우샘프턴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성적 부진의 이유로 나이젤 앳킨슨 감독을 경질하고 현역 시절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도 활약한 바 있는 페체티노 감독을 신임 사령탑에 내정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세 번째 감독 교체다. 페체티노 감독은 사우샘프턴 감독 부임 나흘 만에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강적' 에버튼을 맞아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사우샘프턴은 22일 홈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챙겼다. 그러면서 리그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고, 순위는 15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
2013.01.22 -
반 페르시 "적절한 시기에 맨유로 이적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29, 네덜란드]가 적절한 시기에 팀을 잘 옮겼다는 견해를 밝혔다. 반 페르시는 지난 2004년 아스날에 입단했지만, 그동안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 시즌에서야 비로소 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반 페르시는 리그에서 30골을 터뜨리며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등 아스날의 해결사로 거듭났다. 그러나 반 페르시는 시즌 종료 후 아스날을 떠나 잉글랜드의 또 하나의 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했다. 웨인 루니를 비롯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대니 웰벡 등이 버티고 있는 맨유에서도 지난 시즌의 활약을 이어갈 ..
2013.01.22 -
벵거 감독 "빅4 진입 위해서는 승점 잃으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 첼시와의 경기서 잇따라 패배한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3, 프랑스] 감독이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더 이상 승점을 잃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스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날은 리그 연패의 수렁에 빠졌고, 빅4 진입도 더욱 어렵게 됐다. 아스날은 4위 토트넘과 승점 7점 차로 벌어진 상태로 리그 6위에 머물고 있다. 다른 팀에 비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지만, 들쑬날쑥한 경기력 때문에 남은 시즌 전망이 어둡다. 따라서 4위 진입은 아스날에 있어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승리가 절실했던..
2013.01.21 -
'선두' 맨유, 막판에 동점골 실점...토트넘과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기 종료 몇 초를 버티지 못하고 토트넘에 동점골을 실점해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1일[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과 1:1로 비겼다. 전반 25분 로빈 반 페르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으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후반추가 시간에 토트넘의 클린트 뎀프시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우승을 안심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승점 56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는 있지만, 2위 맨체스터 시티[51점]와의 간격은 불과 승점 5점 차다. 만약 토트넘전을 승리했더라면 7점 차까지 벌릴 수 있었다. 맨유 입장에서는 ..
2013.01.21 -
첼시, 런던 더비서 아스날에 2: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첼시가 런던 라이벌 아스날을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첼시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후안 마타의 선제골과 프랭크 램파드의 페널티킥 추가골에 힘입어 '난적' 아스날을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지난 주중에 벌어졌던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아쉬움을 만회하며 2경기 만에 다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첼시는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6점 차로 추격하며 3위를 지켰다. 반면, 아스날은 리그 3경기째 승리하지 못한 채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빅4 진입도 기약이 없다. 아스날은 첼시전 패배로 4위 토트넘과의 간..
2013.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