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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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호날두, 모든 것 갖춘 완벽한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페페[29, 포르투갈]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포르투갈]를 완벽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호날두는 지난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 이적한 뒤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워 데뷔 시즌에 33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고, 이후 매 시즌 놀라운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에도 그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호날두는 구단과 불화설을 겪으며 잠시 주춤한 때도 있었지만, 올 시즌 리그 24골을 포함해 총 37경기에 나서 37골을 넣었다. 경기당 한 골씩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있어 호날두의 득점 행진은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페페는 데포르..
2013.02.23 -
퍼거슨 감독 "존스, 레알전 출전 장담 못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71, 스코틀랜드] 감독이 수비수 필 존스[20, 잉글랜드]의 레알 마드리드전 출전에 대해 가능성은 열어뒀지만, 확답은 피했다. 존스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딩과의 2012-13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발목을 부상을 입었다. 상대 선수와 볼을 다투다가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이로써 존스는 오는 주말 열리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경기를 비롯해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때문에 다음달 홈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출전도 불투명한 상태다. 1차전에서 레알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완벽히 봉쇄하며 찬사를 받았던 존스이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이하 맨유]..
2013.02.22 -
페페 "챔스 결승에서 포르투와 만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로 활약 중인 페페[29, 포르투갈]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친정팀 포르투와 만나길 희망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포르투는 이번 시즌 나란히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해 있다. 죽음의 D조에서 살아남으며 조 2위로 16강에 오른 레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8강행을 다투는 중이고,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포르투갈 최고의 명문인 포르투는 역시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A조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포르투는 말라가[스페인]와의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페페는 포르투갈 방송 '안테나 1'과의 인터뷰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레알과 포르투의 맞대결이 성사되는 것이 나의 꿈이다. 포르투는 다른 빅클럽에 비해 떨어질지 모르지만, 훌..
2013.02.19 -
라모스 "나를 퇴장시키는 것은 쉬운 일"
[팀캐스트=풋볼섹션]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서 퇴장을 당한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6, 스페인]가 자신의 퇴장이 잦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8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 프리메라리가[라 리가] 24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2:0 홈팀 레알의 승리로 종료됐다. 쉽지 않은 승리였다. 전반 3분과 12분 모라타와 라모스의 연속골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지만, 전반 18분 퇴장 선수가 발생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추가골의 주인공 라모스가 44초 사이에 잇따라 '노란카드'를 받으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시즌 두 번째 퇴장이다. 이후 레알은 홈에서 힘든 경기를 해야만 ..
2013.02.18 -
호날두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리할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골을 뽑아낸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포르투갈]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의 격전지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승리를 자신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홈경기였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결과지만, 다음달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구장]에서 벌어질 원정 2차전에서 얼마든지 8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8강 진출 경우의 수는 총 세 가지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맨유에 승리를 거두거나 아니면 2골 이상을 넣고 비기는 것이다. 만약 1차전과 같은 1:1 무..
2013.02.14 -
'호날두 동점골' 레알, 맨유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최고의 빅매치가 무승부로 종료됐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4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1:1로 비겼다. 전반전 맨유의 대니 웰벡에게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안방에서의 패전은 면했다. 이날 무승부로 레알은 다음달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질 원정 2차전에서 무조건 두 골 이상을 넣고 비기거나 승리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부담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레알이다. 경기는 시작부터 홈팀 레알이 적극 공세를 펼치며 맨유를 강하게 압박하는 흐름이었다. 레알은 호날두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
2013.02.14 -
라모스 "반 페르시, 우리에겐 골칫거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골잡이 로빈 반 페르시에 대해 날카로운 경계의 눈빛을 보냈다. 라모스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의 아버지는 맨유의 팬이었다"라고 밝힌 뒤 "맨유와 경기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들은 우리와 동급의 위대한 클럽이다. 철학과 이상적인 플레이 스타일도 많이 닯은 두 팀이다"라고 맨유와의 일전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라모스는 반 페르시를 비롯해 웨인 루니 등 맨유의 공격진들을 향한 경계심도 드러냈다. 라모스는 "반 페르시는 스피드가 뛰어나고 킥의 정확도도 매우 높다. 그리고 지금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들에겐 골칫거리다"라..
201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