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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처 "심판의 오심으로 승리 날렸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코틀랜드와 체코의 유로 2012 예선을 통해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가 아쉽게 2:2 무승부를 거둔 뒤 심판 판정에 불만을 토로했다. 플레처가 선발 출전한 스코틀랜드는 3일[이하 현지시간] 홈에서 체코와 유로 2012 예선 5차전을 치렀다. 스페인, 체코에 밀려 조 3위를 달리고 있던 스코틀랜드로선 홈 경기를 승리가 절실했다. 그러나 결과는 2:2 무승부. 스코틀랜드는 케니 밀러와 플레처의 연속골로 경기 막판까지 체코에 2:1로 앞선 상황이었다. 승리가 눈앞에 보였다. 그런데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 대니 윌슨의 파울이 선언되며 체코에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결국 동점골을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스코..
2011.09.04 -
뢰브 감독, 주축 선수 3명 소속팀으로 복귀시켜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본선 진출을 확정한 독일 축구 대표팀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 폴란드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의 주축 선수 3명을 소속팀으로 돌려보낸다고 밝혔다. 독일은 현지 시간으로 2일 저녁에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2012 예선 8차전에서 메수트 외질의 해트트릭을 포함 6:2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독일은 터키를 승점 11점 차로 따돌리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유로 2012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오스트리아전에서 골 잔치를 벌이며 손쉬운 승리를 거둔 독일은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뢰브 감독이 폴란드와의 친선 경기에 앞서 오스트리아전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메수트 외질을 비롯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를 소속팀으로 복귀시키기로 결정했..
2011.09.04 -
셀틱, 시온 대신 유로파리그 본선에 출전
[팀캐스트=풋볼섹션] 셀틱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리안리거 기성용과 차두리가 유럽 무대에 진출한 이래 처음으로 유럽대항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유럽축구연맹[이하 UEFA]는 2일 저녁[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1-12 시즌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부정 선수를 출전시킨 스위스 클럽 시온의 본선 진출 자격을 박탈한다는 내용의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그리고 시온 대신 스코틀랜드의 셀틱이 본선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셀틱은 2009-10 시즌 이후 2시즌 만에 다시 유로파리그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이에 기성용과 차두리 역시 생애 첫 UEFA 주관 대회 본선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2009년과 2010년 셀틱에 입단한 기성용과 차두리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예선 라운드에는 출..
2011.09.03 -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에 1:0 승...메시 1도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7월 세르히오 바티스타 감독 후임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이 A매치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2일[현지시간] 인도 콜카타 솔트 레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코파 아메리카 4강 진출팀 베네수엘라와의 친선 경기에서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된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곤잘로 이구아인, 앙헬 디 마리아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선발로 출전한 아르헨티나는 경기를 주도했지만, 쉽게 베네수엘라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전반전 득점에 실패한 아르헨티나는 심기일전하며 후반전에 들어섰다. 아르헨티나는 후반전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며 베네수엘라의 골문을 두드렸다. 주장 ..
2011.09.03 -
폴란 빠진 우루과이, 우크라이나와의 평가전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남미 챔피언' 우루과이가 친선 경기에서 우크라이나에 승리하며 A매치 무패 행진을 9경기로 늘렸다. 최근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골잡이 디에고 폴란이 대표팀에서 제외된 상황에서 우루과이는 2일 카르키프에서 치러진 우크라이나와 친선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코파 아메리카 우승 멤버인 루이스 수아레즈, 디에고 페레즈, 디에고 루가노, 에딘손 카바니 등을 선발 출전시킨 우루과이는 전반 15초 만에 홈팀 우크라이나에 선제골을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우루과이는 경기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와 함께 볼을 수비 진영으로 돌렸다. 그런데 수비수 막시밀리아노 페레이라가 우크라이나의 예브헨 코노플리안케에게 볼을 빼기며 위기를 맞았고, 결국 제2의 안드레이 세브첸코라고 불리는 안드레이 야르모렌코에게..
2011.09.03 -
스페인, 파브레가스의 결승골로 칠레에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는 '무적함대' 스페인이 남미 강호 칠레와의 친선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의 기쁨을 맛봤다. 스페인은 3일 새벽[한국시간] 스위스 상트갈렌에서 열린 칠레와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전 상대에 2골을 먼저 실점했지만, 후반전 대 반격에 나서며 3골을 폭발시키며 3:2로 승리했다. 대표팀의 핵심 자원인 바르셀로나 수비 듀오 카를레스 푸욜과 제라드 피케가 부상으로 빠진 스페인은 칠레를 맞아 세르지오 라모스, 라울 알비올, 알바로 아르벨로나, 세르지오 부스케츠로 이어지는 임시 포백 라인을 구성했다. 그러나 푸욜과 제라드의 공백을 메우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스페인은 전반전 불안한 수비력을 노출하며 칠레에 내리 두 골을 실점했다. 스페인은 전반 11분 칠레의 마우리시오 이슬..
2011.09.03 -
[2014 WCQ] 일본, 북한에 극적인 승리...중국-호주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시아 챔피언' 일본이 수비수 요시다 마야의 극적인 결승골로 북한을 1:0으로 물리치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대표팀의 간판스타인 혼다 케이수케가 무릎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결장한 가운데 일본은 2일 저녁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과 월드컵 아시아 예선 경기를 가졌다. 일본은 지난달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큰 활약을 펼친 가가와 신지, 리 타다나리[이하 이충성]를 전방에 내세우며 북한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일본은 경기를 주도하며 계속해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1분 홈팀 일본에 결정적인 득점 찬스가 찾아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가시와기 요스케의 크로스를 이충성이 북한 골문 앞에서 감각적인 백헤딩..
201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