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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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명문 바이에른, 이번엔 볼프스에 겨우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리그 1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 패한 후 열린 리그 2라운드에서는 겨우 승리를 따냈다.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은 13일[현지시간] 구차철이 속한 볼프스부르크와 리그 2라운드를 치렀다. 뮌헨은 아르옌 로벤이 등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프랭크 리베리, 토마스 뮐러, 마리오 고메즈 등을 기용하며 홈팀 볼프스부르크와 맞대결을 벌였다. 경기는 뮌헨이 주도했다. 그러나 리그 1라운드에서 골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10년 만에 리그 개막전에서 패배를 맛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도 골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뮌헨은 후반 24분 뮐러를 빼고 일본 국적의 공격수 우사미 타카시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꾀했다. 큰 효과..
2011.08.14 -
달글리시 감독 "리차드손 파울은 퇴장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케니 달글리시 리버풀 감독이 선더랜드와의 2011-12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경기 결과에 큰 불만을 나타내지 않았지만, 심판 판정에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지난 두 시즌 프리미어리그 빅 4 진입에 실패하며 올 시즌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는 리버풀은 선더랜드와의 리그 첫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은 전반 7분 선더랜드의 키에른 리차드손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즈가 실축하면서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사실 리차드손의 파울이 없었다면 수아레즈는 쉽게 선제골을 넣을 수도 있었다. 절호의 기회를 날린 리버풀은 페널티킥을 실축한 수아레즈가 전반 12분 찰리 아담의 프리킥을 헤딩골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후반전 선더랜드의 세비스티안 라르손에..
2011.08.14 -
아스날 FW 제르비뉴, 2011-12 시즌 리그 첫 퇴장 불명예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여름 릴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공격수 제르비뉴가 2011-12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퇴장의 불명예를 안았다. 제르비뉴는 한국 시간으로 14일 새벽에 열린 뉴캐슬과의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는 제르비뉴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었다. 제르비뉴는 로빈 반 페르시, 안드레이 아르샤빈과 함께 아스날의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내내 지속적으로 측면 공격을 시도하며 득점 찬스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러나 제르비뉴의 공격은 뉴캐슬의 수비진을 전혀 뚫지 못했다. 공격의 뜻대로 풀리지 않던 제르비뉴는 설상가상으로 후반 33분 뉴캐슬의 악동 조이 바튼과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퇴장을 당했다. 손으로 바튼의 얼굴을 가격해 주심에게 퇴장 명령을 받은 것이다. ..
2011.08.14 -
리버풀, 3년 연속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 놓쳐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여름 대거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며 자존심 회복에 나선 리버풀이 2011-12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리버풀은 한국 시간으로 13일 밤 홈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리그 첫 경기에서 루이스 수아레즈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상대에 동점골을 내주며 최종 스코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리버풀은 3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불운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지난 2009-10 시즌 리그 개막전서 토트넘에 1:2로 패했고, 지난 시즌에는 경기 종료 직전 페페 레이나 골키퍼의 자책골로 아스날과 1:1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이날도 리버풀의 개막전 승리는 없었다. 리버풀의 출발은 초반부터 불길했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수아레즈가 자신..
2011.08.14 -
손흥민, 베를린전서 리그 첫 골...팀은 2:2로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리그 첫 경기에 출전해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지난 주말 갑작스러운 감기 몸살로 리그 개막전에 결장했던 손흥민은 13일에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는 풀타임 활약하며 골까지 기록했지만, 팀은 경기 막판 동점골을 내줘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최전방이 아닌 처진 공격수로 베를린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가벼운 움직임을 선보이며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손흥민은 부지런하게 경기장을 뛰어 다녔다. 그러나 손흥민에겐 슈팅 기회가 쉽게 찾아오지 않았다. 공격으로 이어지는 패스가 번번이 상대 수비에 끊기며 손흥민까지 연결되는 횟수가 적었다. 좀처럼 득점 찬스를 얻지 못하던 손흥민은 1:1 승부가 이어지던 후반 16분 단 한 번의 결정적인 ..
2011.08.14 -
볼튼, 터키 출신의 공격수 툰카이 영입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이 올 여름 5번째 전력 보강 카드로 터키 출신의 공격수 툰카이 산리를 임대로 영입했다. 요한 엘만더와 매튜 테일러가 팀을 떠난 가운데 이청용마저 골절 부상을 당하며 공격진에 비상이 걸린 볼튼은 발 빠르게 대체자 영입에 착수했고,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툰카이를 데리고 오는 데 성공했다. 볼튼은 현지 시간으로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툰카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고, 이적 방식은 임대며 계약 기간은 1년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툰카이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구자철이 소속된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 뒤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이적 7개월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과거 미들즈브러와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하먄서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툰카이는 "코일 감..
2011.08.13 -
박지성, 맨유와 재계약 합의...2013년까지
[팀캐스트=풋볼섹션] 확고한 팀 잔류 의사를 밝혀왔던 박지성이 리그 개막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재계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현지 시간으로 12일 오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과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박지성의 재계약과 관련해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박지성이 2013년까지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 경기장]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학수고대하던 맨유와의 재계약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지성은 "맨유에서는 매 순간이 즐거웠다. 맨유 역사의 일부분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팀이 프리미어리그 정상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공헌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또 다른 젊은 선수들과 함께..
2011.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