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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MF 케이타 "레알로 이적할 뻔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이두 케이타[32, 말리]가 과거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케이타는 프랑스 언론 '레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2008년 여름 세비야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로 이적할 당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의 이적 가능성도 없지 않았다고 당당히 밝혔다. 케이타는 "당시 바르샤는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바르샤행을 반대했다"면서 "레알과 유벤투스와 협상이 진행되고 있었다. 금전적으로 매력적인 제안이 왔다. 그러나 바르샤의 치키 베기리스타인 단장에 대한 신뢰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라고 전하며 바르샤 이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에게는 돈보다는 믿음이 먼저였다. 그는 이어 라이벌 레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케..
2012.02.03 -
'이적 실패' 테베즈 "맨시티 태도 이해 불가"
[팀캐스트=풋볼섹션] 카를로스 테베즈[27, 아르헨티나]가 자신의 이적을 막고 있는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의 태도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9월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출전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과 마찰을 빚으며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던 테베즈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다른 팀으로 이적을 노렸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기대하던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테베즈는 오는 여름까지는 맨시티의 손을 벗어날 수 없게 됐다. 현재 맨시티를 탈출하는 방법은 2월 말까지 이적이 가능한 러시아행을 노리던가 아니면 남미로 돌아가는 것이다. 테베즈는 당초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행이 유력했다. 밀란이 적극적으로 테베즈의 영입을 ..
2012.02.03 -
바르샤 DF 피케 "발렌시아전 무승부 만족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제라드 피케[25, 스페인]가 발렌시아와의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준결승 1차전에서 거둔 1:1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표시하면서도 경기 결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국왕컵 4강에 진출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2일 새벽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발렌시아와 맞대결을 벌였다. 이날도 바르샤의 원정 경기의 부진은 이어졌다. 바르샤는 전반전 홈팀 발렌시아의 조나스에게 먼저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카를레스 푸욜의 헤딩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을 1:1 동점인 상황에서 마친 바르샤는 후반전 페널티킥을 얻으며 절호의 역전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팀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득점에 실패하며 결국 승부를 가리..
2012.02.03 -
델 피에로, 올 시즌 끝으로 유벤투스 떠날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문 유벤투스의 살아 있는 전설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37, 이탈리아]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을 마친 뒤 프랑스나 미국 무대로 진출할 전망이다. 델 피에로는 유벤투스가 재계약을 포기함에 따라 올 여름 현역 은퇴를 하거나 다른 팀으로의 이적이 불가피하다. 이에 이탈리아 일간지 '투토 스포르트'는 델 피에로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유벤투스를 떠나 프랑스 또는 미국 MLS 무대로 진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또 델 피에로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투토 스포르트'는 유럽의 신흥 부호로 떠오른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데이비드 베컴의 소속팀 LA 갤럭시, 그리고 티에리 앙리가 몸담고..
2012.02.02 -
리피 "감독 제의 오면 세계 어디든 가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르첼로 리피[63, 이탈리아] 전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감독이 2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4년 월드컵은 물론이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2006년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를 이끌고 독일 월드컵에서 우승을 경험한 리피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어게인 2006'을 꿈꾸며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했지만, 조별 예선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이라는 굴욕을 당했다. 그리고는 곧바로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잉글랜드의 첼시를 비롯해 러시아의 안지 등 유럽의 다수 클럽이 리피 모시기에 나섰지만, 모두 실패했다. 리피가 클럽팀보다는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리피는 최근 이탈리아 'ANSA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클럽팀이..
2012.02.02 -
오닐 감독 "브라운, 무릎 부상으로 2개월 결장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박지성의 동료였다가 현재는 지동원과 함께 활약 중인 선더랜드의 수비수 웨스 브라운이 앞으로 8주 정도는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마틴 오닐 감독이 무릎 부상을 당한 브라운이 2개월 가량 결장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브라운은 지난달 29일 홈에서 열린 미들즈브러[2부 리그]와의 FA컵 32강전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후반 15분 무릎에 부상을 당하며 마이클 터너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검사 결과 무릎 인대에 상당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닐 감독은 2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렸던 노르위치 시티와의 리그 23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통해 브라운의 상태에 대해 수술은 불필요하지만,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
2012.02.02 -
비야스 보아스 감독 "토레스에 대한 믿음 변함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장기 부진 중인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에 대해 여전한 신뢰감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했다. 토레스는 지난해 1월 리버풀을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5,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스탬포드 브릿지[첼시의 홈 경기장]에 입성했다. 그러나 기대 이하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부진의 늪에 빠졌고, 1년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극심한 골 가뭄에 허덕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리그 14경기에 고작 1골을 터뜨리는 데 그친 토레스는 올 시즌에도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은 것이 전부다. 토레스는 현재 리그 12경기를 포함 19경기 연속 무득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부진이 계속되자 토레스의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다. 리버..
201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