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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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DF 킹 "베일, 최고 중의 최고"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수비수 레들리 킹이 팀 동료인 가레스 베일[22, 웨일즈]를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극찬했다. 지난 2007년 사우스햄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베일은 지금 유럽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측면 미드필더다. 토트넘에 입단할 당시에는 수비수였지만,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해리 레드냅 감독 휘하에서 측면 공격수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수비수로 활약하기에는 그가 가진 공격적인 재능이 너무나 아까웠다고 판단한 레드냅 감독의 결정이었다. 일단 그의 포지션 변화는 대성공작이다. 베일은 강인한 체력은 기본이고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운 위협적인 돌파력과 날카로운 왼발 킥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비보다는 공격이 더 잘 어울리는 이유 중 하나다. 그리고 베일은 그 동안 수비수보다는 ..
2012.02.05 -
'센터백 변신' 라모스 "팀 우승을 위한 일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중앙 수비수로 변신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25, 스페인]가 자신의 포지션에 변화에 대해 팀 우승을 위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5일 새벽[한국시간] 리그 21라운드 헤타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7분에 터진 라모스의 선제 헤딩골을 경기 막판까지 잘 지켜내며 리그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헤타페를 상대로 다소 고전했지만,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은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7점 차이를 그대로 유지하며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결승골의 주인공 라모스는 경기가 끝난 뒤 스페인 일간지 '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치열한 승부였다. 헤타페는 늘 우릴 곤경에 빠뜨리는 팀이다. 그러나 우린 수비에서 견고..
2012.02.05 -
코일 감독 "노르위치 상대로 평균 이하 플레이 펼쳤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볼튼의 오웬 코일 감독이 리그 24라운드에서 맞붙은 노르위치 시티와의 경기에 대해 실망감을 표시했다. 올 시즌 강등권에 머물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인 볼튼은 5일[한국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르위치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만 2골을 실점하며 0:2로 패했다. 승점 1점이 귀중한 볼튼으로선 분명 아쉬움이 남는 경기다. 볼튼은 이날 패배로 다시 강등권인 리그 18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내내 홈팀 노르위치의 파상공세에 시달린 볼튼은 쉽게 골을 허용하지 않으며 후반 중반까지 무실점 경기를 이어왔다. 그러나 후반 25분 앤드류 서먼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40분 앤소니 필킹턴에게 추가골을 실점하며 그대로 무너졌다. 볼튼은 후반전 공격적인 선수 교체를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
2012.02.05 -
레알, 라모스 결승골로 헤타페 제압...바르샤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헤타페를 꺾고 리그 6연승을 질주하며 스페인 챔피언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가느로 5일 새벽 콜로세움 알론소 페레즈 경기장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7분에 나온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카림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카카와 메수트 외질 등 정예 멤버를 모두 선발 출격시킨 레알은 전반 17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먼저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선제골은 이번 시즌 측면에서 중앙 수비수로 변신한 라모스가 넣었다. 라모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외질이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홈팀 헤타페의 골망을 흔들었다. 라모스의 선제골로..
2012.02.05 -
구자철-손흥민 교체 출전, 소속팀은 모두 아쉬운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구자철과 손흥민이 주말 리그 경기에 나란히 교체 출전했지만, 소속팀에 승리를 안겨주지는 못했다. 두 선수가 소속된 아우크스부르크와 함부르크는 리그 20라운드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두었다. 겨울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임대 이적을 감행한 구자철은 4일[한국시간] 호펜하임을 상대로 아우크스부르크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 출전은 아니었지만, 팀이 1:2로 뒤진 후반 16분 미드필더 토비아스 베르너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구자철은 교체 출전한 뒤 폭넓게 경기장을 누비며 동점골을 노리던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며 팀 플레이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이적한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2012.02.05 -
벵거 감독 "아스날, 꾸준한 플레이 필요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블랙번전에서 거둔 대승에 만족하면서도 꾸준하게 승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스날은 4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로빈 반 페르시와 멀티골을 넣은 알렉스 옥스레이드 챔버레인 등의 활약을 앞세워 7:1의 대승을 기록했다. 앞선 열린 리그 4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에 빠지면서 리그 7위로 추락한 아스날은 오랜만에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홈팬들 앞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잠시나마 리그 5위로 복귀했다. 경기 후 벵거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우린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그에 따른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오늘 경기는 결과뿐만..
2012.02.05 -
맨시티, 풀럼 3:0으로 격파...리그 2위 맨유와 3점 차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가 풀럼을 꺾고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승점 3점으로 벌렸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24라운드에서 풀럼을 상대로 3:0의 완승을 거두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첼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점 3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에딘 제코와 세르지오 아게로 투톱을 가동한 맨시티는 전반 9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잡았다. 아담 존슨이 풀럼의 수비수 크리스 베어드의 다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를 아게로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아게로는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풀럼의 골망을 갈랐다. 아게로의 페널티킥 선제골..
201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