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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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풀타임' 바셀, 뮌헨 1:0으로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위스의 바셀이 이번에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바셀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뮌헨을 상대로 먼저 승리를 거두었다.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박주호는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바셀은 한국 시간으로 23일 새벽 장크트야콥 파크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경기 막판에 터진 발렌틴 스토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조별 예선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물리친 데 이어서 또 한 번 유럽 빅클럽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바셀은 이날 뮌헨에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초반 다소 상대에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2012.02.23 -
사비 알론소 "추위보다는 잔디가 문제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30, 스페인]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열린 루진스키 스타디움의 인조 잔디가 경기력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조별 예선 전승으로 16강에 올랐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2일 새벽에 열린 CSKA 모스크바와의 16강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레알은 전반 28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레알은 선제골이 나온 이후 추가골 찬스를 번번이 놓치며 불안한 한 골 차 승부를 계속 이어가야만 했다. 그러다 결국 후반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모스크바의 폰투스 베른블룸에게 동점골을 실점하고 말았다.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한 알론소는 경기가 끝나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내용을 생각하면 ..
2012.02.22 -
레알 DF 라모스 "판정에 문제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주심의 판정에 문제가 있다고 언급하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22일 새벽 러시아 루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CSKA 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레알로서는 너무나 아쉬웠던 경기였다. 경기 종료 직전에 동점골을 실점하며 비긴 것이다. 레알은 전반전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후반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모스크바의 폰투스 베른블룸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모스크바는 경기 막판에 얻어낸 세트피스로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내며 패전을 면했다.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그런 가운데 레알의 수비수 ..
2012.02.22 -
'첼시전 2골' 라베치 "8강 진출을 위해선 원정골 넣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첼시를 상대로 2골을 터뜨린 나폴리의 공격수 에제키엘 라베치[26, 아르헨티나]가 팀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한편, 8강 진출을 위해선 원정 2차전에서도 골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폴리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산 파울로 경기장에서 열린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홈 1차전에서 3:1의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나폴리는 전반 27분 첼시의 후안 마타에게 먼저 실점을 허용했지만, 전반 38분 라베치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전반 추가 시간에는 에디손 카바니의 추가골로 승부를 뒤집었고, 후반 20분에 터진 라베치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첼시전 승리의 주역 라베치는 경기가 끝난 뒤 이탈리아 언론 '스카..
2012.02.22 -
레알, 모스크바와 아쉬운 무승부...나폴리는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2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루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CSKA 모스크바와의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전반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갔지만, 후반 종료 직전 폰투스 베른블룸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실점하며 1:1로 비겼다. 레알은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러시아 원정 경기였다. 반면, 홈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어낸 모스크바는 이날 경기 결과로 16강 2차전에서 8강 진출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최근 모스크바로 이적해 화제를 낳은 내셔널리그 출신의 김인성은 교체 출전 명단에 ..
2012.02.22 -
맨유 DF 에반스 "16강 진출? 안심할 수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조니 에반스[24, 아일랜드]가 유로파리그 홈 2차전에서 무슨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조 3위 자격으로 얻은 유로파리그 진출권으로 32강 토너먼트 라운드에 출전했다. 맨유의 첫 유로파리그 출전이었고, 상대는 네덜란드의 축구 명문 아약스였다. 맨유는 17일 새벽[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애쉴리 영의 선제골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추가골로 아약스를 2: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16강 진출이 유력하다. 홈 2차전을 앞두고 있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맨유가 무난하게 16강에 오를 것이라..
2012.02.18 -
'골잡이' 팔카오 "모든 경기에서 골 넣을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26, 콜롬비아]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승리에 기뻐하면서 홈 2차전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1-12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이탈리아의 라치오를 3:1로 완파하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19분 라치오의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에게 먼저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아드리안 로페즈와 팔카오의 연속골에 힘입어 3:1의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날 역전 결승골을 포함 2골을 폭발시킨 팔카오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득점왕다운 파괴력을 자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탈리아 원정에서 무려 3골을 터뜨리며 역전승까지 기록한 ..
2012.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