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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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남아공팀에 덜미...페예그리니 감독도 데뷔전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도 부임 후 치른 첫 경기에서 씁쓸한 패배를 맛봤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프리토리아에서 열린 슈퍼스포트 유나이티드와의 친선전에서 두 골을 실점한 끝에 0:2로 졌다. 정예 멤버가 대거 출전했지만, 맨시티 선수들은 이날 데뷔전을 치른 페예그리니 감독에게 승리를 안겨주지는 못했다. 조 하트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빈센트 콤파니, 사미르 나스리, 에딘 제코와 '이적생' 페르난지뉴 등이 선발 출전한 맨시티는 전반전 상대와 공방전을 벌였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양팀의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맨시티는 후반 들어 11명 전원을 교체했다. ..
2013.07.15 -
'레알 이적' 이야라멘디 "동료들과 우승 위해 싸우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미드필더 아시에르 이야라멘디[23, 스페인]가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새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조세 무리뉴가 떠난 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젊은피를 수혈하며 전력 보강에 힘쓰고 있다. 올여름 4명의 선수를 영입했는 데 평균 나이가 22세도 채 되지 않는다. 레알은 다니엘라 카르바할을 비롯해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 카세미루, 스페인 축구의 미래인 이스코, 이야라멘디의 영입을 완료했다. 이야라멘디는 U-21 대표팀 동료였던 이스코를 따라 레알에 입단했다. 레알과 6년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최고의 축구 명문으로 손꼽히는 레알에 입단한 이야라멘디는 13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
2013.07.14 -
'챔피언' 맨유, 모예스 데뷔전서 태국 올스타에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시아 투어' 첫 경기에서 패배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3일[이하 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치러진 싱하 올스타와의 친선전에서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0:1로 졌다.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지만, 보기 좋게 빗나갔다. 그러면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맨유 데뷔전에서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싱하 올스타와의 경기는 이벤트의 성격이 짙은 친선전에 불과했지만, 맨유에는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바로 이 경기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 후임으로 새로 부임한 모예스 감독의 데뷔전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맨유는 주축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에 대한 의욕을 내보였다. 웨인 루니, 로빈 반 페르시, 카가와 신지 등..
2013.07.14 -
마로타 단장 "유벤투스, 요베티치 영입 포기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주세페 마로타[56, 이탈리아] 단장이 피오렌티나의 공격수 스테판 요베티치[23, 몬테네그로] 영입 포기를 선언했다. 공격 자원이 더 이상 필요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유벤투스는 2년 연속 이탈리아 세리에 A 정상에 오르며 옛 명성을 되찾았다. 하지만, 그런 성공 뒤에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었다. 바로 공격진의 파괴력이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넣은 미르코 부치니치를 비롯해 공격수 4명이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이에 유벤투스는 시즌 종료 후 거푸 공격수를 영입하며 본격적인 공격진 개편에 나섰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뽐냈던 카를로스 테베스를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영입했고, 얼마 전에는 스페인 ..
2013.07.13 -
모예스 감독 "루니, 부상 치료를 위해 귀국"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0, 스코틀랜드] 감독이 공격수 웨인 루니[27, 잉글랜드]가 갑작스럽게 아시아 투어에 불참하게 된 이유에 대해 부상 치료 때문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현재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현재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이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모예스 감독을 비롯해 맨유의 전설 라이언 긱스, 리오 퍼디난드, 마이클 캐릭 등 주축 선수들이 이번 투어에 참가하고 있다. 와중에 간판 공격수 루니가 부상 여파로 조기 귀국했다. 루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방콕에 도착하자 마자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루니가 부상이 아닌 이적 협상을 벌이기 위해서 귀국길에 오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루니는 모예스 감독의..
2013.07.13 -
EPL, 개막전 세부 일정 발표...17일 개막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가 리버풀과 스토크 시티의 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9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달 새 시즌 일정을 공개했던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11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13-14시즌 1라운드 개막전 세부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에 걸쳐 진행되며, 리그 개막전은 리버풀과 스토크 시티의 경기로 결정이 됐다. 리버풀은 내달 17일 오후 12시 45분[한국시간, 동일 오후 8시 45분] 홈구장 앤필드에서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리그 개막을 알리는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오후 5시 30분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 시티와 경기를 갖고, 아스날은 그에 앞서..
2013.07.12 -
위건 감독 "데울로페우, 스페인 축구의 다이아몬드"
[팀캐스트=풋볼섹션] 위건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영입한 제라드 데울로페우[19, 스페인]를 높이 평가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에버튼은 지난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데울로페우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데울로페우는 앞으로 에버튼의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임대 기간은 1년이다. 데울로페우는 아직 어리지만, 에버튼의 공격력 증강에 한몫 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울로페우는 바르샤에서 축구를 시작해 스페인 최고 유망주로 성장했다. 주로 측면 공격수로 뛰는 데울로페우는 2년 연속 스페인 U-19 대표팀을 유럽 정상으로 이끌었고, 2012년 대회에서는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바르샤 B팀에서 33경기에 ..
2013.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