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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잡이' 팔카오, 포르투와 2015년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
[팀캐스트=풋볼섹션] 콜롬비아 국적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5]가 최근 소속팀 FC 포르투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포르투는 현지 시간으로 1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팔카오와재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발표했고, 계약 기간을 오는 2015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팔카오는 포르투에서 좀 더 활약하게 됐다. 유럽 진출 2년 만에 최고의 골잡이로 우뚝 선 팔카오와의 재계약을 이끌어낸 포르투는 계약 해지 시 위약금[바이아웃 금액]으로 4,500만 유로[약 670억원]를 책정해 이번 재계약 조항에 포함시켰다. 누군가 팔카오 영입을 원한다면 저 천문학적인 바이아웃 금액을 포르투에 지불해야 한다. 2009년 여름 포르투에 입단하면서 유럽 무대로 진출한 팔카오는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데뷔 시즌에서 25골을 ..
2011.07.15 -
비에이라, 맨시티 생활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
[팀캐스트=풋볼섹션] 백전노장 패트릭 비에이라가 2011-12 시즌 개막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35살의 나이에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4일 비에이라의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그러면서 비에이라가 앞으로 선수가 아닌 새로운 직책으로 팀에 잔류할 것이라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맨시티의 구단 관계자는 "비에이라가 앞으로 맨시티와 스폰서십을 맺고 있는 회사들과 접촉하며 일할 것이고, 유소년 축구 개발도 주도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비에이라 제2의 축구 인생을 예고했다. 이에 비에이라는 "이 역할들은 나에게 있어 새로운 도전이다. 맨시티 구단이 나에게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지만, 이곳에는 경험이 ..
2011.07.15 -
박지성, 프리시즌 첫 경기서 쐐기골 작렬...팀은 4:1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새 시즌 개막으로 앞두고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국 투어에 나선 '그레이트 박' 박지성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맨유와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박지성은 한국 시간으로 14일 미국 보스턴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레볼루션[MLS]와의 친선 경기에 후반전 교체로 출전했다. 박지성은 마이클 오웬, 페데리코 마케다가 연이은 골을 터뜨리며 3:1로 팀이 앞선 후반 30분 마이클 캐릭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측면이 아닌 중앙 미드필더로 경기장을 누비던 박지성은 후반 35분 라이언 긱스의 패스를 받은 뒤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박지성이 쐐기골을 터뜨린 맨유는 최종 스코어 4:1로 뉴잉글랜드를 완파하고 프리시즌에..
2011.07.15 -
[EURO 2012 Q] 독일, 예선 7연승...사실상 본선 진출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이 유로 2012 예선에서 무패 행진을 계속하며 조기에 본선행을 사실상 확정했다. 독일은 한국 시간으로 8일 새벽 원정 경기로 치러진 아제르바이잔과의 A조 예선 7차전에서 3:1의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독일은 승점 21점을 확보해 조 2위를 달리고 있는 벨기에를 10점 차이로 따돌리며 조 선두를 지켰다. 독일은 한 수 아래의 아제르바이잔을 상대로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초반 연이은 득점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던 독일은 전반 30분 메수트 외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전반 41분 마리오 고메즈의 추가골로 아제르바이잔과의 격차를 벌렸다. 전반전에만 두 골을 폭발시킨 독일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던 경기는 전반 종료 직전에 터진 ..
2011.06.09 -
블래터 회장, 'FIFA 회장' 4선에 성공...임기는 2015년까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서 4선에 성공했다. 블래터 회장은 현지 시간으로 1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회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203표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186표를 얻어 4회 연속 당선됐다. 이로써 블래터 회장은 오는 2015년까지 FIFA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당초 아시아축구연맹[AFC]의 모하메드 빈 함맘 회장과 FIFA 회장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함맘 회장이 최근 뇌물 혐의로 자격정지 처분을 받아 이번 회장 선거에는 블래터 회장 홀로 출마해 승리를 거뒀다. 블래터 회장은 지난 1998년 주앙 아벨란제 후임으로 처음 FIFA 회장직에 올랐다. 이후 2002년과 2007년에 실시된 회장 선거에서 ..
2011.06.02 -
'은퇴 선언' 스콜스, 지도자로 맨유에 계속 남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아 있는 전설로 활약해온 미드필더 폴 스콜스가 현지 시간으로 31일 공식적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며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스콜스와의 재계약을 기대했다. 그러나 올해 36살의 스콜스를 잡는 데 실패했다. 스콜스는 현지 시간으로 30일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우승 퍼레이드를 마친 다음 날 자신의 현역 은퇴 소식을 발표했다. 스콜스는 "쉽게 결정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금이 현역에서 물러나는 것이 적기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이어 "맨유에서 오랫동안 성공적인 경력을 쌓으며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19번째 리그 우승을 한 팀에 공헌할 수 있었던 것도 엄청난 명예다..
2011.05.31 -
'결승골' 메시, 3년 연속 챔스 득점왕과 MVP 동시 석권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은 물론이고 이번 시즌 최우수 선수에도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개인 득점 순위 2위인 바이에른 뮌헨의 마리오 고메즈와 인터 밀란의 사무엘 에투를 3골 차이로 따돌리며 일찌감치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예고했던 메시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웸블리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에서도 한 골을 더 터뜨려 팀 우승과 함께 득점왕, MVP까지 거머쥐었다. 메시는 맨유전에서 1:1로 맞서던 후반 9분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시즌 12호골[챔스 기준]을 터뜨렸다. 이 골로 다시 역전에 성공한 바르셀로나는 다비드 비야의 추가골을 더해 최종 스코어 3:1로 맨유를 꺾고 2년 만에 다시 유럽 챔피언에 등극했다. ..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