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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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다음 시즌에도 살케에서...레알 떠난 거 후회 안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출신의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33]가 새로운 소속팀 살케 04에서 보낸 첫 시즌을 뒤돌아보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여름 10년 넘게 활약해온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의 살케 04로 팀을 옮긴 라울은 이번 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뜨리며 다른 젊은 공격수를 제치고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최다골 기록[71골]을 새로 쓰며 소속팀을 4강까지 견인했다. 그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라울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새벽 올림피아스타디온[베를린]에서 열린 MSV 뒤스부르크와의 DFB 포칼[독일 FA컵]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5:0 승리를 도왔다. 이날 승리로 살케 04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14위에 머문..
2011.05.22 -
맨유, EPL 올해의 감독 및 선수 동시 석권
[팀캐스트=풋볼섹션] 2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탈환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과 선수를 휩쓸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현지 시간으로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1부 리그 통산 19회 우승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12회 우승을 달성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네마냐 비디치가 올해의 감독과 선수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퍼거슨 감독은 개인 통산 9번째 올해의 감독에 오르는 영예을 안았다. 1993-94 시즌 처음으로 올해의 감독을 수상한 퍼거슨 감독은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에 밀려 4회 연속 수상에 실패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리그 우승과 올해의 감독을 다시 자신의 품으로 가져오며 명실상부한 잉글랜드 최고..
2011.05.21 -
퍼거슨 감독 "스콜스, 블랙풀전이 끝이 아니길"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백전노장 폴 스콜스와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가운데 계속해서 그와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리그 우승을 확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2일 홈에서 블랙풀과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퍼거슨 감독은 출전 선수 일부를 거론하며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스콜스를 향한 애정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퍼거슨 감독은 "경기가 필요한 선수가 있다." 라고 말하며 블랙풀전에 "대런 플레처, 폴 스콜스, 안데르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패트릭 에브라, 에드윈 반 데 사르가 경기에 뛸 것이다." 라고 출전 선수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어 아..
2011.05.21 -
아스날 MF 데닐손, "내 인생 최악의 시즌이었어" 팀 떠날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에서 뛰는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데닐손이 6년 연속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하는 팀을 떠날 것이라고 영국의 '더 선'이 보도했다. 데닐손은 지난 2006년 8월 브라질 상 파울로에서 아스날로 이적했다. 2009-08 시즌에는 리그 37경기에 출전하며 아스날의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부상 악재와 부진에 시달리며 잭 월셔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데닐손은 컵대회에 주로 출전하며 리그에서는 교체 출전 10경기를 포함해 리그 16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아스날에서의 입지가 좁아진 데닐손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데닐손은 한국 시간으로 20일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내 인생에서 최악의 시즌이었다. 아스날에서의 욕구 불만이 점점 쌓..
2011.05.21 -
'은퇴' 네빌, 은퇴 경기서 옛 동료와 재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중에 현역에서 물러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게리 네빌[36]이 오는 24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옛 동료들과 재회한다. 1992년부터 10년 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던 네빌이 잦은 부상에 힘들어하며 지난 2월 3일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프리미어리그 400경기[5골] 출전을 포함해 맨유에서 총 602경기[7골]를 뛰며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와 함께 맨유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린 네빌은 화려했던 추억을 뒤로하고 오는 24일로 예정된 유벤투스와의 은퇴 경기를 마지막으로 녹색 그라운드를 떠난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29일 새벽, 한국 시간]에 앞서 열리는 이번 네빌의 은퇴 경기에는 과거 맨유의 트레블 우승을 이끌었던 선수들이 대..
2011.05.20 -
'빌라 MF' 피레, "앙리가 미국 진출 권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톤 빌라에 소속된 프랑스 출신의 미드필더 로베르 피레[37]가 다음 시즌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에서 뛸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가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아스톤 빌라와 단기 계약을 체결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복귀한 피레는 이번 시즌 리그 9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의 차기 행선지로 미국행이 거론되고 있다. 아스날과 프랑스 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했던 티에리 앙리[뉴욕 레드불스]가 피레의 미국 진출을 권유하고 있는 것. 이에 피레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앙리가 나에게 미국에서 함께 뛸 생각이 없냐며 전화했었다. 아직 공식적으로 제안이 오지는 않았고 앙리와의 전화 통화 당시에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2011.05.20 -
루니 "맨시전 골은 평생 잊지 못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전 공격수 웨인 루니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루니는 18일 저녁에 열린 구단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올해의 골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루니는 지난 2월 12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33분 환상적인 오버헤트킥으로 추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맨유 팬들로부터 6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FIFA가 2009년부터 매년 전세계 축구팬의 투표로 선정하는 'FIFA 올해의 골[푸스카스 어워드]' 후보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진 골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맨시티전에서 나온 루니의 골..
201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