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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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7월 동아시안컵 개최...한일전 성사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강희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이번 여름 안방에서 호주, 중국, 일본을 잇따라 상대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한국에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13 동아시안컵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2005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홈에서 동아시안컵을 치르게 됐다. 2005년 대회는 대전, 전주, 대구 세 개 도시에서 열렸고, 당시 대한민국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최하위에 머물며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 강호들이 대거 참가한다. 2010년 우승팀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의 새로운 '맹주'로 떠오르고 있는 호주..
2013.01.30 -
대한민국, 2월 A매치 명단 발표...박주영과 이동국 등 발탁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최강희 감독이 오는 2월 런던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최강희 감독은 21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24명의 대표팀 명단을 확정, 공개했다. 유럽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고, 이번 명단에는 중동파들도 상당수 이름을 올렸다. 먼저 유럽파를 살펴보면 지난 여름 스완지 시티로 이적해 주가를 올리고 있는 기성용을 비롯해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활약 중인 볼튼의 이청용과 카디프 시티의 김보경이 최강희 감독의 부름을 받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희망으로 떠오른 구자철과 지동원도 나란히 대표팀에 발탁됐다. 유럽 진출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함부르크의 '해결사' 손흥민도 4개월여 만에 ..
2013.01.22 -
K리그의 새 이름 'K리그 클래식'...2부는 'K리그'
[팀캐스트=풋볼섹션] '우승'과 '승격'을 향한 새 출발. 이번 시즌부터 사용하게 될 K리그의 새로운 명칭과 엠블럼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프로축구연맹은 3일 오전 11시 아산정책연구원[서울 종로] 강당에서 '한국프로축구 리그 명칭 및 엠블럼 발표' 행사를 열고, 2013년 1-2부 승강제로 새롭게 출범하는 K리그의 새 명칭을 발표했다. 1부 리그 명칭은 'K리그 클래식[K LEAGUE CLASSIC]'으로 정해졌고, 2부 리그는 'K리그[K LEAGUE]'로 명명했다. 이로써 K리그는 앞으로 1부는 K리그 클래식, 2부는 K리그로 불리우게 됐다. 연맹은 K리그 클래식을 1부 명칭으로 정한 것에 대해 "출범 30주년을 맞는 프로축구의 기본 브랜드에 상위 리그의 명성과 품격을 부여했다"라고 설명했고, ..
2013.01.03 -
K리그가 바뀐다...3일 새로운 명칭과 엠블럼 공개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의 '상징' K리그가 2013년 새해를 맞아 다시 태어난다. 새로운 명칭과 엠블럼 공개가 그 시작을 알린다. K리그가 30년 역사를 등에 업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순간이 다가온 것이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2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3일 오전 11시 아산정책연구원[서울 종로]에서 K리그 새 명칭 및 새 엠블럼 런칭 행사를 진행한다"라고 발표했고, 더불어 올해 시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도 공개했다. 2013년은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1-2부 리그가 공식 출범하는 원년이다. 이를 위해 K리그는 지난 시즌 스플릿 시스템[승강 제도]을 전격 도입, 2013년 본격적인 승강제 시행을 앞두고 밑그림을 그려가며 2부 리그로 강등시..
2013.01.02 -
대한민국, 내년 2월 영국서 크로아티아와 평가전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내년 2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 중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 2월 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커트지[풀럼 홈구장]에서 크로아티아와 친성경기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내년 3월로 예정된 카타르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5차전 경기을 앞두고 강팀을 상대로 전력 점검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평가전 상대 크로아티아는 FIFA 랭킹 10위로 유럽을 대표하는 축구 강국이다. 1998 프랑스 월드컵 4강 진출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최근 다시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며 또 한 번 세계를 깜짝 놀래킬 돌풍을 준..
2012.12.18 -
이근호, AFC 올해의 선수에 올라...대한민국 5관왕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년은 대한민국의 한 해였다. 대한민국은 2012 AFC[아시아 축구연맹]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를 포함해 주요 부문에서 5관왕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축구 강국임을 입증했다. 29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2012 AFC 시상식이 개최됐고, 울산 현대 소속의 이근호가 최종 후보에 함께 올랐던 정즈[중국], 알리 카리미[이란]을 가볍게 따돌리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1991년 김주성[현 대한축구협회 사무장] 이후 21년 만이다. 이근호의 수상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이근호는 올 시즌 울산에서 맹활약하며 소속팀을 아시아 정상으로 이끌었다. K리그에서 12개의 공격 포인트[8득점 4도움]를 달성하며 울산의 공격을 주도..
2012.11.30 -
'이동국 선제골' 대한민국, 호주에 1:2 역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강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호주에 역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대한민국은 14일 화성 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전 이동국의 멋진 발리 선제골로 앞섰지만, 이후 내리 2골을 실점하며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월드컵 최종 예선을 포함해 A매치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최강희호는 2012년 치러진 총 9번의 A매치에서 5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해외파 없이 순수 국내파로 호주전에 나선 대한민국은 전반 12분 득점에 성공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동국이 측면에서 올라온 이승기의 크로스를 전매특허인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호주의 골망을 갈랐다...
201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