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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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부진' AC 밀란은 역전패...로마는 영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들의 부진이 쉽게 끝나지 않고 있다. AC 밀란을 비롯해 AS 로마, 인테르나치오날레가 나란히 동반 부진에 허덕이며 시즌 막판 힘든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현역 시절 이탈리아는 물론이고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골잡이' 필리포 인자기가 지휘봉을 잡고 있는 AC 밀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4-15 이탈리아 세리에 A 27라운드에서 피오렌티나에 덜미를 잡혔다. 1:2의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밀란은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하며 리그 10위에 머물고 말았다. 밀란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뒤 후반전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마티아 데스트로가 오른발 슈팅으로 팽팽하던 균형을 깨뜨렸다. 데스트로의 선제골로 경기를 리드하던 밀란은 승리를 ..
2015.03.17 -
혼다 "역전패한 밀란, 정신 재무장 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최고 명문 AC 밀란에서 활약하고 있는 혼다 케이스케[28, 일본]가 피오렌티나전에서 역전패를 당한 것과 관련해 아쉬움을 나타내며 팀 전체의 정신력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AC 밀란은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밀란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 A 27라운드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하며 또 승리를 날렸다. 선제골을 넣고 앞서다 후반 막판 홈팀 피오렌티나의 파상공세를 막지 못하고 내리 2골을 허용하며 무너져내렸다. 이날 패배로 3경기 연속 승리를 놓친 밀란은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필리포 인자기 감독의 자리는 더욱 흔들리게 됐다. 인자기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계속되는 성적 부진으로 경질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피오렌티..
2015.03.17 -
'복귀' 모드리치 "엘 클라시코서 단결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29, 크로아티아]가 세기의 라이벌전으로 손꼽히는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그 어느 때보다 단결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안방에서 레반테를 2:0으로 제압하고 4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3월 들어 거둔 첫 승이다. 선두 바르셀로나를 쫓아가야 하는 레알로선 더할 나위 없는 값진 승리였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일단 급한 불은 껐다. 레반테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바르셀로나와의 간격을 승점 1점 차로 좁히는 데 성공한 것이다. 다시 선두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엘 클라시코에셔 이기는 일만 남았다. 이에 부상에서 복귀한 모드리치도 엘 클라시코..
2015.03.16 -
토트넘 감독 "4위 진입 어렵게 됐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 핫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3, 아르헨티나] 감독이 적지 않은 경기가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리그 4위 진입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완패의 충격이 컸던 모양이다. 토트넘은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에만 3골을 실점하며 일찌감치 무너졌다.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나온 맨유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의 선제골로 빗나갔다. 첫 득점 후 맨유는 기세가 올랐다. 그 여세를 몰아 연거푸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은 후반전 반격에 나섰으나 번번이 득점에..
2015.03.16 -
라모스 "엘 클라시코서 명예를 걸고 싸울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8, 스페인]가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벌이는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자부심과 명예를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내비쳤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가레스 베일의 활약에 힘입어 레반테를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 승리로 1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승점 1점 차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다.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 향방을 가늠할 경기다. 승리하면 선두 탈환이 가능하지만, 패할 경우 바르샤와의 간격이 더욱 ..
2015.03.16 -
맨유, 토트넘 완파하고 3연승...2위 경쟁 본격화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막바지로 향하면서 프리미어리그 2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을 꺾고 2위 맨체스터 시티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을 3: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56점을 확보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2점 차로 뒤쫒았고, 3위 아스날과는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하다. 매 경기마다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경기 시작 후 홈팀 맨유가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맨유는 전반 9분에 터진 마루앙 펠라이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펠리아니는 마이클 캐릭의 패스를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
2015.03.16 -
'화력 폭발' 아스날, 웨스트 햄 잡고 3위 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다음 주중 챔피언스리그 8강 향방을 결정할 AS 모나코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둔 아스날이 리그에서 4연승 행진을 내달리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스날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를 3: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 승리로 아스날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리그 3위에 올랐다. 홈팀 아스날의 화력은 막강했다. 올리비에르 지루를 비롯해 메수트 외질, 알렉시스 산체스 등을 선발로 내세운 아스날은 전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많은 공격 시도에 비해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았지만, 경기를 압도하며 흔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오랜 기..
2015.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