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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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블랙번에 7:1 대승...반 페르시 3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블랙번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모처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박주영은 이번에도 결장했다. 아스날은 5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24라운드에서 블랙번을 맞아 7:1로 승리하며 손쉽게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리그 5경기 만에 거둔 승리다.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승점 40점을 확보하며 리그 5위에 올랐다. 뉴캐슬과 리버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다시 내려갈 수 있다. 지난해 9월 시즌 첫 대결에서 블랙번에 3:4로 패했던 아스날은 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는 막강 공격력을 자랑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좌우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테오 월콧과 알렉스 옥스레이드 챔버레인의 활약이 빛났다. ..
2012.02.05 -
'재계약' 아비달 "앞으로도 우승 위해 노력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한 수비수 에릭 아비달[32, 프랑스]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소팀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아비달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구단의 공식 발표가 있었던 가운데 아비달은 현지 시간으로 3일 계약 연장 계약서에 사인하며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아비달은 최대 2015년까지 바르샤에 머무를 수 있게 됐다. 아비달은 바르샤와 2013년 6월까지 단기 계약을 맺었지만, 이번 재계약 조건에는 매 시즌 일정 경기를 소화하면 자동으로 계약이 1년 연장되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바르샤와의 계약을 연장한 아비달은 "나는 늘 이곳에서 계속 뛰고 싶다고 말해 왔다. 바르샤는 세..
2012.02.04 -
달글리시 감독 "수아레즈, 컨디션 매우 좋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케니 달글리시 감독이 출장 정지 징계에서 풀린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25, 우루과이]의 복귀를 진심으로 환영했다. 수아레즈는 지난해 12월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8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FA는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패트릭 에브라에게 욕설과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아레즈에게 8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FA의 이번 중징계로 수아레즈는 한 달 넘게 소속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리그 경기는 물론이고 칼링컵과 FA컵에도 결장했다. 팀의 간판 공격수를 잃은 리버풀로선 최악의 결과였다. 그러나 기우였다. 리버풀은 수아레즈가 없는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달성했다. 리..
2012.02.04 -
뮌헨 FW 올리치 "함부르크와의 경기 기대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이비차 올리치[32, 크로아티아]가 친정팀 함부르크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후반기 개막을 알리는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새해 첫 경기에서 1:3의 완패를 당하며 현재 불안한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리그 2-3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살케 04를 간신히 골득실에서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뮌헨은 오는 주말 손흥민이 소속팀 함부르크와 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뮌헨으로선 매우 중요한 승부다.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4위로 추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친정팀 함부르크와의 경기를 앞둔 공격수 올리치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함부..
2012.02.04 -
'계약해지' 크레스포 "팀에 짐이 되고 싶지 않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수 에르난 크레스포[36]가 소속팀에 짐이 되고 싶지 않아 파르마와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의 파르마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레스포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2010년 1월 제노아에서 친정팀 파르마로 복귀한 크레스포는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젊은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리그 4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지난 11월에 있었던 헬라스 베로나[2부 리그]와의 코파 이탈리아컵 경기에 출전 한 이후 2개월 넘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파르마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롭운 공격진을 보강함에 따라 크레스포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2012.02.03 -
'부상' 반 바이텐 "아직 시즌 안 끝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부상을 당한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수 다니엘 반 바이텐[33, 벨기에]이 시즌 중에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바이텐은 지난달 20일에 벌어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 부상을 당하며 루이스 구스타보 디아스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경기 후 진단을 받은 결과 중족골 골절로 판명됐다. 이로써 바이텐은 2개월 정도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바이텐은 낙담하지 않았다. 오히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그라운드로 복귀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는 "돌아온다. 부상을 처음 당한 것도 아니다. 내가 어떠한 성격의 소유자인지 모두들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
2012.02.03 -
피에나르 "뛰고 싶어 에버튼으로 복귀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남아공 출신의 측면 미드필더 스티븐 피에나르가 친정팀 에버튼으로의 복귀를 결정한 것은 경기에 출전하기 위함이었다고 밝히는 한편, 이적 성사는 마감 10여분 전에 이루어졌다고 고백했다. 피에나르는 지난해 1월 에버튼을 떠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동안 에버튼에서 준수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다년간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쌓은 피에나르로선 토트넘에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어 보였다. 그러나 그 예상은 빗나갔다. 피에나르는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특히 올 시즌에는 레드냅 감독의 신임을 얻는 데 실패했고, 리그에서 고작 한 경기에 출전했을 뿐이다. 컵대회와 유로파리그에 출전했지만, 큰 활약은 없었다. 이후 피에나르는 전력외 선수로 전락하며..
201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