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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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골' 모드리치 "16강, 가장 중요한 것 이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의 '캡틴' 루카 모드리치[32, 레알 마드리드]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한 것에 대해 무척 기뻐했다. 팀 동료 이반 페리시치[29, 인테르나치오날레] 역시 만족감을 나타냈다. 크로아티아는 22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예선 2차전에서 리오넬 메시가 버티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3:0의 승리를 거뒀다. 예상하지 못한 완승이었다. 이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한 크로아티아는 16강을 조기 확정했다. 지난 1998년 대회 이후 무려 20년 만이다. 크로아티아는 유고슬라비아에서 독립한 뒤 처음 나간 1998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월드컵에서는 부진을 거듭했다. 2002년, 2006년..
2018.06.22 -
'2패' 호주 감독 "아직 기회는 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호주 축구 대표팀의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66, 네덜란드] 감독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16강 진출을 위한 도전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뜻을 분명히 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속한 국가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을 제외한 모든 팀이 패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일찌감치 탈락이 확정됐다. 아시아 '챔피언' 호주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호주는 21일[한국시간] 치러진 덴마크와의 D조 예선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지만, 탈락 위기에 놓였다. 2경기를 끝낸 현재 승점 1점으로 프랑스[6점], 덴마크[4점]의 뒤를 이어 조 3위에 머물렀다. 16강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호주는 아직 페루와의 최..
2018.06.22 -
호날두와 메시, 2차전에서도 엇갈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숙명'의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30, 바르셀로나]의 희비가 다시 한 번 엇갈렸다. 호날두가 웃은 반면 메시는 또 고개를 숙였다. 호날두와 메시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손꼽힌다. 이 두 선수가 참가한 2018 러시아 월드컵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그만큼 호날두와 메시의 활약 여부에도 지대한 관심이 쏠린다. 이번 월드컵은 두 라이벌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선수가 속한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는 각각 B조와 D조에 편성되어 8강에 오르기 전까지는 직접적인 대결을 벌이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매 경기 활약상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일단 1차전에서는 호날두가 메시에 압승..
2018.06.22 -
아르헨, 크로아티아에 0:3 완패...메시는 또 침묵
[팀캐스트=풋볼섹션] 리오넬 메시를 선봉에 내세우며 월드컵 우승을 꿈꿨던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에 완패의 수모를 당하며 예선 탈락 위기에 내몰렸다. 아르헨티나는 22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 0:3으로 졌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예선 2경기서 1무 1패의 저조한 성적표를 떠안으며 16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같은 조에 속한 아이슬란드와 나이지리아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조기에 탈락할 수도 있다. 메시는 이번에도 침묵했다. 1차전에서의 부진을 잊고 심기일전하며 크로아티아전에 나섰지만, 활약은 미비했다.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상대 선수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천하의 메시도 월드컵은 쉽지가 않다. 승자 크로아티아는 아르헨티..
2018.06.22 -
'음바페 결승골' 프랑스, 페루 1:0 격파...16강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뢰블레' 프랑스가 페루를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의 신예 공격수 킬리언 음바페는 프랑스 역대 최연소 월드컵 데뷔골을 넣으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프랑스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 있는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C조 예선 2차전에서 페루를 1:0으로 물리쳤다. 음바페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낸 프랑스는 2승째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을 조기에 확정했다. 반면, 페루는 좋은 경기를 하고도 패하며 결국 탈락했다. 경기의 주도권은 프랑스가 아닌 1차전에서 패한 페루가 잡았다. 페루는 전반 초반부터 상당히 공격적으로 나서며 기회를 노렸다. 프랑스는 페루의 강한 압박에 뒤로 물러섰다. 위험 부담이 큰 정면 승부를 ..
2018.06.22 -
'PK 동점골' 호주, 덴마크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월드컵에서의 1승은 결코 쉽지 않다. 아시아 챔피언 호주가 덴마크와 비기며 러시아 월드컵서 첫 승점을 따냈지만, 16강 진출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호주는 21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의 코스모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C조 2차전에서 덴마크와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서 프랑스에 졌던 호주로서는 승리가 절실했으나 아쉽게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덴마크는 패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며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기선 제압은 덴마크가 했다. 전반 7분 덴마크의 '에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호주의 골망을 시원하게 흔들었다. 에릭센은 박스 중앙 근처에서 동료 니콜라이 외르겐센의 절표한 패스를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
2018.06.21 -
부스케츠 "우승으로 가는 길은 원래 험난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29, 바르셀로나]가 이란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한 것에 대해 월드컵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흔히 겪는 일이라고 밝혔다. 스페인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이란과 대결을 벌였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직 승리가 없던 스페인으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했다. 더욱이 같은 조의 포르투갈이 모로코를 꺾었기에 승점 3점은 더욱 절실했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후반전에 나온 디에고 코스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이란을 1:0으로 제압했다. 하지만, 과정은 험난했다. 이미 모로코전에서 뛰어난 수비력으로 승리한 경험이 있던 이란은 자신들의 최대 장점을 살려 경기 내내 스페인을 괴롭혔다. 이에 스페인은 압도적인 볼 점유율을 가져갔음에도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쳐야만 ..
2018.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