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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아이슬란드에 1:2 충격패...16강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이변이 나왔다. 이변의 희생양은 잉글랜드다.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처녀 출전국 아이슬란드에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잉글랜드는 28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 있는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아이슬란드와의 16강전에서 1:2의 역전패를 당했다. 충격적인 결과다. 잉글랜드의 8강행이 좌절됐다. 이로써 잉글랜드의 우승 꿈은 16강에서 아쉽게 끝났다. 시작은 매끄러웠다. 잉글랜드는 전반 4분 만에 라힘 스털링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득점 기회를 얻었다. 키커로 주장 웨인 루니가 나섰고, 침착하게 차 넣으며 득점으로 연결했다. 잉글랜드가 앞서 나갔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아이슬란드의 대반격에 무너진 잉글랜드다. 전반 6분 아이슬란..
2016.06.28 -
이탈리아, 스페인에 2:0 승리...이젠 독일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유로 3연패 도전이 이탈리아에 의해서 저지됐다. 이탈리이가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무적함대' 스페인을 침몰시키고 8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는 28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 2016 16강전에서 스페인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이탈리아는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당한 대패를 설욕하며 어려울 것만 같았던 8강행을 이뤄냈다. 8강 상대는 독일이다. 반면, 3회 연속 우승을 노린 스페인은 무기력한 모습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탈리아의 견고한 수비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이탈리아와의 맞대결을 결정한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 크로아티아전 패배가 더욱 뼈아프게 느껴진다. 경기는 예상을 깨고 이탈리아가 주도했다. 이탈리아는 전반 ..
2016.06.28 -
대한민국, 올림픽 명단 발표...와일드카드는 손흥민-석현준
[팀캐스트=풋볼섹션]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최종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과 석현준이 와일드카드로 선발됐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의 사령탑 신태용 감독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에 출전할 18명의 선수단을 확정, 발표했다. 기존 올림픽 대표가 그대로 명단에 포함됐고, 깜짝 발탁은 없었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와일드카드에는 손흥민과 석현준 그리고 수비수 장현수가 뽑혔다. 손흥민과 장현수가 일찌감치 신태용 감독의 선택을 받은 상황에서 후보로 거론되던 석현준이 마지막 남은 한 자리를 꿰차며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국제무대를 갈망하던 석현준은 마침내 그 꿈을 이뤘다. 이들 외에도 올림픽 대표팀의 에이스 권창훈을 비롯해..
2016.06.27 -
알바로 모라타 "이탈리아와의 경기 기대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까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활약한 '무적함대' 스페인의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3, 레알 마드리드]가 전 소속팀 유벤투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들이 즐비한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 대해 상당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유로 2016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맞붙는 빅매치가 벌어진다. 그것도 본격적인 우승 경쟁이 시작되는 16강에서 말이다. 그렇다. 너무 일찍 만났다. 누구 하나는 16강 탈락하며 대회를 마감해야 하는 얄궂은 운명을 피해갈 수 없다. 당연히 우승 꿈은 접어야 한다. 16강전을 앞둔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이야기다. 스페인은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크로아티아에 덜미를 잡히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 껄끄러운 이탈리아를 상대로 8강행을 다투게 됐다. 4년 만에 ..
2016.06.27 -
부폰 "스페인전 승리, 불가능한 미션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의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38, 유벤투스] 골키퍼가 16강 스페인전에 대해 이기기 쉽지 않은 팀이지만, 그렇다고 승리가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주장하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탈리아가 유로 2016 토너먼트 첫 경기부터 난적을 만났다. 상대는 지난 대회 결승에서 맞대결을 벌였던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다. 스페인은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에 역전패하며 죽음의 D조에서 2위를 차지해 E조 1위 이탈리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16강전 최고의 빅매치다. 경기를 앞둔 양 팀의 분위기는 비슷하다. 누가 더 낫다고 할 수 없다. 이탈리아는 다수의 주전을 뺀 아일랜드와의 최종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게다가 중원에 구멍이..
2016.06.27 -
'PK 실축' 메시 "대표팀 커리어 끝났다" 은퇴 선언
[팀캐스트=풋볼섹션] 준우승의 충격이 큰 모양이다. 아르헨티나의 '캡틴'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가 칠레와의 경기 후 은퇴 선언을 해 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르헨티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이스트 러더포드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에서 칠레와 0:0의 무승부를 거둔 후 승부차기에서 2:4로 졌다. 참담한 결과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대회에 이어 2연속 칠레에게 승부차기로 패하며 또 준우승에 머물렀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치러진 결승전은 역시나 박빙의 승부였다. 그렇지만, 아르헨티나는 전반전 칠레의 마르셀로 디아즈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우위에 있었다. 충분히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갈 수도 있었지만, 그 기회를 스스로 날렸다. 전반 막판 마르코스 로호가 불필요한..
2016.06.27 -
칠레, 우승도 모자라 개인상 독식...득점왕은 바르가스
[팀캐스트=풋볼섹션] 2연속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오른 칠레가 개인 타이틀까지 독식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칠레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이스트 러더포드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4:2[PK]로 승리했다. 이로써 칠레는 지난 2015년 자국 대회에 이어 100주년 기념 대회까지 석권하며 명실상부한 남미 아니 아메리카 대륙의 최강자로 우뚝섰다. 뿐만 아니라 칠레는 개인 타이틀도 싹쓸이를 했다. 결승전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준결승까지 6골을 기록하고 있던 칠레의 공격수 에두아르도 바르가스가 득점왕 거머쥐었다. 바르가스의 2연속 득점왕이다. 바르가스는 파나마와의 조별 리그 2차전에서 멀티골을 넣었고, 멕시코..
201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