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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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인자기-네스타와 재계약...피를로와는 결별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챔피언에 등극한 AC 밀란이 시즌 종료를 앞두고 노장들과의 연이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 AC 밀란은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다. 이로써 밀란은 지난 시즌까지 세리에 A 5연패 위업을 달성한 인터 밀란을 제치고 7년 만에 이탈리아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오랜만에 거둔 밀란의 리그 우승은 노장 선수들과의 재계약으로 이어졌다. 밀란은 현지 시간으로 18일 공격수 필리포 인자기[37]와 수비수 알렉산드로 네스타[34]와의 계약 기간을 2012년 6월까지 연장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들과의 재계약에 앞선 전날에는 골키퍼 플라비오 로마 [36]와 네덜란드 출신의 미드필더 마르크 반 봄멜[34]과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반면, 밀란에서 10시즌..
2011.05.19 -
스페인 언론, "호날두의 리그 골 기록은 39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리그 골 기록이 38골이 아닌 39골이라고 주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날두는 최근 리그 3경기에서 9골을 폭발시키며 리그 38골로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단숨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1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텔모 사라, 휴고 산체스가 보유하고 있던 프리메라리가 한 시즌 최다골인 38골과도 타이를 이뤘다. 그런데 갑자기 호날두의 리그 골이 39골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중 최대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마르카'가 지난해 9월에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나온 페페의 추가 결승골이 호날두의 골이라고 언급한 것이다. '마르카'는 현지 시간으로 18일자 신문에 "아..
2011.05.18 -
맨유 DF 퍼디난드 "1-2명으론 메시 막을 수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앙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상대인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를 경계 대상 1호로 지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준결승에서 독일의 살케 04를 6:1로 대파하고 2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2008-09 시즌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다. 당시 맨유는 사무엘 에투와 리오넬 메시에게 연속골을 실점하며 0:2로 패해 2년 연속 유럽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와의 리턴 매치를 앞둔 맨유의 퍼디난드는 잉글랜드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경기장 어느 곳에서든 상대를 괴롭힐 수 있다. 그와 같은 선수를 수비하는 것은 1-2명으로는 부족하다. 팀 전체가 대처해야 한..
2011.05.18 -
카시야스·비야, 엘 클라시코 충돌은 대표팀과 별개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챔피언' 스페인 축구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와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가 현지 시간으로 16일 수도 마드리드에서 열린 한 프로모션 행사에 참가해 엘 클라시코 더비로 불거진 대표팀 선수들의 불화설을 부정했다. 스페인 프로 리그에서는 매년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렇다 보니 두 팀의 경기에서는 늘 선수들간의 충돌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고 올 시즌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번 시즌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과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을 포함해 무려 5번의 맞대결을 벌였다. 특히 신경이 날카로워진 시즌 막판에 벌어진 4연전에서 지나친 승부욕으로 경기장 안에서는 물론이고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잡음이..
2011.05.17 -
아스날 감독, "많은 경기 일정이 경기력 저하시켰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막판 반복되는 부진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놓친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 감독이 소속팀 경기력 저하 요인으로 빡빡하고 많은 경기 일정을 꼽았다. 아스날은 얼마 전까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우승 경쟁을 펼쳐왔다. 그러나 중요한 시즌 막바지에 힘을 발휘하지 못하며 올 시즌도 무관의 한을 풀지 못했다. 버밍엄 시티와의 칼링컵 결승전에서 패하며 절호의 우승 기회를 놓친 아스날은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서도 패해 일찌감치 우승 꿈을 접었고, FA컵 8강전 역시 맨유에 0:2로 패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마지막 우승 희망이던 리그에서는 뒷심 부족을 극복하지 못하고 리그 3위까지 추락했다. 한국 시간으로 16일 새벽이 끝난 아스톤 빌라와..
2011.05.17 -
'2경기 해트트릭' 호날두, 이번엔 멀티골로 팀 승리 도와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시즌 37라운드에서도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피치치[프리메라리가 득점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최근 리그 2경기에서 7골을 폭발시키며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득점 선두에 올랐던 호날두는 한국 시간으로 16일 새벽에 열린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3경기 연속 해트트릭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리그 3경기에서 9골을 몰아넣는 괴력을 과시하며 기록의 사나이로 거듭났다. 호날두는 비야레알전에서 2골을 더 추가하며 프리메라리가 한 시즌 최다골 기록 보유자인 텔모 사라, 휴고 산체스의 38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직 리그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호날두는 프리메라리가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2011.05.16 -
맨시티 MF 실바 "이번 시즌 활약에 만족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출신의 공격수 다비드 실바가 잉글랜드 무대 데뷔 시즌에 거둔 팀 성적과 자신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지난해 여름 발렌시아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했던 실바는 올 시즌 리그 33경기를 포함해 총 48경기에서 6골 1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한 것과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공헌을 세웠다. 이에 실바는 14일 스토크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을 마친 후 자국 스포츠 신문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FA컵 우승도 우승이지만, 팀이 올 시즌 좋은 결과로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한 것이 크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처음 한 달은 컨디션이 별로였다. 그러나 이후 몸상태가 점점 ..
201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