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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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DF 마르셀루 "호날두, 환상적인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마르셀루[24, 브라질]와 세르히오 라모스[26, 스페인]가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함에 따라 실망하고 있을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를 감쌌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우승컵을 안겨준 데 이어 유로 2012에서도 포르투갈을 4강으로 이끌었다. 그러면서 충분히 발롱도르 수상도 가능하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호날두는 8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2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끝내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대신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4연속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호날두는 메시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2년 연속 2인자에 머물렀다. 이..
2013.01.09 -
'4부' 브래드포드, 아스날에 이어 빌라까지 격침
[팀캐스트=풋볼섹션] 4부 리그[리그 2] 소속의 브래드포드 시티가 리그컵 준결승에서 아스톤 빌라를 완파하고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 브래드포드 시티는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코럴 윈도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캐피탈원컵[잉글랜드 리그컵] 4강 홈 1차전에서 아스톤 빌라를 3:1로 꺾고 먼저 1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브래드포드는 결승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브래드포드는 원정 2차전에서 2골 차 패배를 당하지 않는 이상 빌라를 제치고 결승에 나설 수 있게 된다.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위건[16강]과 아스날[8강]을 잇따라 물리치고 4강에 올랐던 브래드포드는 빌라를 맞아서도 전혀 기죽지 않은 플레이를 펼치며 선전했다. 전반 19분 나키 웰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홈팀 브래드포드는 후반..
2013.01.09 -
레알 마드리드, 난타전 끝에 소시에다드에 진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새해 첫 경기부터 고전한 끝에 레알 소시에다드를 간신히 따돌리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7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4:3으로 승리했다. 진땀승이었다. 리그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레알은 3위 자리를 지켰고,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간격도 그대로 유지했다. 두 팀의 격차는 승점 16점 차이다. 홈팀 레알은 경기 초반부터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레알은 전반 2분에 터진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로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듯했지만, 전반 6분 안토니오 아단 골키퍼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아단 골키퍼는 수비 과정에서 상대 선수에게 파울을 범해 레..
2013.01.07 -
바르샤, 더비전에서 에스파뇰 4:0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2013년 새해에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에스파뇰과의 더비 매치에서 완승을 거두고 파죽의 리그 10연승을 질주했다.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복귀한 티토 빌라노바 감독이 벤치를 지킨 가운데 바르샤는 7일[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에서 에스파뇰을 4:0으로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지만, 경기는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홈팀 바르샤가 전반에만 무려 4골을 집중시키며 일찌감치 승부를 가른 것이다. 원정팀 에스파뇰은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그대로 무너졌다. 바르샤는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
2013.01.07 -
'기성용 도움' 스완지, FA컵서 아스날과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의 간판 미드필더 기성용[24, 대한민국]이 FA컵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스완지 시티는 6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64강전에서 아스날과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시즌 2호 도움을 올렸다. 기성용은 후반 막판 뒤진 상황에서 동료 대니 그래엄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팽팽한 공반전을 펼치며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홈팀 스완지가 후반전 먼저 선제골 사냥에 성공했다. 스완지는 후반 13분 미추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미추는 후반전 교체로 투입이 되자마자 해결..
2013.01.07 -
맨유, 웨스트 햄과 2:2 무승부...32강행은 다음에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한 번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FA컵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6일[한국시간] 업튼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64강]에서 웨스트 햄을 맞아 힘겨운 승부를 벌인 끝에 간신히 2:2로 비겼다. 맨유의 해결사 로빈 반 페르시가 후반 추가시간에 천금과 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을 살려냈다. 이로써 맨유는 홈에서 열릴 재경기를 통해서 32강에 재도전한다. 반면, 안방에서 맨유를 꺾고 FA컵 32강에 오를 수 있었던 웨스트 햄은 경기 종료를 목전에 두고 상대에 통한의 동점골을 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웨스트 햄으로서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경기 결과였다. 기선 제압은..
2013.01.06 -
맨시티, 왓포드 완파하고 FA컵 32강행...뉴캐슬은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왓포드를 꺾고 가뿐히 FA컵 32강전에 진출했다. 주포 뎀바 바를 첼시에 빼앗긴 뉴캐슬은 2부 리그의 브라이턴 호브 알비온에 덜미를 잡히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왓포드를 3:0으로 격파하고 32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최근 3연승을 내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 시작과 함께 주도권을 잡아가며 상대를 몰아붙인 맨시티는 전반 25분 균형을 깼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카를로스 테베즈였다. 아크 왼쪽 지역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를 테베즈가 직접 슈팅으로 연결하며 왓포드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테베즈의 골로 1:0으로 앞서..
201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