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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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구자철, 이젠 골 넣는 모습을 보여줄 때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12 런던 올림픽 8강전에서 개최국 영국과 맞대결을 벌일 예정인 가운데 이 경기에서 '캡틴' 구자철이 골 침묵을 깰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은 오는 5일 새벽[한국시간] 웨일즈의 카디프에 위치한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영국을 상대로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 경기를 치른다. B조 예선 2위로 올라오면서 A조 1위 영국과 맞붙게 됐다. 최종 목표인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서는 반드시 꺾어야 하는 상대다. 그 선봉에 구자철이 선다. 구자철은 올림픽 대표팀의 얼굴이다. 대표팀의 주장이면서도 에이스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핵심 선수다. 홍명보호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인 셈이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2012.08.03 -
'3경기 2골' 대한민국, 영국전 앞두고 결정력 보완 시급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가봉과 무승부를 거두며 2004년 아테에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러면서 첫 올림픽 메달을 향해 한발 더 다가섰다. 대한민국은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성지로 불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아프리카의 가봉과 2012 런던 올림픽 B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0:0 무승부. 그러나 대한민국은 예선 성적 1승 2무를 기록하며 멕시코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올림픽 첫 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일단 8강 진출이라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셈이다. 런던 올림픽 축구는 조별 예선이 모두 끝나면서 본격적인 메달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이젠 경기에서 패..
2012.08.02 -
남자축구 8강 대진 확정...대한민국, '개최국' 영국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 예선이 모두 끝난 가운데 8강 진출국 및 대진이 확정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8강전서 '개최국' 영국과 격돌한다. 대한민국은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끝난 런던 올림픽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서 가봉과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충분히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로 8강에 나갈 수 있었지만, 고질적인 골 결정력 부재에 발목이 잡혔다. 그러면서 4강행 전망이 어두워졌다. 바로 8강전 상대가 올림픽 개최국 영국이기 때문이다. 영국은 예선 최종전서 루이스 수아레즈, 에딘손 카바니와 같은 화려한 공격진을 자랑하는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꺾고 A조 1위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영국은 예선 ..
2012.08.02 -
대한민국, 가봉과 0:0 무승부...2위로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예선 최종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B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대한민국은 한국 시간으로 2일 새벽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B조 예선 3차전에서 아프리카의 가봉과 맞대결을 벌인 결과, 0:0으로 비겼다. 무승부만 거두어도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은 승리를 내심 기대했지만, 결정력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멕시코전에 이어 또 한 번 무득점에 그쳤다. 그래도 대한민국은 이날 무승부로 예선에서 1승 2무의 성적을 기록하며 조 2위 자격으로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기존 선발 멤버에 남태희를 빼고 백성동을 기용한 대한민국은 전반전 매서운 공세를 퍼부으며 갈 길이 바쁜 가봉을 괴롭혔다. 그러..
2012.08.02 -
대한민국, 8강 진출이 아닌 조 1위 목표로 싸워라
[팀캐스트=풋볼섹션] 올림픽 첫 메달 획득을 향한 홍명보호의 항해는 거침이 없다. 스위스전 승리로 8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이제 가봉과의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대한민국은 상승세의 분위기를 이어 가봉을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대한민국은 지난 30일 새벽[한국시간] 시티 오브 코벤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예선 2차전 경기서 스위스를 2:1로 물리치고 8강행 발판을 마련했다. 멕시코와의 1차전서 부진했던 '골잡이' 박주영이 후반 12분 멋진 다이빙 헤딩슛으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19분에는 김보경이 환상적인 왼발 발리슛을 날려 동점골을 내준 뒤 흔들리던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김보경의 추가골은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반드시 승..
2012.07.31 -
대한민국, 스위스에 2:1 승...박주영-김보경 득점포 가동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스위스를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012 런던 올림픽 8강 전망을 밝혔다. 대한민국은 30일 새벽[한국시간] 시티 오브 코벤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예선 2차전에서 박주영과 김보경의 연속골에 힘입어 스위스를 2:1로 물리치고 대회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승리로 대한민국은 승점 4점을 확보하며 멕시코에 이어 조 2위로 올라섰다. 8강 진출의 천신호가 켜진 셈이다. 멕시코와의 1차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으로 스위스와 대결을 벌인 대한민국은 전반 초반부터 매서운 공세를 퍼부으며 상대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앞선 경기에서 부진한 플레이를 선보였던 공격수 박주영은 전반 9분 위협적인 헤딩슛으로 존재감을 드러..
2012.07.30 -
가봉과 스위스, 1:1 무승부...안갯속 'B조'
[팀캐스트=풋볼섹션] 런던 올림픽 축구에서 대한민국과 같은 B조에 속한 가봉과 스위스가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앞서 치러진 멕시코와의 1차전서 아쉽게 0:0으로 비긴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다. 이로써 B조 4개국 모두가 조별 예선 1차전서 약속이라도 한 듯 승점 1점을 획득하면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했다. 가봉과 스위스의 경기는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끝난 후 같은 장소에서 킥오프했다.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두 팀의 경기는 전반 초반 스위스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잡았다. 스위스는 전반 시작 5분 만에 가봉 수비수 앙리 은동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절호의 득점 찬스를 맞이했다. 키커로 공격수 아드미르 메메디가 나..
201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