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 [UCL-UEL](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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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치 "첼시, 안 두려워...나폴리도 강해"
[팀캐스크=풋볼섹션] 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에제키엘 라베치[26, 아르헨티나]가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인 첼시에 대해 전혀 두렵지 않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A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 상대는 다름 아닌 잉글랜드의 강호 첼시다. 나폴리는 오는 22일 홈에서 첼시와 16강 1차전을 갖고, 다음달 15일 잉글랜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조별 예선에서 이미 잉글랜드 클럽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 경험이 있는 나폴리는 최근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첼시를 상대로 8강 진출의 업적을 이루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라베치는 스포츠 전문 방송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첼시전은 이번 시즌..
2012.02.17 -
맨유, 아약스에 2:0 승...맨시티도 포르투에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두 클럽이 나란히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맨체스터 시티는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를 제압하고 먼저 승리를 따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약스 원정에서 승리하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후반에 터진 애쉴리 영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렸던 박지성은 결장했다. 맨유는 루이스 나니, 톰 클레버리, 필 존스 등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을 대거 선발 기용한 가운데 전반전 홈팀 아약스와 공방전을 펼쳤다. 원정팀 맨유가 볼 점..
2012.02.17 -
맨유 FW 루니 "유로파리그 우승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골잡이 웨인 루니[26, 잉글랜드]가 처녀 출전하는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조 3위의 자격으로 유로파리그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줄곧 '꿈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했던 맨유로서는 유로파리그가 낯설고 어색하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지난해 12월 챔피언스리그 부진으로 맨유가 유로파리그에 나서게 된 것에 대해 상당히 못마땅하게 여겼다. 언론 인터뷰를 통해 "맨유가 유로파리그에 출전하는 것은 징계나 다름이 없다"라고 말했을 정도다. 하지만, 선수들은 생각이 다르다. 유로파리그에서라도 우승하고 싶다는 욕심을 보이고 있..
2012.02.16 -
아스날 GK 슈체스니 "16강전 아직 끝난 것 아니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골키퍼가 홈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도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8강 진출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16일 새벽 산 시로 경기장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서 0:4의 대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또한 아스날은 1차전 대량 실점으로 8강 진출이 힘들어졌다. 이날 아스날의 골문을 지킨 슈체스니 골키퍼는 고군분투했지만, 밀란의 막강 화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반 15분 밀란의 미드필더 케빈 프린스 보아텡에게 강력한 슈팅을 얻어맞고 선제골을 실점한 슈체스니는 전반 38분과 후반 4분 호비뉴에게 연속골을 허용했다. 그리고 후반 34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2012.02.16 -
'완패 수모' 벵거 감독 "역전 어렵지만, 최선 다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과 벌인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완패를 당한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역전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홈 2차전에서는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아스날은 16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산 시로 경기장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호비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연속골을 실점하며 0:4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날은 8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다음달 7일로 예정된 16강 홈 2차전에서 무조건 4골 이상을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2차전에서 만약 밀란에 실점을 내준다면 아스날이 홈에서 넣어야 하는 골은 더 늘어난다. 그만큼 8강 진출 가능성은 낮아진다. 이에 벵거 감독..
2012.02.16 -
벤피카 감독 "역전패는 당했지만, 8강 진출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 벤피카의 요르헤 헤수스[57, 포르투갈]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제니트에 패했지만, 8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바셀 등을 제치고 예선 1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벤피카는 16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의 제니트와 1차전을 치렀다. 두 팀의 경기는 전반전부터 치열하게 진행됐다. 원정팀 벤피카는 전반 20분 막시 페레이라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갔다. 벤피카는 전반 27분 반격에 나선 홈팀 제니트의 로만 시로코프에게 동점골을 실점한 데 이어 후반 26분에는 세르게이 세마크에게 추가골을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42분 저력을 과시하며 기어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스카 카르도조의 추가골이..
2012.02.16 -
ATM 디에구 "클로제, 순식간에 골 넣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디에구[26, 브라질]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을 앞두고 라치오의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33, 독일]를 경계 대상 1호로 꼽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라치오를 상대로 2011-12 UEFA 유로파리그 32강 원정 1차전을 갖는다. 이번 경기를 통해 디에구는 과거 독일 베르더 브레멘에서 함께 활약했던 클로제와 재회한다. 이 두 선수는 지난 2006-07 시즌 브레멘에서 호흠을 맞추던 시절 무려 5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 듀오로 명성을 떨쳤다. 그러나 이젠 적으로 만난다. 디에구와 클로제 두 선수는 소속팀의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위해선 개인적인 친분을 잠시 접..
201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