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
'호날두 2골' 레알, 아틀레티코 꺾고 국왕컵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압하고 2년 연속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에 오르며 올 시즌 더블 이상의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2일 새벽[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3-14 스페인 국왕컵 4강 2차전에서 지역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2:0의 완승을 거뒀다. 원정 경기였지만, 결승 진출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레알은 1-2차전 합계 5:0의 승리를 거두고 무난하게 결승에 선착했다. 레알은 레알 소시에다드와 바르셀로나의 준결승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지난 주말 징계로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레알의 결승행을 이..
2014.02.12 -
'메시 맹활약' 바르샤, 세비야 잡고 선두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드리드 두 집안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간판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에서 열린 2013-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비야를 4:1로 물리쳤다. 메시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승점 57점 동률을 이뤘고, 골득실에서 앞서 리그 1위에 올랐다. 라 리가의 우승 레이스가 더욱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 바르샤는 전반 15분 세비야의 수비수 알베르토에게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연속골 행진을 이어가며 승부를 결정했다. 전반 34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동..
2014.02.10 -
맨유, '꼴찌' 풀럼과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총체적 난국에서 허덕이고 있는 잉글랜드 최고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반기 레이스에서 잇따라 하위권 팀에 발목을 잡히며 고개를 떨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0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풀럼과 2:2로 비겼다.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놓친 맨유다. 경기는 홈팀 맨유가 압도했다. 맨유는 웨인 루니, 로빈 반 페르시, 후안 마타 등을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상대의 골문을 두들겼다. 하지만, 선제골은 풀럼의 몫이었다. 풀럼은 전반 19분 스티브 시드웰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시드웰은 루이스 홀트비의 패스를 받아 골을 터뜨렸다. 일격을 당한..
2014.02.10 -
'호날두 잃고 베일 얻은' 레알, 비야레알에 4:2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가레스 베일[24, 웨일스]이 부상에서 돌아와 동료들과 함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견인하며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레알은 9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3-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비야레알에 4:2 승리를 거뒀다. 호날두가 징계로 결장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베일[1골 1도움]과 '골잡이' 카림 벤제마[2골], '신성' 헤세[1골 1도움]가 나란히 멀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출발은 순조로웠다. 레알은 전반 7분 선취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리드했다. 베일이 상대 수비수의 실수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베일은 수비수의 볼을 가로챈 뒤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에서 감각적인 칩샷을 시도해 골..
2014.02.09 -
첼시, 뉴캐슬 꺾고 선두 탈환...맨시티는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에당 아자르의 활약을 앞세워 뉴캐슬을 가볍게 제압하고 리그 선두에 올랐다. 첼시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을 3: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한 첼시는 앞선 경기서 리버풀에 완패한 아스날을 끌어내리고 선두 자리를 꿰찼다. 패한 뉴캐슬은 2연패의 늪에 빠졌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혼자 3골을 몰아넣은 에당 아자르다. 아자르는 페널티킥을 포함해 해트트릭을 완성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뉴캐슬전에서 3골을 추가한 아자르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2골을 기록 중이다. 사무엘 에투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윌리안, 아자르, 오스카 등..
2014.02.09 -
'1위' 아스날, 리버풀에 1:5 완패 수모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선두 아스날이 맨체스터 시티전[3:6, 패배]에 이어 또 한 번 시즌 최악의 경기를 펼치며 리버풀에 4골 차의 충격패를 당했다. 아스날은 8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에 1:5로 졌다. 전반에만 무려 4골을 실점했다. 후반전 미켈 아르테타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 골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골은 없었다. 경기는 이변 없이 홈팀 리버풀의 완승으로 끝났다. 이날 패배로 아스날은 선두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경기 전인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 리버풀전 대패로 3위까지 추락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반대로 승리한 리버풀은 승점 50점 고지를 돌파하며 다시금 우승 경쟁에 뛰어..
2014.02.09 -
'손흥민 결승골' 레버쿠젠, 리그 2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손흥민[22]이 2014년[갑오년] 새해 첫 골이자 리그 8호골[시즌 10호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바이에르 레버쿠젠의 승리를 견인했다. 레버쿠젠은 8일[이하 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리그 20라운드 경기서 후반전 손흥민이 뽑아낸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레버쿠젠은 3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격차를 7점으로 벌리며 리그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양팀의 경기는 시종일관 팽팽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과 스테판 키슬링, 시드니 샘을 앞세워 호시탐탐 상대의 골문을 공략했지만, 전반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홈팀 묀헨글라드바흐 역시 침묵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 경기 시작부터 이어진 균형은 후반 들어서도 좀처럼 ..
201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