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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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팀이 우선, 승리해서 너무 행복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의 맹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호날두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포르투갈에 대회 첫 승을 선사했다. 호날두는 20일[한국시간] 열린 모로코와의 러시아 월드컵 B조 2차전에 선발 출전해 어김없이 존재감을 나타냈다. 오래 걸리지 않았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헤딩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득점력을 자랑했다. 호날두의 골을 앞세운 포르투갈은 모로코의 매서운 반격에 고전하기는 했지만,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앞선 스페인과의 경기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던 호날두는 모로코를 상대로도 골을 기록, 대회 4골로 단독 득점 선두에 올랐다. 월드컵에서의 연속골로 A매치 득점 기록도 85골로 늘리며 ..
2018.06.21 -
카르바할 "이란의 축구는 축구가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의 측면 수비수 다니엘 카르바할[26, 레알 마드리드]이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이란의 축구 방식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스페인은 21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2차전에서 후반에 터진 디에고 코스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이란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스페인은 간신히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1승 1무 승점 4점을 기록하게 된 스페인은 포르투갈과 동률을 이뤘지만, 페어플레이 포인트에서 앞서며 조 선두에 올라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쉽지는 않았다. 스페인은 '질식수비'를 자랑하는 이란을 상대로 맞아 힘든 경기를 했다. 이란의 견고한 수비에 고전했을 뿐만 아니라 다친..
2018.06.21 -
스페인, 이란의 '질식수비'에 혼쭐...겨우 1: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이 이란의 수비를 힘들게 뚫고 겨우 승리를 거뒀다. 간판 골잡이 디에고 코스타는 결정적인 한방을 터뜨리며 스페인의 승리를 견인했다. 스페인은 21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2차전에서 이란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첫 승이다. 이 승리로 스페인은 승점 4점을 확보하며 16강 경쟁에서 한 발 앞서게 됐다. 패한 이란은 이날도 엄청난 수비력을 자랑했지만, 기대했던 승리는 가져오지 못했다. 그래도 여전히 16강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고, 무승부나 패할 경우에는 탈락이다. 스페인이 공격하고 이란은 수비로 일관하는 지루한 경기가 예상됐다. 하지만..
2018.06.21 -
'호날두 결승골' 포르투갈, 모로코에 1:0 신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이 모로코를 따돌리고 러시아 월드컵 첫 승을 신고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포르투갈의 승리를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20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두 번째 경기에서 모로코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간신히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승 1무 승점 4점을 기록하게 된 포르투갈은 조 1위에 오르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반면, 포르투갈을 상대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모로코는 결정력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패했다. 모로코는 2연패의 늪에 빠지며 남은 경기의 결과와 관계없이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먼저 예선 탈락이 결정됐다. 두 경기에서 잘 싸우고도 진 결과다. 지..
2018.06.20 -
레반도프스키 "폴란드, 의지가 보이지 않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폴란드의 주장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9, 바이에른 뮌헨]가 세네갈과의 경기서 보여준 팀의 경기력에 상당한 실망감을 나타냈다.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폴란드는 20일 새벽[한국시간] 세네갈을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라운드 첫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자책골 등을 내주며 1:2로 졌다.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고, 남은 경기에 대한 부담도 크다. 모든 면에서 폴란드가 세네갈을 앞섰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득점은 적었다. 결정적인 순간에 패스 미스가 잦았고,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던 단조로운 공격이 반복되며 세네갈의 골문을 제대로 위협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수비에서는 운이 따라주지 않으며 2골을 실점했다. 여기에 ..
2018.06.20 -
러시아, 살라 돌아온 이집트에 3:1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개최국의 위력은 대단했다. 개막전에서 환상적인 승리를 거뒀던 러시아가 아프리카의 강호 이집트마저 집어삼키며 16강 진출의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러시아는 20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크레스토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이집트에 3: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러시아는 예선 2경기에서 승점 6점을 따내며 16강행의 9부 능선을 넘어섰다. 같은 조의 우루과이가 사우디를 꺾는다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반면,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집트는 운이 따르지 않으며 또 고개를 숙였다. 연패의 수렁에 빠진 이집트는 예선 탈락의 기로에 섰다. 여전히 일말의 희망은 있지만, 이집트의..
2018.06.20 -
'패장' 콜롬비아 감독 "후반전 지쳐버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콜롬비아의 호세 페케르만[68, 아르헨티나] 감독이 수적 열세로 인한 후반전 선수들의 체력이 저하된 것이 일본전 패인이라고 분석했다. 남미의 다크호스 콜롬비아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부터 삐끗했다. 콜롬비아는 19일[한국시간] 치러진 일본과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서 1:2의 충격패를 당했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16강 진출을 낙관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출발이 좋지 않았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미드필더 카를로스 산체스가 고의적인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퇴장을 당했다. 페널티킥까지 내주며 일본의 카가와 신지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수적으로 불리함에도 후안 퀸테로의 프리킥이 일본의 골망을 가르며 기울었던 균형을 다시금 맞췄으나 후반전 급격하게 움직임이 둔해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
2018.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