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
베컴 "올드 트래포드에 다시 선 것은 환상적"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킥의 마법사' 데이비드 베컴[36, LA 갤럭시]이 절친한 게리 네빌의 은퇴 경기를 위해 맨체스터를 방문, 실로 오랜만에 다시 올드 트래포드 그라운드를 누볐다. 베컴은 한국 시간으로 25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네빌의 은퇴 경기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상징인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베컴이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뛴 것은 2003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무려 8년 만이다. 지난 시즌 AC 밀란 소속으로 맨유와 맞붙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이후 1년여 만에 또 한 번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한 베컴은 백넘버 7번을 단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이탈리아 축구 명문 유벤투스를 상대..
2011.05.25 -
아스날, '아르샤빈과 벤트너 방출 예고' 선수 개편 감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무관으로 시즌을 끝낸 아스날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대대적인 선수 개편을 감행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5년 연속 무관의 수모를 당한 아스날은 이번 시즌 중반을 넘어서까지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며 무관의 한을 깰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에 차있었다. 그러나 칼링컵 결승전에서 버밍엄 시티에 발목이 잡힌 이후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선 바르셀로나에 패하며 우승꿈을 일찌감치 포기했다. 이어진 FA컵 8강전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졌다. 3개 대회에서 줄줄이 우승 기회를 놓친 아스날은 마지막 희망인 리그에 사활을 걸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시즌 막바지가 다가오면서 한계를 드러낸 아스날은 승점 쌓기..
2011.05.25 -
'불륜남' 긱스, 팀 훈련 불참...네빌 은퇴 경기에는 선발 출전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유명 모델과의 불륜 사실이 뒤늦게 스코틀랜드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이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가 팀 훈련에는 불참했지만, 절친한 동료 게리 네빌의 은퇴 경기에는 모습을 드러냈다. 스코틀랜드 신문인 '선데이 헤럴드'는 지난 22일 긱스의 블륜 사실을 공개했다. 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유부남 긱스가 6개월 가까이 웨일즈 출신의 모델인 이모젠 토머스[28]과 지속적으로 은밀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긱스는 이 사실에 대한 언론 보도를 막기 위해 영국 현지 법원에 '보도 금지 명령'을 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의 보도 금지 명령에 의해 그동안 비밀로 유지되던 긱스의 불륜 사실은 최초 언론 보도 이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
2011.05.25 -
아스날, 아시아 투어 일정 발표...말레이시아 찍고 중국으로
[팀캐스트=풋볼섹션] 6년 연속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한 아스날이 올 여름 프리시즌 기간 동안 말레이시아와 중국으로 향하는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아스날은 2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아스날은 오는 7월 11일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13일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16일에는 중국에서 항저우 그린타운과 맞대결을 벌인다. 아스날의 이반 가지디스 단장은 "팀에 소속된 모두가 말레이시아와 중국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아스날은 1960년대부터 말레이시아에서 경기를 해왔던 전통이 있다. 이번이 네 번째 말레이시아 방문이다. 마지막으로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했던 것은 1999년이다." 이라고 전하며 12년 만에 성사된 말레이시아행에 만족감을 표..
2011.05.25 -
아스날 FW 샤막, "마르세유 이적설 사실 아냐"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모로코 국적[프랑스 이중 국적]의 공격수 마루앙 샤막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마르세유 이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샤막은 지난해 5월 보르도에서의 활약을 꾸준히 지켜본 아르센 웽거 감독의 구애를 받으며 아스날로 이적했다. 보르도와의 계약 만료로 이적료 없이 아스날 유니폼을 입게 된 샤막은 프리미어리그 데뷔 무대인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7골 4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 상대 수비수들의 적극적인 수비에 고전했고 전 소속팀에서 보여주던 해결사다운 면모를 아스날에선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지지부진한 활약으로 시즌 막판에는 줄곧 벤치를 지키며 후보 선수로 전락하고 말았다. 급기야 이적 1년 만에 다시 프랑스 무대로 돌아갈 것이라는..
2011.05.24 -
외질 "레알, 다음 시즌 2개 이상 우승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출신의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이 다음 시즌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가 반드시 바르셀로나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국왕컵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3시즌 만에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하지만, 프리메라리가에선 바르셀로나에 0:5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는 등 3년 연속 리그 2위에 머물렀다. 이게 다가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도 바르셀로나에 발목이 잡히며 결승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다. 바르셀로나만 만나면 작아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외질은 이번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시즌 소속팀의 부활을 확신하며 라이벌 타도를 외쳤다. 외질은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
2011.05.24 -
이청용 '만족스럽지만, 아쉬웠던 2년차 EPL 무대'
[팀캐스트=풋볼섹션] 볼튼에서 활약하고 있는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선발 출전했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시즌 38라운드를 끝으로 2010-2011 시즌을 모두 마감했다. 만족감과 아쉬움이 공존했던 한 시즌이었다. EPL 데뷔 2년 차를 맞은 이청용은 이번 시즌에도 특유의 자신감있는 플레이와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타던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리그 2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던 이청용은 아스날과의 경기에서도 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초 차근차근 공격 포인트를 쌓아갔다. 첫 골은 10월에 열렸던 스토크 시티전에서 기록했다. 전반 22분 감각적인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상대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이후에도 이청용의 공격 포인트 행진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청용은 ..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