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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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MF 리베리 "첼시, 바르샤보다 강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프랭크 리베리가 상대 첼시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며 전술적으로는 바르셀로나보다도 강한 팀이라고 주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를 비롯해 DFB-포칼[독일 FA컵] 결승전에서 우승이 좌절됐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벽을 넘지 못했다. 리그에서는 도르트문트에 밀려 2위에 그쳤고, 컵대회 결승전에서는 오나패의 수모를 당하며 명가의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실망하기는 이르다. 아직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뮌헨은 2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며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 상대는 잉글랜드의 강호 첼시다. 첼시는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바르셀로나[이하 바르..
2012.05.16 -
디에구 "빌바오 상대로 완벽한 경기 펼쳤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임대생'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디에구[27, 브라질]가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훌륭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일 새벽[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있는 나시오날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3:0으로 대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아틀레티코는 2년 만에 다시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며 유럽 대항전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전반전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은 아틀레티코는 후반 막판에 터진 디에구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공격수들이 잇따라 득점포를 가동한 가운데 수비진들은 막강 화력을 보유한 빌바오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
2012.05.10 -
비엘사 감독 "결승전 패배는 내 책임"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완패의 수모를 당한 아틀레틱 빌바오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팀 패배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살케 04 등을 잇따라 물리치며 돌풍을 일으켰던 아틀레틱 빌바오는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개최된 결승전에서 같은 스페인 클럽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3으로 완패하고 말았다. 전반 초반부터 실점을 허용하며 아틀레티코에 끌려간 빌바오는 차츰차츰 경기를 주도해갔지만, 필요한 골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빌바오는 상대 수비벽을 뚫는 데 실패했고, 전후반 각각 한 골씩을 더 헌납하며 무릎을 꿇었다. 비엘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2012.05.10 -
시메오네 감독 "유로파 우승, 선수들의 노력 덕분"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선수들의 노력으로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일 새벽[한국시간] 루마니아의 수보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나시오날 아레나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11-12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라다멜 팔카오와 디에구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의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9-10시즌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유로파리그 챔피언에 오르게 됐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7분 팔카오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리고 전반 34분 팔카오의 추가골이 나오며 승기를 잡았고, 후반 39분에는 디에구의 쐐기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빌바오의 만만치 않은 반격도 있었지만, 높은 골 결정력과 탄탄한 수비력을..
2012.05.10 -
'결승전 2골' 팔카오, 2연속 우승과 득점왕 동시 석권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간판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26, 콜롬비아]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또 한 번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며 소속팀을 우승으로 견인했다. 팔카오는 10일 새벽[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나시오날 아레나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3:0 완승을 도왔다. 아틀레티코는 이날 승리로 2년 만에 다시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아틀레티코의 우승 주역은 단연 팔카오다. 팔카오는 빌바오와의 결승전에서 '원샷 원킬'의 능력을 선보이며 전반전에만 2골을 성공시켰다. 첫 골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나왔다. 박스 왼쪽 대각선 지역에서 상대 수비수를 가볍게 제친 후 왼발로 감아 찬 슈팅이 그대로 빌바오의..
2012.05.10 -
AT 마드리드, 빌바오 완파하고 유로파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같은 스페인 클럽인 아틀레틱 빌바오를 물리치고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10일 새벽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나시오날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3:0으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9-10시즌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유로파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날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폭발시킨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는 아틀레티코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고, 2년 연속 우승과 득점왕을 거머쥐며 유로파리그[전신 UEFA컵 포함]의 새 역사를 썼다. 박빙의 승부가 벌어진 가운데 아틀레티코는 전반전 팔카오의 연속골에 힘입어 승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
2012.05.10 -
시메오네 감독 "빌바오 꺾고 우승할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우승하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드러내며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토너먼트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결승에 진출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일 새벽[한국시간]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준결승에서 발렌시아를 꺾은 아틀레티코는 결승전에서 다시 스페인 클럽과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두 번 맞붙은 바 있는 유로파리그 결승전 상대 빌바오와는 1승 1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시메오네 감독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우린 이번 시즌 승부처에서 저력을 발휘했다"라고 강조하며 "빌바오가 경기 일정상 체력적으로 유리할지 모르겠지만, 그런..
201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