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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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막 "아스날에 남고 싶었는데...나에겐 기회가 없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승격팀'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 공격수 마루앙 샤막[29, 프랑스]이 전 소속팀 아스날에서 더 머물고 싶었지만,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 기회 때문에 팀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샤막은 프랑스 보르도에서 보여준 활약상으로 아르센 벵거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지난 2010년 아스날로 전격 이적했다. 데뷔 첫 시즌에는 리그 29경기를 포함해 총 44경기에 나서 11골을 넣는 등 준수한 활약을 했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에 허덕이며 서서히 출전 기회를 잃어갔다. 급기야는 지난 시즌 올리비에르 지루의 합류로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아스날 소속으로 리그 경기에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간간히 컵대회에 출전한 게 전부다. 이에 샤막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 웨스트 햄으로 임대..
2013.08.22 -
비야스 보아스 감독 "토트넘에서 4관왕을? 꿈같은 일"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포르투를 맡았던 당시 '쿼드러플 크라운[4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바 있는 토트넘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잉글랜드에서 그 영광을 재현하는 것은 특히나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토트넘은 올여름 로베르토 솔다도, 파울리노, 나세르 샤들리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여기에 최근 윌리안과 에릭 라멜라의 추가 영입설까지 나오면서 우승 후보 중 하나라 손꼽히고 있다. '에이스' 가레스 베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그만큼 토트넘의 전체적인 전력이 다른 우승 후보들과 비교해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토트넘의 리그 우승이 아직 시기상조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이번 시즌 ..
2013.08.22 -
시메오네 감독 "아틀레티코, 전반전 정말 최고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43, 아르헨티나] 감독이 슈퍼컵에서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챔피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치러진 2013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 1차전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결과지만, 아틀레티코는 시종일관 바르샤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원정 2차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스페인 언론 '마르카'를 통해 "바르샤는 모든 것을 갖춘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하지만, 나는 우리 선수에게도 큰 자부심을 느낀다. 그들은 오늘 감동적인 경기를 했고, 특히 전반전은 최고의 활약이었..
2013.08.22 -
네이마르 "공식전서 첫 득점 올려 정말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네이마르[21, 브라질]가 이적 후 치른 첫 공식전에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하는 귀중한 동점골을 넣은 것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3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 1차전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1:1로 비겼다. 전반 12분 아틀레티코의 골잡이로 변신한 다비드 비야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21분 네이마르의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네이마르는 다니엘 알베스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좀처럼 열리지 않던 홈팀 아틀레티코의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네이마르의 공식전 첫 골이다. 경기 후 네이마르는 스페인 일간지 '..
2013.08.22 -
첼시, 아스톤 빌라 꺾고 리그 2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해피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난적' 아스톤 빌라를 힘겹게 물리치고 리그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첼시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서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2:1의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헐 시티와의 개막전에 이어 리그 2연승을 내달리며 1위 자리를 꿰찼다. 페르난도 토레스 대신 뎀바 바를 선발 기용한 첼시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선제골은 상대 자책골이었다. 비운의 주인공은 빌라 수비수 안토니오 루나였다. 브라드 구잔 골키퍼가 에당 아자르의 슈팅을 손으로 걷어낸 것이 루나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2013.08.22 -
유벤투스의 경고 '포그바에 눈독들이지 마'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가 소속팀의 중앙 미드필더 폴 포그바[20, 프랑스]에 대한 다른 클럽들의 구애가 시작되자 이적 불가를 선언했다. 포그바는 2012년 여름 미래가 보이지 않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를 떠나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그의 선택은 탁월했다. 포그바는 이적 첫 시즌 리그 27경기를 포함해 총 37경기에 출전하는 등 유벤투스의 주축 선수를 자리를 잡으며 성공시대를 열었다. 지난 3월에는 A매치 데뷔전을 치르며 '아트사커' 프랑스 대표팀를 이끌어 갈 차세대 주자로도 손꼽히고 있다. 이에 유럽의 다른 빅클럽이 포그바를 주목하고 있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의 아스날가 포그바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올여름 아시에르 이야라멘디를 영입해 중원을 보강한 상..
2013.08.22 -
비야스 보아스 감독 "윌리안에 대한 관심 인정"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35, 포르투갈] 감독이 안지 마하치칼라의 측면 공격 자원인 윌리안에 대한 관심은 인정했지만, 언론의 영입 보도는 일축했다. 영국의 복수 언론들은 최근 토트넘이 윌리안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윌리안을 데리고 오기 위해서 그의 소속팀 안지에 이적료 3,000만 파운드[약 525억 원]을 지출할 계획을 세워둔 상태고, 윌리안은 조만간 런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윌리안에 대한 관심은 인정하지만, 그의 영입 보도에 대해서는 인정을 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언론을 통해 알려진 윌리안의 토트넘 이적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단순히 관심만 가졌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일단 앞에서 언급..
201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