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NEWS(4651)
-
뢰브 감독 "이탈리아에 트라우마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의 '꽃중년' 사령탑 요하임 뢰브[56] 감독이 8강전 상대인 이탈리아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도 두려움은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로 2016 8강전에서 또 우승 후보들의 맞대결이 벌어진다. 독일과 이탈리아의 경기다. 서로가 부담스러운 상대이다. 특히 역대 전적에서 밀리는 독일로서는 이탈리아가 껄끄럽다. 독일은 33전 8승 10무 15패로 이탈리아에 열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독일이 메이저대회에서 이탈리아만 만나면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월드컵에서는 지금까지 총 다섯 번을 싸워 단 한 번도 이긴 경험이 없고, 지난 유로 2012 준결승에서도 이탈리아에 패했다. 이정도면 독일의 천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뢰브 감독은 독일 ..
2016.06.29 -
'유벤투스 이적' 알베스 "챔스 우승 도울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다니엘 알베스[33, 브라질]가 새 소속팀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알베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유벤투스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된 알베스는 현역 선수로서는 황혼기에 접어드는 시기에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 명문 중 하나인 유벤투스로 팀을 옮기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알베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벤투스로 오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이곳에서 멋진 모험을 하고, 동료들과 함께 뛰는 것을 기다릴 수 없다. 우리는 유럽 정상에 복귀하길 희망한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알베스는 이어 5연패를 달성한 리그와 ..
2016.06.28 -
'캡틴' 루니 "은퇴? 잉글랜드 대표로 뛰는 게 즐겁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주장 웨인 루니[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표팀 은퇴에 대해서 부정했다. 대표팀에서 뛰는 것이 즐겁다고 강조한 루니는 새로 부임할 감독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잉글랜드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유로 2016 16강전에서 약체 중 최약체로 손꼽히는 아이슬란드에 1:2의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이변이다. 잉글랜드가 그 이변의 제물이 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시작은 좋았지만, 끝이 나빴다. 잉글랜드는 전반 4분 라힘 스털링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루니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먼저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2분 뒤 아이슬란드의 라그나르 시구르드손에게 동점골을 실점했고, 전반 18분에는 콜베인 시그토르손에게 추가골까지 내줬다. 순식간에 승부가 뒤..
2016.06.28 -
피케 "스페인, 우승할 전력 아니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16강에서 아쉽게 탈락한 가운데 스페인의 중앙 수비수 제라드 피케[29, 바르셀로나]가 이번 유로 대회에서 우승할 전력은 아니었다고 밝히며 패배를 인정했다. 스페인의 유로 3연패 도전이 결국 멈춰섰다. 스페인은 28일[한국시간] 열린 유로 2016 16강전에서 이탈리아에 0:2로 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로써 스페인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유로에서도 우승에 실패하며 내리막 길을 걸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스페인의 8강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스페인은 경기 내내 이탈리에 고전했다. 전반 초반부터 이탈리아에 주도권을 내주는 바람에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할 수가 없었다. 수비는 불안했고, 공격은 답답했다. 믿었던 중원마저 제 역할을 ..
2016.06.28 -
호지슨 감독 "이제는 새로운 지도자가 이끌 때" 사퇴
[팀캐스트=풋볼섹션]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의 로이 호지슨[68] 감독이 아이슬란드전 역전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잉글랜드가 유로 2016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잉글랜드는 28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16강전에서 1:2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처녀 출전국 아이슬란드에 덜미를 잡히며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출발은 산뜻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4분 주장 웨인 루니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먼저 앞서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도 아주 잠깐 뿐이었다. 전반 6분과 전반 18분 연속골을 실점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다급해진 잉글랜드는 후반전 공격진을 대거 교체하며 총력전에 나섰으나 성과는 없었다. 공격..
2016.06.28 -
'결승골' 키엘리니 "스페인에 복수해서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베테랑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31, 유벤투스]가 스페인전 승리에 대해 기뻐했다. 특히 지난 결승전 패배를 설욕한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탈리아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에서 열린 유로 2016 16강전에서 스페인을 2:0으로 격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4년 전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0:4로 대패한 안 좋았던 기억을 말끔하게 지우며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 경기는 이탈리아가 지배했다. 이탈리아는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찬스를 만들었고, 전반 33분 프리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았다. 수비수 키엘리니가 동료 에데르의 슈팅이 흘러나오는 것을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탈리아는 후반전 반격에 나선 스페인의 공격을 빗장 수비로 막아냈..
2016.06.28 -
8강 대진 완성, 독일과 이탈리아가 맞붙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제 8개 팀만이 남았다. 유로 2016의 8강에 진출한 팀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최고의 빅매치는 역시나 독일과 이탈리아의 맞대결이다. 16강전이 끝나며 유로 2016의 8강 윤곽이 드러났다. 먼저 개최국 프랑스가 구사일생으로 8강에 진출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프랑스는 아일랜드와의 16강전에서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앙트완 그리즈만의 연속골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두고 8강행에 성공했다. 8강 상대는 아이슬란드다. 아이슬란드는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8강까지 왔다. 잉글랜드의 낙승이 예상됐지만, 아이슬란드는 '소국'의 저력을 발휘했다. 아이슬란드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공격에서 2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2016.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