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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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 "홈에서 바르샤 무조건 꺾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24, 독일]이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 진출을 위해서는 홈에서 반드시 바르셀로나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31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최대 라이벌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상대로 국왕컵 준결승 1차전 경기를 치른다. 라이벌전인 만큼 두 팀 모두 승리가 목표다. 특히 이번 시즌 부진을 거듭하면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연패 달성이 사실상 어려워짐에 따라 당초 목표를 수정해 국왕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는 레알로선 사활을 걸어야 하는 경기다. 만약 국왕컵에서도 우승 기회를 놓친다면 그 여파가 곧 재개되는 챔피언스리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자칫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할 수도 있기 때..
2013.01.30 -
퍼거슨 감독 "치차리토 덕분에 딜레마 겪는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4, 멕시코]의 기용 문제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 2009년 10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을 확정한 에르난데스[치차리토]는 데뷔 시즌부터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하며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2010-11시즌 리그 13골을 포함 총 45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으며 맨유가 통산 19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에 당시 영국 현지 언론들은 에르난데스를 극찬하며 최고의 영입이었다는 등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리그 13경기에 나서 8골을 터뜨리는 등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지난 여름 새로 영입된 로빈 반 페르시의 합류로 ..
2013.01.30 -
'임대 이적' 프림퐁 "풀럼, 냉정함 유지가 중요"
[팀캐스트=풋볼섹션] 엠마누엘 프림퐁[21, 가나]이 거듭되는 부진으로 위기에 놓인 풀럼에 대해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프림퐁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풀럼으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챔피언십의 찰튼 애슬레틱에서 임대 생활을 마치고 원소속팀 아스날로 복귀 하자마자 다시 풀럼으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 기간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다. 프림퐁을 임대 영입한 풀럼은 나쁘지 않은 시즌 출발을 보였지만, 최근 15경기에서 고작 2승을 거두는 등 심각한 부진의 늪에 빠졌다. 그러면서 순위는 아래로 곤두박질쳤고, 23경기를 치른 현재 리그 14위에 머물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아스톤 빌라와의 격차는 승점 5점에 불과하다. 지금 상황으로는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이와 관련해 ..
2013.01.30 -
라치오, 유벤투스 꺾고 컵대회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이 이끄는 라치오가 리그 선두 유벤투스를 꺾고 컵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라치오는 30일[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2-13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에서 유벤투스에 2:1[합계 3:2]로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라치오는 2009년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컵대회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반면, 유벤투스는 후반 추가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라치오에 패해 결승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전반전을 0:0 무승부로 마친 가운데 후반 8분 홈팀 라치오가 먼저 팽팽하던 균형을 깨뜨렸다. 라치오는 미드필더 알바로 곤잘레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곤잘레스는 뒤쪽에서 올려준 크리스티안 레데스마의 크로스를 몸을 던지는 다이빙 헤딩슛으로..
2013.01.30 -
바르샤 코치 "호날두 막기 정말 어려워"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이벌전을 앞둔 바르셀로나의 호르디 로우라 수석코치가 상대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를 극도로 경계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31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적진에서 열리는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결승 1차전에서 '숙적'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맞대결을 벌인다. 결승 진출의 운명이 걸린 만큼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경기다. 바르샤가 원정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득점 감각을 회복한 레알의 간판 공격수 호날두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호날두는 지난 2009년 레알로 이적한 뒤 매 시즌 엄청난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레알의 '에이스'이다. 하지만, 호날두도 입단 초기에는 유독 바르샤에 약한 모습이었다. 바르샤를 ..
2013.01.30 -
맨시티, '꼴찌' 퀸즈 파크와 득점 없이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우승 경쟁 중인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30일 새벽[한국시간] 로프터스 로스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퀸즈 파크와 0:0으로 비겼다. 리그 우승과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두 팀 모두에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였다. 맨시티는 이번 무승부로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간격이 더 벌어질 위기에 놓였고, 퀸즈 파크는 당분간 꼴찌 탈출이 쉽지 않게 됐다. 지난 주말 컵대회에 출전한 뒤 해리 레드냅 감독과 팬들로부터 비난과 야유를 받았던 퀸즈 파크의 박지성은 이날 후반 교체로 나서 추가시간을 포함해 고작 5분 정도를 뛰었다. 활약을 보여주..
2013.01.30 -
유벤투스 무더기 징계...콘테 감독, 2경기 출장 정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가 시즌 중에 또 선장을 잃게 됐다.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출장 정지 징계를 받으며 당분간 벤치를 지킬 수 없게 된 것이다. 유벤투스는 지난 주말 제노아와의 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충분히 승리할 수 있었던 경기였기에 유벤투스로서는 분명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은 석연치 않았던 판정에 크게 분노했다. 콘테 감독은 "우린 페널티킥[PK]을 3차례 정도 얻었어야 했다. 제노아의 수비수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의 핸드볼 파울이 있었고, 폴 포그바와 미르코 부치니치도 (박스 안에서) 파울을 당했다"며 "주심은 우리에게 PK를 주려고 하지 않았다. 장님도 파울 장면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이건 축구가 아니다"라고 분통..
201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