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NEWS(4651)
-
'개최국' 프랑스, 개막전서 루마니에 극적인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디미트리 파예의 한방이 프랑스를 살렸다. '아트사커' 프랑스가 유로 2016 개막전에서 루마니아를 상대로 고전한 끝에 값진 승리를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프랑스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16 UEFA 유로 2016 A조 1차전에서 루마니아를 2:1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대회 첫 경기라는 부담감 탓인지 프랑스는 경기 내내 기대만큼의 경기력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파예다. 파예는 선발진 가운데 가장 활발한 움직임으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의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파예는 예리한 크로스로 올리비에르 지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막판에는 판타스틱한 ..
2016.06.11 -
루마니아 베테랑 "프랑스, 예전보다 강하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루마니아 축구의 정신적 지주이자 백전노장 수비수 라즈반 라트[35, 라요 바예카노]가 프랑스와의 유로 2016 개막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루마니아가 8년 만에 유로 무대에 복귀했다. 예선에서 단 1패도 기록하지 않으며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특히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2실점을 내준 조직적인 수비력은 루마니아의 최대 강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최근 치른 A매치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 본선을 대비한 3차례의 모의고사에서 매경기 실점을 허용하며 1승 1무 1패의 저조한 성적을 냈다. 지난달 열린 우크라니아와의 평가전에서는 무려 4골을 헌납하며 패해 A매치 무패 기록을 15경기에서 마감했다. 본선 준비 과정이 순탄치 않았던 루마니아지만, A매치 1..
2016.06.10 -
데샹 감독 "프랑스, 포그바에 의존 안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6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프랑스 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팀의 간판으로 자리를 잡은 폴 포그바[23, 유벤투스]에 대해 칭찬하면서도 의존증은 없음을 밝혔다. 포그바는 더이상 유망주가 아니다. 이제는 명실상부한 세계 정상급 미드필더로 평가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지네딘 지단의 뒤를 이을 '아트사커'의 중원 사령관으로 입지를 다져나가는 중이며, 지금까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31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하고 있다. 포그바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과 넓은 시야, 패싱력, 해결사 기질까지 다양하면서도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다. 플레이는 우아하고 화려하다. 과거 지단의 모습을 빼다박았다. 경기장에서 가끔 욱하는 성격까지 닮았다. 이에 프랑스 국민..
2016.06.10 -
수아레스 빠진 우루과이, 코파 2패로 조기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파 아메리카 최대 우승국 우루과이가 베네수엘라에 덜미를 잡히며 조기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에이스' 루이스 수아레스의 공백은 큰 타격이었다. 우루과이는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치러진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C조 2차전에서 베네수엘라에 0:1로 패했다. 1차전에서도 멕시코에 진 우루과이로선 뼈아픈 패배다. 이날 패배로 우루과이는 대회 2패를 기록하며 탈락이 확정됐다. 이어 벌어진 멕시코와 자메이카의 경기서 멕시코가 승리하며 마지막 희망이 사라졌다.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지던 우루과이의 씁쓸한 퇴장이다. 1차전 패배로 승리가 절실했던 우루과이는 에딘손 카바니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
2016.06.10 -
브라질, 최약체 아이티 대파하고 코파 첫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둥가 감독이 이끄는 '삼바군단' 브라질이 코파 아메리카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최약체로 손꼽히던 아이티를 상대로 화끈한 공격 축구의 진수를 뽐내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브라질은 9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플로리다 올란도에 위치한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B조 두 번째 경기에서 아이티를 7:1로 꺾었다. 이로써 브라질은 1승 1무를 기록하며 조 선두에 올랐다. 지난 에콰도르전과 같은 선발진을 꾸린 브라질은 최전방에 조나스를 배치했고, 필리페 쿠티뉴와 윌리안과 같은 공격성이 강한 미드필더를 중앙과 측면에 포진시켰다.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브라질은 전반 14분 쿠티뉴의 선제골로 앞섰다. 이어 전반 29분 추가골이 나왔다. 이번에도 쿠티뉴..
2016.06.09 -
마지막 유로 앞둔 호날두 "경기마다 최선 다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출전을 앞둔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선수로서는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은 이번 유로 대회에서 호날두는 매 경기 후회없는 플레이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포르투갈은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열린 에스토니아와의 친선전에서 7골을 몰아넣으며 대승을 거뒀다. 유로 2016 본선 무대에 오르기 전 치른 최종 모의고사였다. 이 승리로 포르투갈은 충분한 자신감을 안고 유로 대회에 임할 수 있게 됐다. 본선에서의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일정 탓에 다소 늦게 대표팀에 합류한 호날두는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서 이름값을 했다. 호날두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하며 2골을 터뜨렸다. 유로에서의 대활약을 예고했다...
2016.06.09 -
맨시티, 챔스 4강전에서 레알과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가 세계 최고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상대로 접전을 벌인 끝에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득점 없이 비겼다. 홈에서의 승리가 아쉽지만, 원정팀에 실점하지 않은 것은 큰 성과다. 맨시티는 2차전서 골을 넣고 비기거나 승리하면 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관건은 2차전이 열릴 스페인 원정에 대한 부담을 어떻게 떨쳐내느냐다.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레알은 결정적인 기회에서 슈팅이 골대에 맞는 등의 불운으로 승리를 놓..
201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