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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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신성' 그리즈만 "더 많은 득점하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앙트완 그리즈만[23, 프랑스]이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가 더 많은 골을 터뜨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리즈만은 지난해 여름 아틀레이코 마드리드에 입단해 데뷔 첫 해 엄청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리그에서는 14골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의 뒤를 이어 득점 공동 4위를 달리고 있고, 컵대회에서도 3골을 넣었다. 시즌 17골로 전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세운 개인 한 시즌 최다인 21골에 바짝 다가섰다. 개인 기록 경신은 시간 문제다. 그리즈만의 이러한 꾸준한 활약에 아틀레티코도 지난 시즌까지 팀의 공격을 책임졌던 디에고 코스타를 잊은지 오래다. '골잡이' 코스타가 떠난 자리는 '신입생' 그..
2015.03.12 -
맨시티, 수비수 데미첼리스와 계약 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베테랑 수비수 마르틴 데미첼리스[34, 아르헨티나]가 한 시즌 더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미첼리스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데미첼리스는 2016년 여름까지 계속해서 맨시티 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데미첼리스는 지난 2013년 스페인 말라가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맨시티로 이적한 바 있다. 재계약 후 데미첼리스는 "빠른 시일에 계약 연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또한 자부심도 느끼고 있다"며 "맨시티는 큰 야망을 품고 있는 클럽이다. 우리는 매년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데미첼리스는 계속해서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은..
2015.03.12 -
벤제마 "발롱도르? 80골 넣으면 가능할지도"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로 뛰고 있는 카림 벤제마[27, 프랑스]가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것은 자신을 비롯한 모든 선수의 꿈이라고 밝혔다. 벤제마는 최근 프랑스 매체 'BeIN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발롱도르 수상은 나의 목표 중 하나다. 발롱도르는 모든 선수가 꿈꾸는 것이다. 나도 항상 발롱도르에 대한 생각을 한다"라고 말하며 발롱도르 수상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그는 "발롱도르를 수상하기 위해서는 월드컵과 같은 대회에서 타이틀을 획득하거나 한 시즌에 80골 정도는 넣어야 할 것이다"며 멋쩍은 웃음을 내보인 뒤 "일단은 (공격수로서) 골을 많이 넣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19골을 넣고 있..
2015.03.10 -
'FA컵 탈락' 루니 "아스날전 결과에 낙담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최고의 축구 명가로 손꼽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에서 탈락했다. 이에 '캡틴' 웨인 루니[29, 잉글랜드]가 아스날전 패배에 대한 실망감을 숨기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0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숙적' 아스날에 1:2로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맨유는 사실상 올해도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맨유는 전반 25분 아스날의 나초 몬레알에게 선제골을 실점했으나 4분 뒤 루니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빠른 시간에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역전을 노렸다. 맨유는 전반 막판 공세를 퍼부으며 아스날의 골문을 수차례 위협했다. 추가골은 없었다. 한 골씩을 ..
2015.03.10 -
바르샤 선두 탈환, 희비 엇갈리는 라 리가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번째 경기에서 우승을 다투는 세 팀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줄곧 리그 선두를 유지하던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틱 빌바오에 충격패를 당하며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고, 디펜딩 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는 데 그쳐 우승권에서 서서히 멀어지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0:1로 졌다. 비야레알전 무승부에 이은 2경기 연속 무승이다. 최근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부진에서 벗어난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이스코 등 세계 최고의 공격진을 선발..
2015.03.09 -
'손흥민 멀티골' 레버쿠젠, 3: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르 레버쿠젠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24]이 다시 한 번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손흥민은 파더보른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레버쿠젠은 9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파더보른과의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3:0의 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레버쿠젠은 살케 04를 따돌리고 리그 4위에 올랐다. 3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간격도 승점 2점 차로 좁히며 빅3 진입을 눈앞에 뒀다. 경기는 시종일관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지만, 결과는 예상대로 레버쿠젠의 승리였다. 파더보른과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레버쿠젠은 후반 28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섰다.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수 키리아코스 ..
2015.03.09 -
사발레타 "아게로, 세계 최고의 공격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물오른 득점력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세르히오 아게로[26, 아르헨티나]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물론이고 동료들로부터 연일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아게로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견인했다. 이 승리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두 번째로 승점 30점 고지에 오르며 1위 첼시[36점]를 맹추격했다. 이날 멀티골을 터뜨린 아게로는 리그 14골로 득점 선두 자리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경기 후 페예그리니 감독은 현지 언론을 통해 "아게로는 확실히 발전했다. 앞으로 더 발전할 수도 있다. 이번 시즌 더욱 좋아지고 있다"라고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한 ..
201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