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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엘 클라시코서 명예를 걸고 싸울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8, 스페인]가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벌이는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자부심과 명예를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내비쳤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가레스 베일의 활약에 힘입어 레반테를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 승리로 1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승점 1점 차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다.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 향방을 가늠할 경기다. 승리하면 선두 탈환이 가능하지만, 패할 경우 바르샤와의 간격이 더욱 ..
2015.03.16 -
맨유, 토트넘 완파하고 3연승...2위 경쟁 본격화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막바지로 향하면서 프리미어리그 2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을 꺾고 2위 맨체스터 시티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을 3: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56점을 확보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2점 차로 뒤쫒았고, 3위 아스날과는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하다. 매 경기마다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경기 시작 후 홈팀 맨유가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맨유는 전반 9분에 터진 마루앙 펠라이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펠리아니는 마이클 캐릭의 패스를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
2015.03.16 -
'화력 폭발' 아스날, 웨스트 햄 잡고 3위 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다음 주중 챔피언스리그 8강 향방을 결정할 AS 모나코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둔 아스날이 리그에서 4연승 행진을 내달리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스날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를 3: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 승리로 아스날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리그 3위에 올랐다. 홈팀 아스날의 화력은 막강했다. 올리비에르 지루를 비롯해 메수트 외질, 알렉시스 산체스 등을 선발로 내세운 아스날은 전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많은 공격 시도에 비해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았지만, 경기를 압도하며 흔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오랜 기..
2015.03.15 -
할릴호지치 신임 감독 "일본 축구 부활시키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 축구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하게 된 바히드 할릴호지치[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62] 감독이 다소 침체된 팀을 재정비해 부활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일본 축구협회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후임으로 할릴호지치 감독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아기레 감독은 성적 부진과 과거 승부조작 스캔들에 휘말리며 부임 1년도 채 안돼 경질을 당했다. 바통은 할릴호지치 감독이 이어받았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현역 시절 공격수로 활약하며 낭트와 파리 생제르맹 등에서 활약한 바 있고,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변신해 많은 클럽과 대표팀을 지도했다. 릴, 파리 생제르맹, 트라브존스포르, 디나모 자그레프에서 지휘봉을 잡았고, 코트디부아르와 알제리에서 대표팀 감독직을 수행했었다..
2015.03.13 -
볼프스, 인테르에 역전승...세비야와 에버튼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독일 볼프스부르크가 이탈리아 명문 인테르나치오날레를 제압하고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먼저 환하게 웃었다. 볼프스부르크는 13일[한국시간] 홈구장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볼프스부르크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케빈 데 브라이너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제골은 인테르가 터뜨렸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로드리고 팔라시오가 볼프스부르크의 골문을 열었다. 팔라시오는 마우로 이카르디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을 넣었다. 인테르의 기분 좋은 출발이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이후 볼프스부르크가 매서운 ..
2015.03.13 -
'아틀레티코 신성' 그리즈만 "더 많은 득점하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앙트완 그리즈만[23, 프랑스]이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가 더 많은 골을 터뜨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리즈만은 지난해 여름 아틀레이코 마드리드에 입단해 데뷔 첫 해 엄청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리그에서는 14골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의 뒤를 이어 득점 공동 4위를 달리고 있고, 컵대회에서도 3골을 넣었다. 시즌 17골로 전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세운 개인 한 시즌 최다인 21골에 바짝 다가섰다. 개인 기록 경신은 시간 문제다. 그리즈만의 이러한 꾸준한 활약에 아틀레티코도 지난 시즌까지 팀의 공격을 책임졌던 디에고 코스타를 잊은지 오래다. '골잡이' 코스타가 떠난 자리는 '신입생' 그..
2015.03.12 -
맨시티, 수비수 데미첼리스와 계약 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베테랑 수비수 마르틴 데미첼리스[34, 아르헨티나]가 한 시즌 더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미첼리스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데미첼리스는 2016년 여름까지 계속해서 맨시티 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데미첼리스는 지난 2013년 스페인 말라가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맨시티로 이적한 바 있다. 재계약 후 데미첼리스는 "빠른 시일에 계약 연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또한 자부심도 느끼고 있다"며 "맨시티는 큰 야망을 품고 있는 클럽이다. 우리는 매년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데미첼리스는 계속해서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은..
201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