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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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메시, 역사상 최고의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페드로 로드리게스[25, 스페인]가 최근 발롱도르 4연속 수상의 대기록을 세운 팀 동료 리오넬 메시[25, 아르헨티나]에게 박수를 보냈다. 메시는 지난 2012년 한 해 91골을 터뜨리는 활약에 힘입어 8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통산 4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발롱도르를 4년 연속 수상한 선수는 메시가 유일하다. 메시는 또 요한 크루이프[3], 미셸 플라티니[3], 마르코 반 바스텐[3]과 같은 전설적 선수를 제치고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로 우뚝섰다. 이에 페드로는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발롱도르 수상은 그에게 큰 기쁨일 것이다. 메시는 역사상..
2013.01.09 -
클롭 감독 "리그 우승 사실상 힘들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45, 독일]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격차를 좁히기 쉽지 않다면서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하기 어렵다고 인정했다. 지난 시즌 리그 2연패를 달성하며 독일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던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 리그 3연속 우승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졌다. 하지만, 부진에 허덕이며 리그 3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전반기가 끝난 현재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는 무려 승점 12점 차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다. 이에 클롭 감독은 독일 일간지 'WAZ'와의 인터뷰를 통해 역전 우승이 힘들다는 견해를 밝혔다. 클롭 감독은 "지금 이 시점에서 뮌헨을 상대로 리그 우승 타이틀을 뺏어오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들이 우승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그것은 무리다. ..
2013.01.09 -
베를루스코니 "밀란, 젊은 선수 노리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명예 회장이 현재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전력 보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밀란은 지난 여름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30대 중반을 넘긴 필리포 인자기, 알렉산드로 네스타, 젠나로 가투소, 클라렌세 시도르프 등과 재계약을 포기한 데 이어 간판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주전 수비수 티아구 실바 등도 다른 팀으로 이적시켰다. 그리고는 어린 유망주를 대거 영입했다. 세대교체의 바람이 분 것이다. 이러한 밀란의 모험은 이번 시즌 초반 실패를 거듭했다. 심각한 부진의 늪에 빠지며 강등권까지 추락했다. 이대로 이탈리아 명문 밀란이 몰락하는 듯했다. 다행히 시즌을 거듭하면서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부족함이 많다. 이에 일각에서는 밀란이 1월..
2013.01.09 -
마르코 마린 "지금 몸 상태 완벽하다" 활약 예고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신예 미드필더 마르코 마린[23, 독일]이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했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마린은 지난해 여름 첼시와 계약을 체결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전 첼시 사령탑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으로부터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고, 급기야는 독일로 돌아갈 것이라는 이적설도 터졌다. 첼시가 안드레 쉬를레를 영입하기 위해 마린을 협상 카드로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그런 그에게도 조금씩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령탑이 바뀐 뒤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 밑에서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고, 잇단 경기에서 나름 준수한 플레이를 펼치며 주전 경쟁의 청신호를 켰다. 마린은 올해 들어 2경기 연속 출전하며 베니테즈 감..
2013.01.09 -
팔카오 "이탈리아에 좋아하는 팀 있어" 세리에 A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요즘 유럽 축구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는 단연 스페인 아틀레티모 마드리드의 간판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26, 콜롬비아]다. 이런 그가 이탈리아에 좋아하는 팀이 있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세리에 A 무대로 진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팔카오는 2011년 포르투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절정의 득점 감각을 뽐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데뷔 시즌 리그 24골을 터뜨린 데 이어 올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넣고 있는 중이다. 이에 팔카오를 향한 유럽 빅클럽의 러브콜이 끊이질 않고 있다. 아틀레티코의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잉글랜드의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이 팔카오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
2013.01.09 -
세르지오 아게로 "맨시티, 과소평가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세르지오 아게로[24, 아르헨티나]가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에 대한 계속되는 과소평가에 실망감을 보인 가운데 성공을 위한 구단의 투자가 비난이나 비판을 받을 이유는 없다고 지적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극적인 승부를 연출한 끝에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골 득실차로 제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44년 만에 이룬 1부 리그 우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챔피언에 오른 5번째 클럽이 됐다. 하지만, 그들을 향한 시선을 곱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맨시티가 돈으로 리그 우승 타이틀을 샀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맨시티는 그동안 엄청난 자금을 쏟아부으며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유명..
2013.01.09 -
칸나바로 "유벤투스, 세리에 A 최강 클럽"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계의 살아 있는 '전설' 파비오 칸나바로[39]가 자신의 친정팀 유벤투스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그들의 성공을 자신했다. 유벤투스는 명실상부한 이탈리아 최고의 명문 클럽 중 하나다. 한때 승부조작 파문으로 구단 이미지에 큰 상처를 입기도 했지만, 지난 시즌 세리에 A 무패 우승 신화를 쓰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올 시즌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2013년 새해 출발은 불안했다. 유벤투스는 전반기 휴식기를 끝내고 치른 리그 19라운드에서 약체 삼프도리아에 덜미를 잡혔다. 먼저 선제골을 넣고도 수비 불안을 해소하지 못하고 안방에서 역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리그 3번째 패배다. 이날 패배로 2위 라치오에 승점 5점 차로 쫒기게 됐다. 이..
201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