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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승리도 못하는 팀에 져 괴롭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폴란드의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7, 바이에른 뮌헨]가 유로 4강 진출이 좌절된 것에 대해 다소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보이며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폴란드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유로 2016 포르투갈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하며 탈락했다.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결과다. 먼저 리드를 잡은 쪽은 폴란드다. 폴란드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레반도프스키의 골로 앞섰다. 레반도프스키는 상대 골문 앞에서의 깔끔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며 대회 첫 골을 신고했다. 중요한 순간에 팀의 에이스가 터뜨린 골이다. 하지만,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폴란드는 전반 33분 반격에 나선 포르투갈에 동점골을 내줬고,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에서..
2016.07.01 -
포르투갈, 승부차기로 폴란드 제압...4강 선착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행운이 8강에서도 이어졌다. 포르투갈이 승부차기에서 폴란드를 물리치고 유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5경기에서 1승 4무를 거둔 결과 치고는 엄청난 성과다. 1승도 연장전 승리라는 점에서 포르투갈의 4강은 그저 놀랍다. 포르투갈은 1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유로 2016 8강전에서 폴란드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2회 연속 4강에 오르며 어려울 것 같던 우승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포르투갈은 웨일스와 벨기에의 4강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시작은 좋지 못했다. 너무 일찍 폴란드에 일격을 당했다. 포르투갈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실점하며 끌려갔다. 폴란드의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
2016.07.01 -
이브라히모비치 "이제는 알릴 때, 저 맨유가요"
[팀캐스트=풋볼섹션] 뜬소문이 아니었다. 세계적인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 스웨덴]가 다음 시즌에는 잉글랜드 최고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다. 올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 이브라히모비치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30일[현지시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세계에 알릴 때가 왔다. 나의 다음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다"라고 밝히며 마침내 맨유행을 공식 선언했다. 그렇다고 이브라히모비치의 맨유 입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아직 정식 계약을 맺지 않았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조만간 맨유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서에 사인할 전망이다. 맨유 입단은 시간문제다. 1년 단기 계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파리 ..
2016.07.01 -
이탈리아, 독일전 앞두고 비상...데 로시도 부상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6 토너먼트에서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이탈리아가 독일과의 일전을 앞두고 악재에 울상이다. 주전들의 잇단 부상과 징계로 전력 손실이 불가피한 것. 이탈리아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유로 2016 16강에서 스페인을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우승 전망을 밝혔다. 다음 상대는 독일이다. 부담이 없지는 않지만, 독일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탈리아로선 내심 4강을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이탈자가 속출하고 있다. 비상이 걸렸다. 3명의 미드필더가 독일전 출전이 어렵게 됐다. 먼저 스페인과의 경기에 결장한 측면 자원인 안토니오 칸드레바가 이번 독일과의 경기에서도 나서질 못할 것으로 전망이다. 허벅지 부상을 입은 칸드레바는 회복세를..
2016.06.30 -
새 감독 찾는 잉글랜드의 고민, 누구로 할까?
[팀캐스트=풋볼섹션]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가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인 가운데 이곳 저곳에서 후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누구는 추천으로 누구는 자신의 의지로 후보군에 이름이 포함됐다. 잉글랜드는 유로 2016 대회를 끝으로 로이 호지슨 감독과 이별했다. 호지슨 감독은 16강에서 '약체' 아이슬란드에 역전패하며 탈락하자 미련없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계약 기간이 만료된 것도 있었지만,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에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후임을 찾는 작업에 착수했고, 국내외 많은 지도자들이 물망에 올랐다. 잉글랜드로선 심사숙고해 적임자를 결정하면 되는 입장이다. 일단 최근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였던 잉글랜드 U-21 대표팀의 수장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A 대표팀 사령탑에 큰 관심이..
2016.06.30 -
'무득점' 뮐러 "개인 득점보단 팀이 우선"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6에서 아직 골이 없는 독일의 토마스 뮐러[26, 바이에른 뮌헨]가 개인 득점에는 욕심이 전혀 없다고 밝히며 오로지 팀의 성공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유로 2016 대회가 서서히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러면서 우승 경쟁 만큼 득점왕 다툼도 불이 붙기 시작했다. 현재 프랑스의 앙트완 그리즈만, 스페인의 알바로 모라타, 웨일스의 가레스 베일이 세 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그 뒤로 벨기에의 골잡이 로멜루 루카쿠와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2골을 기록하며 뒤쫓는 상황이다. 그런데 득점자 중 이 선수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 월드컵 2회 연속 5골을 터뜨린 '킬러' 뮐러가 없다. 독일의 해결사 뮐러는 이번 유로에서 슬로바키아와의 16강..
2016.06.29 -
잉글랜드 FA "외국인 감독도 선임 가능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6 대회를 끝으로 로이 호지슨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가운데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한창 후임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마틴 글렌 대표이사의 발언에 따르면 외국인 지도자를 선임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잉글랜드는 유로 2016 16강전에서 아이슬란드에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참담하고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다. 이에 잉글랜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미 호지슨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가 사퇴를 결정했고, 몇몇 선수들은 대표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대대적인 개편의 조짐이다. 그런 와중에 과연 누가 호지슨 감독의 후임이 될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단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잉글랜드 출신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거론되고 있으며 외에도 아..
201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