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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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라 코치 "그라나다 상대로 고전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수석 코치인 호르디 로우라[45, 스페인]가 그라나다와의 경기에서 힘든 경기를 했다고 솔직히 밝혔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7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그라나다에 2:1의 역전승을 거뒀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두 골을 폭발시키며 바르샤를 위기에서 구했다. 경기는 바르샤의 일방적인 흐름이었지만, 골은 홈팀 그라나다가 먼저 터뜨렸다. 그라나다는 전반 26분 오디온 이갈로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바르샤는 총공세에 나섰고, 후반전 연속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메시가 후반 5분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바 28분 역전골까지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종료..
2013.02.17 -
'유벤투스 격파' 로마 감독 "최고의 밤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리그 선두 유벤투스를 격파한 AS 로마의 아우렐리오 안드레아졸리[59, 이탈리아] 감독이 팀 승리에 크게 기뻐했다. AS 로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25라운드 경기에서 유벤투스와 접전을 벌인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7경기 만에 거둔 값진 승리다. 이날 승리로 로마는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리그 7위에 올랐고, 상위권 도약의 기회도 다시 잡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로마는 후반 13분 득점에 성공했다. 해결사는 주장 프란체스코 토티였다. 토티는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을 시도해 유벤투스의 골망을 시원하게 갈랐다. 유벤투스의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가 몸을 날려봤지만,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슈팅이었다..
2013.02.17 -
아스날, 이번엔 2부 클럽에 패하며 FA컵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7년째 무관의 수모를 겪고 있는 아스날이 올 시즌에도 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내심 우승을 기대하고 있던 FA컵에서 탈락한 것이다. 아스날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챔피언십[2부] 소속의 블랙번에 0:1로 무릎을 꿇으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아스날은 컵대회에서 잇달아 하부 클럽에 덜미를 잡히며 또 한 번 자존심을 구겼다. 아스날은 지난해 12월 리그컵 8강에서도 4부 클럽 브래드포드 시티에 승부차기로 패한 바 있다. FA컵 탈락으로 아스날은 이번 시즌에도 무관으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아직 챔피언스리그가 남았지만, 아스날의 우승 전망은 매우 낮다. 아스날은 오는 20일 지난 대회..
2013.02.17 -
'시즌 아웃' 밀리토 "최대한 빨리 복귀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인테르나치오날레[인테르]의 간판 공격수 디에고 밀리토[34, 아르헨티나]가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밀리토는 15일[한국시간] 쥐세페 메아짜에서 열린 클루지와의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10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나야만 했다. 부상 때문이다. 밀리토는 상대 선수와 볼 경합 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상당한 통증을 호소하며 그대로 쓰러졌고, 들것에 실려 나간 밀리토는 끝내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탈리아 주요 언론들은 밀리토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왼쪽 십자 인대에 손상을 입었고, 최대 9개월 정도 결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시..
2013.02.16 -
발로텔리, 3경기 연속골로 밀란에 승리 안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3, 이탈리아]가 AC 밀란으로 이적 후 연이은 득점포를 가동하며 절정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AC 밀란은 16일[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25라운드 경기에서 파르마를 2:1로 격파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리그 연속 무패 기록을 7경기로 늘렸고, 순위도 3위로 끌어올렸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에서 밀란으로 팀을 옮긴 공격수 발로텔리가 또 한 번 승리를 이끌었다. 발로텔리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아크 왼쪽에서 본인이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직접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했다. 3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4호골..
2013.02.16 -
가레스 베일 "현재에 만족할 수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23, 웨일즈]이 아직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베일은 최고의 측면 미드필더로 손꼽히는 선수 중 하나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 그리고 강력하고 정교한 킥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수비와 공격수 역할도 맡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능력까지 겸비했다. 토트넘에는 보물과 다름이 없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이 눈독을 들일만하다. 특히 최근 치러진 경기에서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하며 주가를 더욱 올리고 있다. 베일은 A매치를 포함해 5경기에서 8골을 폭발시키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프랑스 명문 리옹과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는 프리킥으로..
2013.02.15 -
베컴, 다시 유럽 무대로...PSG 입단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최고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7]이 유럽의 신흥 강호로 급부상하고 있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컴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단기 계약이다. PSG는 베컴과 5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는 없으며, 계약 내용에는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LA 갤럭시와의 계약 만료된 베컴은 새로운 팀을 물색해 왔다.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토트넘, 아스날, 리버풀, 첼시, 퀸즈 파크 등 많은 프리미어리그 클럽과 연결이 됐었지만, 그의 최종 선택은 파리였다. 얼마 전에는 아스날 훈련에 참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베컴은 전성기를 지나 축구 선수..
201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