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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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침묵' 폴란드, 세네갈에 1:2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믿었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끝내 침묵했고, 폴란드는 세네갈에 덜미를 잡히며 남은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상당히 떠안게 됐다. 폴란드는 20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세네갈에 1:2로 패했다. 자책골과 백패스 미스로 실점하며 자멸했다. '에이스' 레반도프스키는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폴란드와 세네갈 모두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시간이 지나면서는 의외의 조직력을 선보인 세네갈이 주도권을 잡아가며 안정적인 경기를 했다. 세네갈은 주장 사디오 마네를 중심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상대를 위협했다. 폴란드는 잦은 패스 미스로 공격 흐름이 끊어졌다...
2018.06.20 -
일본, '퇴장' 콜롬비아에 2: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사무라이' 일본이 수적 우위를 앞세워 '대어' 콜롬비아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4년 전 브라질 월드컵에서 당했던 완패를 설욕하며 러시아에서 기분 좋은 첫 승을 신고했다. 일본은 19일 밤 9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란스크의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카가와 신지의 페널티킥과 오사코 유야의 골에 힘입어 콜롬비아를 상대로 2:1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일본은 기대하기 어려웠던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일본은 세네갈, 폴란드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경기는 시작과 동시에 일본쪽으로 유리하게 흘렀다. 전반 3분 만에 콜롬비아의 퇴장이 나왔다. 미드필더 카를로스 산체스가 박스 안에서 카가와의 슈팅을 막으려다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주..
2018.06.19 -
'멀티골' 루카쿠 "내 득점보다 팀 승리가 중요"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서 득점을 올려 기쁘나 팀이 승리한 것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벨기에는 19일[한국시간] 파나마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G조 예선 1차전을 치렀다. 역시나 한 수 위였다. 월드컵 '초짜' 파나마는 벨기에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벨기에는 파나마에 3골을 몰아치며 가볍게 승점 3점을 거머쥐었다. 조 1위로 산뜻하게 이번 월드컵을 시작했다. 최전방 공격수 루카쿠는 선발 출전해 이름값을 톡톡히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루카쿠는 후반전 멀티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했다. 전반전에는 득점에 실패했지만, 한 골 차로 팀이 앞선 후반 24분 헤딩골을 터뜨렸고, 후반 30분에는 빠른 역습..
2018.06.19 -
아자르 "컨디션 OK...앞으로 더 좋아질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27, 첼시]가 팀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한편 자신의 컨디션은 앞으로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벨기에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G조 1차전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3:0의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벨기에는 조 1위에 오르며 16강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멀티골을 터뜨린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지만,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풀타임을 소화한 아자르의 활약도 훌륭했다.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영향인지 아자르는 개인 욕심을 버리고 팀 플레이에 집중했고, 후반전에는 도움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가 끝난 뒤 아자르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2018.06.19 -
대한민국, 굴욕적인 슈팅 0개...사우디에 이은 두 번째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이 스웨덴을 상대로 실망스러운 경기를 하며 패배했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이 정도로 형편이 없을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상상하지도 않았다. 정말 끔찍했다. 대한민국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에서 스웨덴과 맞붙었다. 스웨덴은 확실한 1승 제물이었으나 결과는 정반대. 졸전을 거듭한 대한민국은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스웨덴전에서 승리가 아닌 패배를 떠안았다. 이로써 16강 진출을 기대하기는 힘들게 됐다. 지금의 경기력으로는 남은 멕시코, 독일전에서 이긴다는 것은 '트릭'이다. 잘못된 선택 엄청난 재앙을 일으켰다. 심사숙고 끝에 꺼낸 스웨덴전 선발 라인업은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렸고, 김신욱이라는 카드는 솔직하게 말..
2018.06.19 -
잉글랜드, 튀니지에 극적인 승리...케인 멀티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아프리카의 튀니지를 상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귀중한 첫 승을 신고했다. '캡틴' 해리 케인은 결승골을 포함해 혼자 2골을 폭발시키며 믿음에 보답했다. 잉글랜드는 19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G조 예선 1차전에서 튀니지를 2:1로 격파하고 승점 3점을 거머쥐었다. 이 승리로 잉글랜드는 앞선 경기서 파나마를 완파한 벨기에의 뒤를 이어 조 2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승리의 주역은 케인이다. 주장 완장을 차고 첫 월드컵 무대를 밟은 케인은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에는 결승골까지 뽑아내며 잉글랜드에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안겼다. 역시 잉글랜드 에이스였다. 케인을 비롯해 ..
2018.06.19 -
'루카쿠 2골' 벨기에, 파나마 3:0 완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가 처녀 출전국 파나마를 상대로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최전방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는 2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다. 벨기에는 19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 위치한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G조 첫번째 경기서 파나마를 3: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확실한 해결사를 앞세워 승부를 결정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월드컵 본선에 처음 나선 파나마는 벨기에를 상대로 분전했으나 후반전 내리 3골을 실점하며 고배를 마셨다. 경기는 예상대로 벨기에가 압도했다. 에당 아자르, 케빈 데 브라이너, 루카쿠 등 최상의 전력으로 파나마와 맞선 벨기에는 전반부터 일방적인 경기를 했다. 빠르고 적극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벨기에의..
2018.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