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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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사 감독 "유로파 결승서도 공격 축구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도 공격 축구를 구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독일의 살케 04,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1976-77시즌 UEFA컵[유로파리그 전신] 결승 진출 후 35년 만이다. 결승 진출의 원동력은 공격 축구였다. 빌바오는 올 시즌 유로파리그 토너먼트에서 잇따라 강한 상대와 경기를 펼쳤지만, 수비가 아닌 공격 축구로 나서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냈다. 그러면서 다시금 유럽 대항전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1977년 UEFA컵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빌바오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같은 스페인 클럽인 아..
2012.05.09 -
팔카오 "빌바오의 경계 대상은 조직력"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간판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26, 콜롬비아]가 유로파리그 결승 상대인 아틀레틱 빌바오의 조직력을 경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10일 새벽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나오시오날 아레나에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틱 빌바오와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아틀레티코는 2009-10시즌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한 번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며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에 팔카오는 소속팀 아틀레티코가 충분히 우승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하면서도 빌바오가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팔카오는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팔카오는 "우리는 결승전에서 싸울 준비가 되..
2012.05.09 -
라울 "레알 탈락, 정말로 유감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살케 04의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34, 스페인]가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탈락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안타까워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1:3[준결승 1-2차전 합계 3:3]으로 패하며 결승 문턱에서 또 한 번 좌절하고 말았다. 전반 초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속골에 힘입어 2골을 앞서며 결승행이 유력했지만, 아르옌 로벤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을 허용해 3:3 동점 상황에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로 결승 진출팀을 가려야 했고, 승리의 여신은 뮌헨의 손을 들어줬다. 레알은 승부차기에서 호날두를 비..
2012.04.27 -
에메리 감독 "아틀레티코, 결승 진출 자격 충분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발렌시아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유로파리그 준결승 1-2차전에서 모두 패배한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자신들보다 더 우수했다고 평가하며 결승에 진출할 자격이 충분하다는 뜻을 전했다. 발렌시아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2011-12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1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지난 20일에 벌어진 원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의 막강 공격력에 고전하며 2:4로 패했던 발렌시아는 2차전에서 2골 이상 넣고 승리했어야 했지만, 공격 일변도로 나섰음에도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준결승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아틀레티코의 수비벽을 뚫기에는 공격의 날카로움이 부족했다. 반면, 원정팀 아틀레티코는 수비에 집중하며 발렌시아의 공격을..
2012.04.27 -
시메오네 감독 "유로파리그 결승행, 만족스러워"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아틀레틱 빌바오와 맞붙는 결승전에서는 우승을 욕심낼 것이라고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발렌시아를 1:0으로 꺾고 1-2차전 합계 5:2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2년 만에 다시 유로파리그 결승에 오르며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홈 1차전에서 거둔 4:2 승리로 결승 진출에 유리했던 아틀레티코는 2차전에서는 수비에 집중하며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쳤다. 그런 상황에서도 후반전 먼저 선제골을 뽑아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15분 아드리안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발..
2012.04.27 -
요렌테 "역사 만들었다...결승에서도 이기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가 소속팀의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대해 역사를 만들었다며 기뻐했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틱 빌바오는 27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을 상대로 3:1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차전 역전패의 아쉬움을 날린 빌바오는 준결승 1-2차전 합계 4:3으로 승리하며 스포르팅을 제치고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빌바오의 결승행을 이끈 주역은 골잡이 요렌테다. 요렌테는 2:1로 앞선 후반 43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스포르팅을 격침시켰다. 그에 앞선 득점 장면에서는 팀 동료들의 골을 도우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스포르팅전 활약으로 요렌테는 유로파리그 결승 무대를..
2012.04.27 -
빌바오, 홈에서 스포르팅 3:1로 대파하고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막강 화력이 또 한 번 폭발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을 격파하고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산 마메스 홈 경기장에서 열린 2011-12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골잡이 페르난도 요렌테의 추가골로 스포르팅 리스본을 3:1로 대파하고 합계 4:3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1796-77시즌 UEFA컵[유로파리그 전신]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무려 35년 만에 이룬 유럽 클럽 대항전 결승 진출이다. 원정 1차전에서 당한 1:2 패배로 이번 홈 2차전에서는 승리가 절실했던 빌바오는 전반전에만 2골을 터뜨리며 결승 ..
201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