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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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퍼거슨 감독은 제2의 아버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던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옛 스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호날두는 200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 이적하기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퍼거슨 감독 지휘 하에 6시즌을 보냈다. 이 시기를 거치면서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났다. 맨유에서 3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2007-08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첫 유럽 정상에 오르는 기쁨도 맛봤다. 호날두는 결승전 당시 맨유에 선제골을 안겨줬지만, 승부차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바 있다. 맨유에서의 이러한 활약으로 호날두는 수많은 개인상도 독차지했다. 20..
2011.09.06 -
리버풀 DF 캐러거, 벨라미의 복귀에 만족감 드러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주전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가 전 팀동료였던 크렉 벨라미와의 재회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올 시즌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는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거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조단 헨다슨, 찰리 아담, 스튜어트 다우닝 등을 영입해 시즌 초반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고 있는 리버풀은 이적 시장 마감 당일인 31일에는 잉글랜드의 대표적인 악동 벨라미까지 영입했다. 2006년 리버풀에 입단해 1년간 앤필드에서 활약했었던 벨라미는 이번 이적으로 5년 만에 다시 친정팀에 복귀하게 됐다. 이에 캐러거는 벨라미의 복귀를 환영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캐러거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훌륭한 계약이다"고 말하면서 "그는 자신이 계속 리버풀 팬이라고 말해왔다. 실망스럽게 팀을 떠..
2011.09.02 -
인자기, 챔피언스리그 출전 명단에서 제외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에서 AC 밀란의 '백전노장' 공격수 필리포 인자기[38, 이탈리아]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AC 밀란[이하 밀란]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 출전할 25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명단에는 알렉산드레 파투, 호비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의 공격진을 비롯해 주장 마시모 암브로시니, 마르크 반 봄멜, 필리페 멕세, 클라렌스 시도르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16강에서 토트넘 코치를 가격해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미드필더 리노 가투소도 조별 예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배터랑 골잡이 인자기는 알레그리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번 여름 밀란에 합류한 신예 공격수 ..
2011.09.02 -
'프랑스 무대로 진출' 조 콜 "릴은 아름다운 클럽"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릴로 임대 이적하게 된 조 콜[29, 잉글랜드]이 원 소속팀 리버풀에서 활약하지 못하고 떠나는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새로운 팀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 여름 첼시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조 콜은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는 데 그치며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케니 달글리시 감독 부임 이후에는 대부분 교체 출전하며 전력 외 선수로 전락했다. 더욱이 이번 여름 리버풀에서 조 콜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리버풀이 찰리 아담, 스튜어트 다우닝, 조단 헨더슨 등과 같은 공격 능력을 갖춘 미드필더를 대거 영입한 것이다. 때문에 조 콜은 리버풀 잔류보다는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결국, 리버풀에서 자리를 잡지 ..
2011.09.01 -
아르테타 "에버튼 떠날 적기라고 생각 들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출신의 미드필더 미켈 아르테타가 에버튼을 떠날 적기라고 생각해 아스날로 이적했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사미르 나스리 등 팀의 주축 선수가 빠진 아스날은 시즌 초반 부진이 계속되자 이적 시장 마감을 코 앞에 두고 잇따라 스타급 선수를 대거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몰두했다. 아스날은 얼마 전 AS 모나코에서 박주영을 영입한 데 이어 첼시의 요시 베나윤을 임대로 데리고 왔다. 그리고 팀 케이힐과 함께 에버튼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미켈 아르테타도 영입했다. 아스날은 이적 시장 마감날인 31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르테타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아르테타의 영입을 공식화했다. 정든 에버튼을 떠나 아스날로 이..
2011.09.01 -
코아테스 "리버풀 입단은 수아레즈 조언 덕분"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리버풀에 입단한 우루과이 출신의 중앙 수비수 세바스티안 코아테스가 대표팀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즈의 조언을 듣고 이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지난달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루과이 국적의 수비수 코아테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구단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워크퍼밋[취업비자]도 취득했다."며 코타테스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리버풀로 이적한 코아테스는 "수아레즈가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줬다. 특히 리버풀 홈팬들에 대한 이야기는 내 마음을 움직였다. 루이스는 나에게 리버풀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렇게 훌륭한 역사를 가진 팀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며 리버풀 이적에 수아레즈의 조언이 크게 작용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나와 같..
2011.09.01 -
발데스 "챔스 결승전 없었으면 지금의 나도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수문장 빅토르 발데스가 자신이 현재 위치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활약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유스팀과 B팀을 거친 발데스는 2002년 아르헨티나 국적의 로베르토 보나노 골키퍼의 대체 자원으로 1군에 합류했다. 이듬해 새롭게 팀의 지휘봉을 잡은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의 신임을 얻으면서부터 바르셀로나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를 잡았고,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 체재로 바뀐 지금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주말에 열린 비야레알과의 2011-12 시즌 첫 경기에도 선발 출전해 바르셀로나에서 통산 410경기 출전 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바르셀로나에서 7위에 해당하는 출전 기록이다. 1위는 '패스 종결자' 사비 에르난데스가 580경기로 가장..
201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