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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 2012 Q] 스페인-이탈리아, 나란히 본선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과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독일에 이어 유로 2012 본선행을 확정했다. 유로 2012 예선에서 연승 가도를 달리며 I조 선두를 유지하던 스페인은 7일 새벽[한국시간] 르그로뇨에서 벌어진 리히텐슈타인과의 경기에서도 승리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대표팀의 붙박지 주전 페르난도 토레스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스페인은 후안 마타, 알바로 네그레도, 다비드 비야를 공격진에 포진시키고 사비 에르난데스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을 중원에 배치했다. 수비수로는 알바로 아르벨로아와 라울 알비올, 세르지오 라모스가 선발 출전했고, 골문은 주장이자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인 이케르 카시야스가 지켰다. 경기는 스페인이 주도했다. 스페인은 일방적인 공격으로 약체 리히텐슈타인의..
2011.09.07 -
[2014 WCQ] 대한민국, 쿠웨이트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차전에서 전체적으로 답답한 경기를 펼친 끝에 홈팀 쿠웨이트와 무승부를 거뒀다. 대한민국은 7일 새벽[한국시간] 피스 & 프렌드십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전반 초반 박주영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 나갔지만, 후반전 상대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지난 2일 홈에서 레바논을 6:0으로 대파하고 기분 좋게 쿠웨이트 원정 경기를 떠났던 대한민국은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연승에 실패했다. 출발은 좋았다.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던 대한민국은 전반 4분 쿠웨이트의 왈리드 주마에게 결정적인 슈팅 찬스를 허용했지만, 전반 8분 주장 박주영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
2011.09.07 -
'외계인' 호나우지뉴, 브라질 대표팀에 재발탁
[팀캐스트=풋볼섹션] 10개월여 만에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섰던 '외계인' 호나우지뉴가 마노 메네제스 감독의 또 부름을 받았다. 호나우지뉴는 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가나와의 친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브라질의 1:0 승리를 도왔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나우지뉴는 여유있는 플레이로 네이마르, 레안드로 다미앙과 같은 어린 공격수를 이끌며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후반 막판 두 번의 프리킥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모습은 전성기 못지 않는 날카로움을 과시했다. 이에 마노 메네제스 감독은 이번달 14일과 28일로 예정된 아르헨티나와의 친선전을 앞두고 호나우지뉴를 대표팀에 재발탁했다. 메네제스 감독이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는 ..
2011.09.07 -
[2014 WCQ] 일본, 우즈베키스탄과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2일 북한전에서 극적인 1:0 승리를 거두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던 '사무라이 블루' 일본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탄과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일 밤[한국시간] 타슈켄트 팍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팀 우즈베키스탄과의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북한전에서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우즈베키스탄 원정을 떠나온 일본은 이날 경기에서도 아시아 챔피언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일본은 중원에 가가와 신지, 하세베 마코토 등을 선발 출전시킨 가운데 이충성[리 타다나리]과 오카자키 신지를 투톱으로 내세우며 우즈베키스탄의 골문을 공략했다. 그러나 강력한 피지..
2011.09.07 -
아르헨티나, 메시 활약 앞세워 나이지리아 3:1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세르히오 바티스타 감독 후임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이 베네수엘라전에 이어 나이지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6일 방글라데시에서 열린 나이지리이아와의 평가전에서 상대 자책골을 포함해 3:1로 승리하며 A매치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도 주장 리오넬 메시의 활약은 뛰어났다. 메시는 전반 20분 상대 선수와 강하게 충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지만, 다시 일어나 곤잘로 이구아인의 선제골을 도우며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갔다. 이구아인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한 아르헨티나는 전반 26분 앙헬 디 마리아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나이지리아와의 격차를 두 골로 벌렸다. 디 마리아는 메시의 슈팅이 나이지리아의 골키퍼 선방에 맞고 나..
2011.09.07 -
호날두 "퍼거슨 감독은 제2의 아버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던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옛 스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호날두는 200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 이적하기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퍼거슨 감독 지휘 하에 6시즌을 보냈다. 이 시기를 거치면서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났다. 맨유에서 3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2007-08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첫 유럽 정상에 오르는 기쁨도 맛봤다. 호날두는 결승전 당시 맨유에 선제골을 안겨줬지만, 승부차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바 있다. 맨유에서의 이러한 활약으로 호날두는 수많은 개인상도 독차지했다. 20..
2011.09.06 -
'호나우지뉴 풀타임' 브라질, 가나에 1:0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파 아메리카와 지난달에 열린 독일과의 친선 경기에서 자존심을 구겼던 '삼바축구' 브라질이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를 상대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브라질은 한국 시간으로 6일 새벽 크레이븐 커트지[풀럼 홈 경기장]에서 가나와 친선 경기를 치렀다. 10개월여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호나우지뉴가 네이마르, 간소 등과 함께 선발 출전한 가운데 브라질은 파상공세를 펼친 끝에 전반 45분에 나온 레안드로 다미앙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은 출발은 좋지 못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간소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불운이 찾아왔기 때문. 그러나 브라질은 경기를 주도하며 브라질다운 활발한 공격으로 가나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3분에는 가나의 수비수 다니엘 오파레가 시뮬레이션 액선으로..
201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