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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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회장 "챔스 결승전, 레알과 바르샤가 올라왔으면"
[팀캐스트=풋볼섹션]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이자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일컬어지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맞붙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플라티니 회장은 지난 4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홈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레알과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격돌하기를 바란다는 개인적인 바람을 드러냈다고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보도했다. 이날 레알과 에스파뇰의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관전한 플라티니 회장은 홈팀의 놀라운 경기력을 극찬하며 그들의 리그 우승을 확신했다. 그는 "레알의 미드필더는 아주 훌륭했다. 수비에도 충실했고, 높은 ..
2012.03.06 -
알레그리 감독 "밀란, 챔스 우승하려면 더 기다려야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 유력한 AC 밀란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소속팀이 유럽 챔피언에 등극하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지나야 한다고 밝혔다. AC 밀란은 지난 2월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잉글랜드의 강호 아스날을 상대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4:0의 완승을 거두었다. 홈 1차전에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먼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밀란은 2차전에서 대량 실점을 하지 않는 이상 패하더라도 8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밀란은 지난 2007-08 시즌 16강 원정 2차전에서 아스날에 0:2로 패한 경험이 있다. 이에 알레그리 감독은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일 아스날과의 경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때문에 ..
2012.03.06 -
벵거 감독 "홈에서 밀란 상대로 역전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8강 진출을 위한 역전이 가능하다고 굳게 믿었다. 아스날은 지난달 이탈리아 산 시로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다소 무기력한 플레이를 펼친 끝에 0:4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8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홈 2차전에서 1차전 스코어를 만회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자신들의 8강 진출을 기대했다. 벵거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1차전을 0:4로 패했다. 하지만, 볼 점유율은 우리가 앞섰다"면서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우린 4:0 이상의 점수 차이로 승리할 수 있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최근 우리는 홈에서 12골을 넣으며 상승세에 있다..
2012.03.06 -
맨유, 아약스에 1:2 역전패...그래도 16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 역전패를 당했지만, 1-2차전 합계에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1-12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그러나 원정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던 맨유는 32강 1-2차전 합계에서 3:2로 아약스를 제압하고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팀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 박지성을 비롯해 루이스 나니, 에르난데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애쉴리 영 등이 선발 출전한 맨유는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이끌어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전반 5분 중앙선..
2012.02.24 -
라니에리 감독 "경기 결과 납득할 수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위기의 남자' 인터 밀란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0, 이탈리아]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패배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23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마르세유와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렀다. 최근 자국 리그인 세리에 A에서 3연패의 늪에 빠지며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던 인테르로서는 매우 중요했던 경기였다. 그런데 최악의 결과로 경기를 마치고 말았다. 홈팀 마르세유와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인테르는 후반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안드레 아예우에게 통한의 선제 결승골을 실점하며 0:1로 패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경기가 인테르의 패배로 기록됐다. 경기가 끝난 뒤 라니에리 감독은 기..
2012.02.23 -
'뮌헨 격파' 바셀 감독 "팀이 자랑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스위스 바셀의 하이코 포겔[36, 독일]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전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16강에 진출한 바셀은 23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16강 1차전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발렌틴 스토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내내 날카로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독일 명문 뮌헨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 바셀은 상대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후반 41분 스토커의 선제골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바셀은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바셀의 포겔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 팀이 너무..
2012.02.23 -
맨시티, 안방에서 포르투에 대승...16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안방에서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골잡이 세르히오 아게로는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와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4골을 폭발시키며 4:0의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32강 1-2차전 합계 6:1로 포르투를 가볍게 포르투를 제압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지난 주중에 열렸던 포르투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바 있다.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맨시티의 저력은 이번에도 발휘됐다. 맨시티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포르투의 ..
201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