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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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5호골' 볼튼, FA컵에서 선더랜드와 2:2로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블루 드래곤' 이청용[25, 대한민국]이 시즌 5호골을 터뜨렸지만, 그의 소속팀 볼튼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선더랜드와 무승부를 거두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청용은 6일[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2-13 잉글랜드 FA컵 64강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이청용은 전반 12분 선제골을 넣으며 소속팀 볼튼에 리드를 안겨줬다. 이청용은 아크 근처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선더랜드의 골망을 흔들었고, 시즌 5호골을 작렬했다. 이로써 이청용은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버밍엄 시티를 상대로 시즌 4호골을 넣은지 일주일 만에 다시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이청용은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선더랜드를 상대로 새해 첫 골을 신고하며 부활..
2013.01.06 -
'뎀바 바 2골' 첼시, 사우샘프턴 꺾고 FA컵 4라운드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새해 첫 경기에서 리그 꼴찌 퀸즈 파크에 충격패를 당했던 첼시가 FA컵에서 대승을 거두고 분위기를 쇄신했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사우샘프턴에 5:1의 역전승을 거두고 32강전에 진출했다.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 유니폼을 입은 뎀바 바는 데뷔전에서 2골을 몰아넣는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뎀바 바를 최전방 원톱에 배치하고 에당 아자르, 후안 마타, 빅터 모제스 등을 공격진에 배치한 첼시는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선제골은 홈팀 사우샘프턴의 몫이었다. 사우샘프턴은 전반 22분에 터진 제이 로드리게스의 골로 안방에서 먼저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첼시는 실점 후..
2013.01.06 -
베니테즈 감독 "뎀바 바, 우리의 기대에 부응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라파엘 베니테즈[52, 스페인] 감독이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공격수 뎀바 바[27, 세네갈]에 대해 강한 신뢰감을 내비치며 그의 활약을 한껏 기대했다. 첼시는 4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의 간판 골잡이 뎀바 바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뎀바 바는 첼시와 3년 6개월짜리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 리그 13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뎀바 바는 최전방 공격수 부재에 시달렸던 첼시에 파괴력과 함께 다양한 공격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니테즈 감독은 영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 얼굴 뎀바 바에 대해 언급하며 "뎀바 바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는 골을 터뜨리는 것 뿐만 ..
2013.01.05 -
슈바인슈타이거 "리그 우승은 우리 하기 나름"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간판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28, 독일]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의 우승이 충분히 가능하리라 전망했다. 최근 두 시즌 연속 무관의 수모를 당했던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다관왕을 향해 순항 중이다. 특히 분데스리가에서는 다른 우승 경쟁 팀들을 큰 점수 차이로 따돌리고 독주하고 있어 우승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뮌헨은 전반기가 끝난 현재 승점 42점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 있고, 2위 바이에른 레버쿠젠과 3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격차는 각각 9점과 12점이다. 따라서 후반기에도 차분히 승점을 쌓는다면 무난히 리그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슈바인슈타이거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
2013.01.05 -
조 콜, 친정팀으로 이적...뉴캐슬과 QPR도 1월 영입 시동
[팀캐스트=풋볼섹션] 해가 바뀌었다. 유럽 축구의 이적시장도 문을 열었다. 이동은 시작됐다. 벌써부터 새로운 둥지를 찾아가는 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에 축구 뉴스 블로그[웹사이트] '팀캐스트코리아'에서는 1월 주요 이적 소식을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국내 축구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 콜, 자유 이적으로 친정팀 웨스트 햄 입단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던 조 콜[31, 잉글랜드]이 친정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에 복귀했다. 웨스트 햄은 4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 콜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다. 이로써 조 콜은 2003년 팀을 떠난지 10년 만에 다시 웨스트 햄의 유니폼을 입게 됐고, 백넘..
2013.01.05 -
밀란 명예 회장 "국제 대회에서도 경기 중단할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명예 회장이 인종차별에 대해서 강경한 태도를 보이며 UEFA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국제무대에서도 경기를 중단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았다. 지난 3일[현지시간] 카를로 스페로니 경기장에서 열린 AC 밀란과 프로 파트리아[4부 리그]와의 친선전에서 전반전 갑자기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밀란의 미드필더 케빈 프린스 보아텡이 경기를 하다가 갑자기 공을 집어들고 관중석을 향해 걷어찬 뒤 경기를 포기한 것이다. 그의 팀 동료들도 덩달아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이내 경기는 취소됐다. 확인 결과, 이번 경기 중단 사태가 발생한 원인은 관중들의 인종차별적 발언 때문으로 밝혀졌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파트리아 팬들은 경기 내내 밀란의 흑인 선수를 비하하며 보아텡..
2013.01.05 -
만치니 감독 "발로텔리와 충돌? 별거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사령탑 로베르토 만치니[48, 이탈리아] 감독이 최근 훈련장에서 발생한 마리오 발로텔리[22, 이탈리아]와의 충돌에 대해 별일 아니었다고 해명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한국 시간으로 4일, 영국 복수 언론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훈련장에서 사제지간의 드잡이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만치니 감독과 '악동' 발로텔리가 그 사건의 주인공이다. 언론이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만치니 감독이 발로텔리의 멱을 잡고 있었고, 발로텔리는 그것을 뿌리치려는 모습이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만치니 감독이 팀 훈련 중 동료에게 거친 태클을 가한 발로텔리에게 격노했고, 결국에는 몸싸움까지 벌이게 됐다. 이에 만치니 감독과 발로텔의 관계가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
201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