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NEWS(4651)
-
칠레, 승부차기서 아르헨티나에 승리...코파 2연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마치 1년 전 경기를 보는 듯했다. 디펜딩 챔피언 칠레가 아르헨티나를 물리치고 코파 아메리카 2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칠레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의 이스트러더퍼드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칠레는 지난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00주년을 기념해 치러진 대회의 가치를 칠레가 2연패 달성으로 더욱 빛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승부차기에서 고개를 숙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포함해 최근 3개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긋지긋한 무관 징크스가 이번에도 깨지지 않았다. 경기는 초반..
2016.06.27 -
벨기에, 헝가리 4:0으로 대파하고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붉은악마' 벨기에의 공격력이 대회를 거듭할 수록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벨기에가 헝가리를 상대로 4골을 폭발시키는 가공할 만한 공격을 선보이며 8강에 안착했다. 벨기에는 27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무니시팔에서 열린 유로 2016 헝가리와의 16강전에서 4:0의 완승을 거두고 8강행을 확정했다. 8강에 성공한 벨기에는 돌풍의 웨일스와 4강 진출을 다툰다. 경기 초반부터 골이 터졌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벨기에의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선취골을 쐈다. 알더베이럴트는 프리킥 상황에서 케빈 데 브라이너가 올려준 크로스를 정확하게 머리에 맞히며 헝가리의 골망을 갈랐다. 벨기에는 이후 경기를 주도했고, 여러 차례 슈팅을 날리며 추가골도 노렸다. 그러나 추가 득점은 좀처럼..
2016.06.27 -
독일, 슬로바키아에 3:0 완승...평가전 패배 설욕
[팀캐스트=풋볼섹션] 조별 리그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전차군단' 독일이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슬로바키아를 가볍게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16강전에서 슬로바키아를 3:0으로 꺾었다.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완승을 거둔 독일은 대회 전 평가전에서 당한 패배를 깔끔하게 설욕하며 8강에 올랐다. 경기는 독일의 압승이었다. 독일은 화려한 공격진을 앞세워 전반부터 강하게 상대를 몰아붙였고,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수비수 제롬 보아텡이 뒤쪽으로 흘러나오는 볼을 중거리슛으로 연결해 득점을 기록했다. 이른 선취골로 자신감을 찾은 독일은 전반 12분 결정적인 추가골 기회를 얻었다. 메수트..
2016.06.27 -
'멀티골' 그리즈만, 모라타-베일과 득점 선두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측면 공격수 앙트완 그리즈만[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아일랜드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팀을 8강에 올려놓는 동시에 대회 득점왕 경쟁에도 불을 지폈다. 그리즈만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유로 2016 아일랜드와의 16강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활약상은 대단했다. 2골을 몰아치며 프랑스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난적' 아일랜드를 꺾은 프랑스는 8강에 진출하며 우승 도전을 계속하게 됐다. 무엇보다도 '해결사' 그리즈만의 부활이 반갑다. 그리즈만은 대회 개막 후 조별 리그에서 한 골을 넣기는 했어도 활약이 기대에 크게 못미치며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애를 태웠다. 프랑스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페널티킥으로 ..
2016.06.27 -
'그리즈만 2골' 프랑스, 아일랜드에 2: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가 멀티골을 기록한 앙트완 그리즈만의 활약에 힘입어 아일랜드에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안착했다. 프랑스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파르크 올림피크 리옹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아일랜드와의 16강전에서 2:1로 역전승하며 8강행을 확정했다. 프랑스의 에이스 그리즈만은 2골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프랑스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아일랜드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박스 안에서 상대 공격수 셰인 롱을 넘어뜨렸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아일랜드의 로비 브래디가 키커로 나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했다. 실점한 프랑스는 이후 파상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공격 마무리에서 번번이 아쉬움을 남겼다..
2016.06.26 -
악셀 비첼 "스페인과의 대결 피해서 다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붉은악마' 벨기에의 미드필더 악셀 비첼[27, 제니트]이 유로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 스페인을 만나지 않는 것이 천만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벨기에는 유로 2016 본선에서 불안한 출발을 알렸지만, 16강 진출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이탈리아와의 첫 경기에서 0:2로 패한 벨기에는 북아일랜드와 스웨덴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무난하게 예선을 통과했다. 조별 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벨기에는 이탈리아와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E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벨기에로선 1위 자리를 놓친 것이 전혀 후회스럽지 않다. 오히려 2위를 한 게 더 낫다는 심정이다. 1위를 하지 않은 덕분에 '무적함대' 스페인 대신 16강에서 비교적 수월한 헝가리와 맞붙게 됐..
2016.06.26 -
데샹 감독 "아일랜드의 복수? 아무 영향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16강전에서 맞붙는 아일랜드의 복수심이 경기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유로 2016 개최국 프랑스가 16강전에 나선다. 상대는 아일랜드다. 아무래도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프랑스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데샹 감독은 투쟁심이 넘치는 아일랜드를 경계하며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나타냈다. 데샹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아일랜드는 강한 단결력과 정신력을 보여왔다. 그들은 절대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한다. 하나가 되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팀이 바로 아일랜드다. 내일 경기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일랜드는 단순히 정신만 강하지 않다.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잉글랜..
2016.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