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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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케, 후반전에만 4골 터뜨리며 마인츠 4:2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랄프 랑닉 감독이 이끌고 있는 살케 04가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리그에서 연승 가도를 달렸다. 살케 04[이하 살케]는 21일 밤[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열린 마인츠와의 리그 3라운드에서 전반전 상대에 먼저 2골을 실점했지만, 후반 들어 무려 4골을 폭발시키며 4:2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살케는 전반전 볼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잡아 나갔다. 그러나 전반 7분과 12분 마인츠에 연속골을 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이었다. 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선수를 놓치며 이반쉬츠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12분에는 엘킨 소토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연이은 실점으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살케는 경기를 거듭하면서 조금씩 안정감을 되찾았다. 살케는 추가 실점 없이 전반을 ..
2011.08.22 -
첼시, 말루다 결승골로 웨스트 브롬위치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첼시의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리그 2라운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승을 따냈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홈 경기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리그 2라운드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첫 승의 감격을 맛봤고, 리그 1라운드에서 아쉬운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첼시도 홈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첼시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웨스트 브롬위치의 공격수 셰인 롱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수비수 알렉스의 볼을 가로챈 롱은 단독 드리블로 첼시 골문 앞까지 돌파한 뒤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첼시의 골네트를 출렁였다. ..
2011.08.21 -
뮌헨, 함부르크 상대로 공격력 대폭발...5:0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개막 후 골 결정력 부재로 상대팀과 힘겨운 승부를 벌여온 바이에른 뮌헨이 리그 3라운드에선 공격력이 폭발하며 5:0 완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은 20일 밤[한국시간] 홈에서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함부르크와 맞대결을 펼쳤다. 뮌헨은 이날 앞서 열린 리그 2경기와는 다른 행보를 걸었다. 뮌헨글라드바흐와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경기를 압도했음에도 불구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며 겨우 1골을 넣는 데 그친 뮌헨은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선 전반 초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13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아르옌 로벤의 크로스를 수비수 다니엘 반 바이텐이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4분 뒤 뮌헨의 추가골이 나왔다. 이번엔 프랭크 리베리가 해결사로 나섰다. 리베리는 전반 17분..
2011.08.21 -
아스날, 리버풀에 패...리그 2경기 연속 무득점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아스날은 20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도 수적 열세에 놓이며 0:2로 패했다. 제르비뉴와 송 빌롱이 징계로 결장한 아스날은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사미르 나스리를 과감하게 선발 출전시키며 의욕을 불태웠지만, 리버풀의 골문을 여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아스날은 전반 초반 중앙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가 부상으로 일찌감치 교체아웃 됐고, 정교한 패싱 게임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력도 리버풀에 밀렸다. 우여곡절 끝에 실점없이 전반을 0:0으로 마친 아스날은 후반전에도 악재가 계속됐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25분 엠마누엘 프림퐁이 리버풀의 루카스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하며 경..
2011.08.21 -
'주축 선수 이탈' 아스날, 8월 고비 잘 넘겨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주축 선수들이 잇따라 팀을 떠나고 있는 가운데 부상과 징계로 시즌 초 위기를 맞고 있다. 아스날은 올 시즌 전력 누수가 심각하다. 지난 시즌까지 주장으로 팀을 이끌던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했고, 사미르 나스리 역시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 두 선수 외에도 가엘 클리시, 데닐손, 엠마누엘 에보우에, 카를로스 벨라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 여기에 잭 월셔와 아보우 디아비가 발목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고, 이적생 제르비뉴는 지난 주말에 열렸던 뉴캐슬과의 리그 1라운드에서 상대 선수를 가격하며 퇴장당해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알렉스 송도 뉴캐슬전에서 ..
2011.08.19 -
비야스 보아스 감독, 아넬카-드록바 방출설은 사실무근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디디에 드록바와 니콜라스 아넬카의 방출설[이적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된 페르난도 토레스와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드록바와 아넬카는 첼시와의 계약 기간이 1년 정도 남았다.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이적설이 거론된 드록바는 현재 첼시와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여전히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아넬카는 아직 첼시와의 재계약 소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팀을 떠날 것이라는 게 지배적이다. 이에 비야스-보아스 감독은 '골닷컴 영국'을 통해 두 선수 이적 가능성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비야스-보아스 감독은 아넬카의 방출 소식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짧게 대답했고, 드록바에..
2011.08.19 -
외질 "종교 모욕한 비야 용서 못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이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차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발생한 상대 선수들과의 충돌 과정에서 바르셀로나의 다비드 비야가 자신의 종교를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1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던 외질은 한국 시간으로 18일 캄프 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슈퍼컵 2차전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앙헬 디 마리아, 카림 벤제마 등과 함께 선발 출전했다. 이날도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그라운드를 누빈 외질은 후반 33분 카카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교체된 후 벤치를 지키던 외질은 후반 추가 시간 다비드 페르난데스 주심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다. 후반 종료 직전 팀 동료 마르셀루가 바르셀로나의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향해 거..
201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