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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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즈 "다음 시즌 팀에 남는 건 어려울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향수병 종결자' 카를로스 테베즈가 다음 시즌 맨체스터 시티 잔류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팀을 떠날 것임을 암시했다. 테베즈는 지난 2009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재계약에 실패하며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했다. 데뷔 첫 시즌 리그 23골을 터뜨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던 테베즈는 올 시즌에도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9골을 기록해 맨시티의 공격 핵심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지독한 향수병에 시달리며 끊임없는 이적설과 함께 이른 나이에 은퇴설까지 흘로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부상에서 돌아와 14일 FA컵 결승전 선발 출전하며 맨시티의 우승을 도운 테베즈는 경기가 끝난 이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음 시즌 팀에 남는 것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
2011.05.15 -
인자기, 6개월 만에 복귀..."밀란서 은퇴하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공격수 필리포 인자기[37, 이탈리아]가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팔레르모와의 리그 11라운드에서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던 인자기가 재활 훈련을 마치고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인자기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 홈에서 열린 칼리아리와의 시즌 37라운드에 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렸고, 팀이 4:1로 앞서던 후반 37분 알렉산드레 파투와 교체되면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팔레르모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직후 인자기는 "포기하지 않겠다. 이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지 않도록 최선할 다할 것이다." 라는 메시지로 강한 재활 의지를 전한 바 있다. 나이와 부상 정도가 심해 일부 언론에서는 인자기 은퇴설을 보도했지만, 6개월이 ..
2011.05.15 -
맨유 FW 루니 "블랙번전 PK골, 팬들에게 바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잡이 웨인 루니가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리그 우승을 확정하는 PK 동점골을 터뜨렸다. 루니는 14일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시즌 37라운드에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함께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시작 4분 만에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블랙번의 수비진을 곤경에 빠뜨렸던 루니는 0:1로 뒤진 후반 28분 에르난데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하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루니의 동점골로 블랙번과 1:1 무승부를 거둔 맨유는 2년 만에 다시 리그 정상에 오르며 통산 12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1부 리그는 총 19회 우승]을 확정했다. PK골로 맨유의 리그 우승을 이끈 루니는 경기가 끝난 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어려운 시기도 있었..
2011.05.15 -
맨유, 블랙번 원정에서 EPL 우승 확정...통산 12번째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또 다시 잉글랜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4일 저녁에 열린 블랙번과의 시즌 37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두고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리그 우승을 확정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그러나 그 길은 험난했다. 맨유는 전반 초반부터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4분 웨인 루니의 크로스를 나니가 헤딩슛으로 연결한 것이 블랙번의 골대에 맞고 튕기며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가 골대 불운으로 무산된 맨유는 설상가상으로 에드윈 반 데 사르 골키퍼를 대신해 골문을 지키던 토마스 쿠쉬착 골키퍼마저 어처구니없는 실책성 플레이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급기야 전..
2011.05.14 -
이청용, 블랙풀전서 리그 8호 도움 기록...팀은 3:4로 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시즌 37라운드에서 오랜만에 팀 동료의 골을 돕는 어시스트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청용은 14일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블랙풀과 맞대결을 벌였다. 이청용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서며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두 팀의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골을 주고 받으면서 치열하게 전개됐다. 선제골은 원정팀 볼튼이 먼저 득점포를 가동하며 앞서 나갔다. 볼튼은 전반 시작 6분 만에 주장 케빈 데이비스가 상대 선수의 몸에 맞고 나오는 볼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데이비스의 골로 먼저 리드를 잡은 볼튼은 3분 뒤 반격에 나선 블랙풀의 DJ 캠벨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전반 19분에는 제이슨 펀천에게 역전골까지 실점했다. 1..
2011.05.14 -
맨유, 1부 리그 최다 우승 기록 경신...통산 19회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0-2011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하며 통산 1부 리그 우승 기록을 19회로 늘렸다. 지난 주말 리그 2위 첼시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리그 우승을 예고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4일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시즌 37라운드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리그 1경기를 남겨두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맨유는 이번 우승으로 라이벌 리버풀의 기록을 넘어선 것은 물론이고, 잉글랜드 축구 클럽으로는 가장 많은 1부 리그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2008-09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리버풀과 같은 잉글랜드 1부 리그 통산 18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맨유는 올 시즌 다시 리그 챔피언에 올라 그 기록을 19회..
2011.05.14 -
'우승 제조기' 박지성, 또 한 번 잉글랜드 정상에 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이 2년 만에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했다. 박지성은 14일에 열린 블랙번과의 시즌 37라운드에 절친 패트릭 에브라. 에드윈 반 데사르 등과 함께 결장했지만, 소속팀 맨유가 후반 28분 웨인 루니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무승부를 거둬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008-09 시즌 우승 이후 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한, 잉글랜드 1부 리그 최다 우승 기록도 갈아 치웠다. 리버풀과 더불어 통산 18회 우승 기록을 보유했던 맨유는 통산 19회 우승으로 명실상부한 잉글랜드 최고의 축구 클럽임을 입증했다.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박지성도 프리미어리그 네 번째 우승으로 역대 개인 통산 리그 ..
201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