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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즈 "한 달 전 패배 되풀이하지 않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두 번의 실수는 없다. '전차군단' 독일의 최전방 공격수 마리오 고메즈[30, 베식타스]가 유로 16강 상대 슬로바키아를 반드시 꺾고 지난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유로 2016의 우승 후보 독일이 16강에서 슬로바키아와 격돌한다. C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하며 개최국 프랑스와 돌풍의 웨일스는 피했다. 그렇지만 방심할 수 없다. 그러다 안방에서 슬로바키아에 된통 당한 경험이 있다. 사실이다. 독일은 지난 5월 홈에서 치러졌던 평가전에서 슬로바키아에 1:3으로 완패했다. 그것도 치욕적인 역전패다. 월드컵 챔피언의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그 일이 있고 불과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유로 본선 16강에서 껄끄러운 슬로바키아와 다시 만난다. 이에 고메즈는 유럽축구..
2016.06.26 -
'패장' 카치치 감독 "우리 꺾은 포르투갈, 이젠 우승 후보"
[팀캐스트=풋볼섹션] 연장전에서 실점하며 탈락한 크로아티아의 안테 카치치 감독이 자신들을 꺾고 8강에 진출한 포르투갈을 유로 2016의 새로운 우승 후보라고 밝혔다. 크로아티아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서 열린 유로 2016 16강전에서 포르투갈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0:1로 아쉽게 졌다. 이 패배로 크로아티아는 16강에서 탈락했고, 유로 대회의 일정을 모두 마감했다. 반면,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경기 내내 지지부진한 공격을 선보였던 포르투갈은 단 한 번의 찬스를 살려내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연장 후반 막판 히카르도 콰레스마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맞고 나오는 것을 재차 머리로 밀어넣으며 지루했던 공방전을 끝냈다. 경기 후 카치치 감독은 "득점이 나오지 않았던 점..
2016.06.26 -
칠레 감독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메시 막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칠레의 후안 안토니오 피지[48, 아르헨티나] 감독이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를 어떠한 방법을 동원해 막아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칠레가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칠레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을 치른다. 칠레는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지난 2015년 대회 결승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바 있다. 관건은 아르헨티나의 '에이스' 메시를 어떻게 봉쇄하느냐다. 칠레는 앞선 조별 리그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붙어 1:2로 졌다. 당시 메시는 결장했다. 메시가 빠진 상황에서도 아르헨티나에 패한 칠레다.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매 경기 활약하며 존재감을 보이고..
2016.06.26 -
'자책골 유도' 베일 "8강 진출, 환상적"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일스의 가레스 베일[26, 레알 마드리드]이 4경기 연속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북아일랜드를 상대로 해결사 기질을 발휘하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웨일스가 16강에 만족하지 않고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웨일스는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유로 2016 16강전에서 북아일랜드를 1:0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예상은 했었다. 그렇지만, 쉽지는 않았다. 웨일스는 B조 1위로 16강에 오르긴 했어도 C조 3위의 북아일랜드를 압도할 정도의 전력을 갖췄다고 보기 어렵다. 처지도 비슷하다. 두 팀 모두 유로 본선이 처음이고, 16강 맞대결 역시 낯설다. 때문에 웨일스의 승리를 점치면서도 우위에 있다고는 말할 수 없었다. 이는 경..
2016.06.26 -
포르투갈, 연장 끝에 크로아티아 꺾고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이 유로에서 아슬아슬한 행보를 이어가면서도 해낼 건 하고 있다. 크로아티아와의 16강전에서도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기어이 8강에 진출했다. 포르투갈은 26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볼라르트 들레리스에서 열린 유로 2016 16강전에서 연장 후반에 터진 히카르도 콰레스마의 결승골에 힘입어 크로아티아를 1: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대회 6연속 8강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더 높은 곳을 향해 한 발 더 내딛을 수 있게 됐다. 8강 상대는 폴란드다. 폴란드는 스위스를 꺾고 가장 먼저 8강행을 확정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루이스 나니의 투톱을 재가동한 포르투갈은 루카 모드리치가 부상에서 복귀한 크로아티아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전반 10..
2016.06.26 -
웨일스, 북아일랜드에 1:0 승리...행운의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거침없는 질주의 웨일스가 같은 영국 연방국의 북아일랜드를 누르고 유로 8강 진출의 새 역사를 추가했다. 웨일스는 26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북아일랜드와의 16강전에서 상대 수비의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웨일스는 처녀 출전한 유로에서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자책골에 무너진 북아일랜드는 16강에 만족하며 퇴장했다. 경기 전부터 '영국 더비'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끌었던 양 팀의 맞대결은 박빙의 승부가 연출됐다. 가레스 베일을 앞세운 웨일스가 전반적으로 우위에 있었지만, 북아일랜드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대등한 경기가 이어졌다. 먼저 득점 기회를 맞이한 것은 북아일랜드였다. 북아일랜드는 전반 10분 스튜어트 댈러스..
2016.06.26 -
폴란드, 스위스와 1:1 무승부...승부차기로 8강
[팀캐스트=풋볼섹션] 폴란드가 승부차기에서 페널티킥을 하나도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사상 첫 유로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폴란드는 25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로이 기샤르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토너먼트 16강전에서 스위스를 승부차기로 물리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키커 5명이 모두 득점하며 승부차기에서 완벽함을 보여줬다. 8강으로 가는 길은 녹록치 않았다. 시작은 좋았다. 폴란드는 전반전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이며 스위스를 위협했다. 전반 39분에는 스위스의 공격을 막아낸 뒤 빠른 역습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리드했다. 야쿱 브와쉬치코프스키가 득점을 했다. 브와쉬치코프스키는 역습 상황에서 그제고슈 크리호비악이 완벽하게 만들어준 찬스를 놓치지 않고 침착..
2016.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