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
콘테 감독 "자케리니 이적, 나에겐 슬픈 일"
[팀캐스트=풋볼섹션] 2년 연속 이탈리아 정상에 오른 유벤투스의 안토니오 콘테[43, 이탈리아] 감독이 미드필더 엠마누엘레 자케리니[28, 이탈리아]를 떠나보내게 된 것에 대해 슬프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최근 카를로스 테베스와 페르난도 요렌테, 안젤로 오그본나를 잇따라 영입하며 스쿼드를 더욱 강화했다. 하지만, 새로 오는 이가 있으면 떠나는 이도 있는 법. 유벤투스의 올여름 방출 1호가 결정이 됐다. 바로 미드필더 자케리니다. 콘테 감독은 11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케리니의 방출을 공식 발표했다. 자케리니는 2011년 유벤투스에 입단해 팀의 리그 2연패 달성에 기여했지만, 눈에 띄는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주로 교체 멤버로 뛰는 데 그쳤다. 자케리니는 교체를 포함, 지난 시즌 리그 17경기..
2013.07.12 -
데포 "토트넘, 성공 위해선 경쟁 있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 공격수 저메인 데포[30, 잉글랜드]가 팀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추가 공격수 영입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팀 내에서의 경쟁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토트넘은 현재 전문 골잡이 부족한 상태다. 데포와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있지만, 단 두 명의 공격수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유로파리그, 리그컵, FA컵을 소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여기에 아데바요르가 터키의 베식타스와 연결되고 있어 공격수 영입이 절실하다. 팀의 간판 가레스 베일을 지키는 데 사실상 성공한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의 다비드 비야를 노렸지만, 놓쳤다. 비야는 토트넘 대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에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의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에게 눈을 돌려 영입 작업을 펼치고 있다. 그런 가운데 ..
2013.07.12 -
'제2의 드록바' 루카루 "첼시의 중심이 되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서서히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 첼시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0, 벨기에]가 팀의 주축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활약을 다짐했다. 루라쿠는 첼시의 전설로 남은 디디에 드록바의 후계자로 낙점 받으며 2011년 벨기에 안드레흐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첼시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해 여름 웨스트 브롬위치로 임대를 떠나게 됐고, 예상 외의 활약을 펼치며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루카쿠는 웨스트 브롬위치에서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7골을 폭발시키며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 성공적인 시즌을 마친 뒤 원 소속팀 첼시로 복귀한 루카쿠는 구단 공식 홈..
2013.07.11 -
페예그리니 감독 "맨시티, 공격수 더 필요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신임 사령탑 마누엘 페예그리니[59, 칠레] 감독이 공격진을 비롯해 다른 포지션에도 자원이 더 필요하다며 추가 영입 의사를 밝혔다. 무관의 수모를 당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시즌 종료 후 로베르토 만치니 후임으로 페예그리니 감독을 선임하며 본격적인 팀 리빌딩에 돌입했다. 지난달 미드필더 페르난지뉴와 헤수스 나바스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카를로스 테베즈, 루케 산타 크루스, 콜로 투레 등이 팀을 완전히 떠나면서 생겨난 공백을 메워하기 때문이다. 특히 공격수 영입이 절실하다. 맨시티는 현재 최전방에서 뛸 수 있는 공격수가 세르히오 아게로와 에딘 제코 단 두 명에 불과하다. 이에 페예그리니 감독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
2013.07.11 -
드락슬러 "괴체의 뮌헨 이적? 충분히 이해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살케 04의 미드필더 율리안 드락슬러[19, 독일]가 독일 대표팀 동료인 마리오 괴체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괴체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대표하고 팀의 미래를 책임질 스타플레이어였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지금은 팀과 동료 그리고 팬들을 등진 배신자로 낙인찍혔다. 괴체가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라이벌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을 비롯해 동료 마츠 훔멜스 등은 괴체의 뮌헨 이적에 적지 않은 실망감을 드러냈고, 팬들 역시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특히 훔멜스는 언론 인터뷰에서 "괴체의 이적을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난다. 그는 팀을 떠날 이유가 전혀 없었다"라고 말하며 분노하기..
2013.07.11 -
팔카오 "모나코, 유럽 정상으로 이끌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AS 모나코로 이적한 '득점 기계' 라다멜 팔카오[27, 콜롬비아]가 팀을 유럽 정상으로 이끌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1부 승격에 성공한 AS 모나코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올여름 이적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무서운 득점력을 선보인 팔카오를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80억 원]에 데리고 왔고,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의 듀오 제임스 로드리게스[4,500만 유로]와 주앙 무티뉴[2,500만 유로] 등도 영입했다. 그러면서 모나코는 단숨에 우승 후보로 급부상하며 다른 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에 팔카오도 우승을 향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팔카오는 9일[현지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모..
2013.07.10 -
라 리가 일정 발표...엘 클라시코는 10월과 3월에 열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오는 10월과 내년 3월 각각 운명의 맞대결을 벌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9일[이하 현지시간] 2013-14시즌 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리그 1라운드는 다음달 17-18일에 열리고, 38라운드 최종전은 내년 5월 17-18일 이틀에 걸쳐 치러진다. 6월에 끝난 지난 시즌과 비교해 전체적인 일정이 한 달 가까이 앞당겨졌다. 내년 6월 브라질에서 개막하는 월드컵 때문이다.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레반테를 상대로 홈에서 리그 개막 경기를 갖고, 지난 시즌 준우승에 머문 레알 마드리드 역시 안방에서 레알 베티스와 격돌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치열한 경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세비야와 만난다. 이 경기..
2013.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