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
밀란, 라치오에 0:2 패배...선두 탈환 실패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이 라치오 원정 경기에서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선두에 오를 수 있었던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밀란은 2일 새벽[한국시간] 나폴리와의 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막판 잇따라 상대에 연속골을 실점하며 0:2로 패했다. 밀란은 지난 주중에 열린 컵대회에서 라치오에 거둔 승리로 자신감이 넘쳤지만, 상대의 복수심을 이기지는 못했다. 후반 30분까지 라치오와 0:0의 팽팽한 승부를 펼쳤던 밀란은 후반 31분 에르나네스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끌려갔다. 실점 후 밀란은 이적생 가스톤 막시 로페즈를 교체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오히려 상대에 추가 실점을 내줬다. 밀란은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토마소 로치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그대로 무너졌다. 두 골을 만회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2012.02.02 -
바르샤, 국왕컵 4강 1차전서 발렌시아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원정 경기 부진이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결승에서도 이어졌다.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와의 국왕컵 4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일 새벽[한국시간]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3위 발렌시아와 국왕컵 준결승 1차전을 치렀다. 결과는 1:1 무승부다. 먼저 선제골을 내줬지만, 주장 카를레스 푸욜의 헤딩 동점골로 패배는 면했다. 어깨 부상을 털고 복귀한 알렉시스 산체스와 리오넬 메시,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이 선발 출전한 바르샤는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상대를 압도하는 데는 실패했다. 홈팀 발렌시아도 안정된 수비와 함께 날카로운 역습으로 위협적인 공격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발렌시아는 선제..
2012.02.02 -
'지동원 교체 출전' 선더랜드, 노르위치에 3:0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마틴 오닐 감독 부임 후 가파른 상승세에 있는 선더랜드가 승격팀 노르위치 시티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대승을 거두었다. 선더랜드는 2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노르위치 시티와의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프라이저 캠벨과 스테판 세세뇽 그리고 다니엘 아얄라의 자책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캠벨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날 승리로 선더랜드는 승점 30점 고지를 돌파하며 리그 8위에 올랐다. 선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지동원은 후반 29분 캠벨과 교체되어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전반 21분 캠벨의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선더랜드는 전반 28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추가골은 세세뇽의..
2012.02.02 -
아스날, 볼튼과 0:0 무승부...5위 복귀 실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FA컵에서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승리했던 아스날이 리그 경기에서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볼튼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2일 새벽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튼과의 리그 23라운드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아쉽게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아스날은 전날 리버풀에 뺏긴 리그 5위 자리를 되찾는 데 실패하며 리그 7위에 머물렀다. 리그 득점 1위 로빈 반 페르시를 앞세운 아스날은 전반 초반 매서운 공격력을 과시하며 잇따라 홈팀 볼튼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8분 반 페르시가 헤딩슛을 연결하며 득점을 노렸고, 전반 10분과 12분에는 아론 램지와 옥스레드 챔버레인의 연이은 슈팅이 나왔다. 모두 골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좀처럼 볼튼..
2012.02.02 -
야야 투레 "맨시티, 내가 없어 부진한 것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가 최근 칼링컵과 FA컵에서 잇따라 탈락하며 다소 더딘 행보를 보이고 있는 소속팀의 부진이 자신의 공백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최근 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을 위해 떠난 투레 형제의 공백과 맞물려 치러진 경기에서 잇따라 패하며 하나 둘씩 우승 기회가 사라지고 있다. 지난달 초 홈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패하며 FA컵 첫 경기에서 탈락했고, 칼링컵 준결승에서도 리버풀에 무릎을 꿇었다. 순식간에 2개의 컵대회에서 탈락의 씁쓸함을 맛봤다. 맨시티의 이러한 부진은 리그로까지 이어졌다. 맨시티는 1일 새벽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리..
2012.02.01 -
헐크 "포르투, 역전 우승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 FC 포르투의 골잡이 헐크[25, 브라질]가 아직 자신들이 리그 우승 경쟁에서 밀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역전 우승을 기대했다. 포르투는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현 첼시]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포함 3관왕을 달성했었다. 특히 자국 리그에서 무패 우승 신화를 이룩하며 포르투갈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시즌에도 포르투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주말에 열린 질 빈센트와의 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포르투는 리그 무패 행진을 56경기에서 마감했고, 리그 1위 벤피카와의 격차도 승점 5점으로 벌어졌다. 큰 격차는 아니지만, 벤피카..
2012.02.01 -
카윗 "울버햄튼전, 반드시 이겼어야 하는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의 공격수 딕 카윗[31]이 울버햄튼전에 대해 빅4 진입을 위해선 반드시 이겨야 했던 경기라고 전하며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리버풀은 한국 시간으로 1일 새벽 원정 경기로 치러진 리그 23라운드에서 리그 19위의 울버햄튼과 한판 승부를 벌였다. 두 팀의 경기는 최근 상승세의 분위기에 있던 리버풀이 앤디 캐롤의 선제골과 크렉 벨라미, 카윗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38점을 확보하며 볼튼전을 앞둔 아스날을 제치고 리그 5위에 올랐다. 또한 스완지 시티에 힘겨운 무승부를 거둔 리그 4위 첼시와의 격차를 승점 4점 차이로 좁히며 빅4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울버햄튼전에서 쐐기골이자 자신의 리그 1호골을 터뜨..
201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