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399)
-
스위스 감독 "무리뉴는 조잡한 남자"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위스 축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독일 출신의 오트마르 히츠펠트 감독이 지난 주중에 열렸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과 관련해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을 맹비난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서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전 페페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인 레알은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에게 내리 2골을 실점하며 0:2로 패했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홈 1차전에서 패한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페페의 퇴장과 심판 판정에 강하게 불만을 드러내면서 유럽축구연맹[UEFA]와 바르셀로나의 관계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스위스의 히츠펠트 감독은 최근 독일 축구 전문..
2011.05.03 -
바르샤 회장, 레알전 앞두고 팬들에게 도덕적 행동 부탁
[팀캐스트=풋볼섹션] 산드로 로셀 바르셀로나 회장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돌발 행동을 자제해줄 것을 정중히 부탁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총 4번의 대결을 벌였다. 스페인을 떠나 세계 최고의 축구 라이벌전으로 여겨지는 이 두 팀의 대결답게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신경전을 벌이며 서로 으르렁거렸다. 특히 지난 주중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선 사소한 반칙에도 두 팀 선수 모두가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한 이 경기에서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홈팬들이 경기 내내 상대 선수의 눈에 레이저빔을 쏘아대며 경기를 방해했고 당시 경기 진행을 맡은 주심은 0:2로 패한 앙심을 품은 레알 마드리드의 팬..
2011.05.01 -
'챔스 논란' 레알·바르샤, 자국 리그서 나란히 승리 놓쳐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 매너를 보여주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스페인의 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주말에 열린 자국 리그 경기에선 나란히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먼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0:2로 패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홈에서 열린 레알 사라고사와의 시즌 34라운드에서 후반 막판 수비수 히카르도 카르발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가운데 2:3으로 패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사비 알론소, 라울 알비올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한 레알은 부상 복귀 3인방 곤잘로 이구아인, 카림 벤제마, 카카를 공격진에 포진시키며 원정팀 사라고사를 괴롭혔다. 그러나 쉽사리 득점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선수 전원이 수비에 집중..
2011.05.01 -
레드냅 감독 "레알·바르샤 경기는 마치 'WWE' 같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얼마 전 끝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 대한 실감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두 팀의 경기가 마치 미국 프로레슬링[WWE-Wrold Wrestling Entertainment]을 보는 것 같았다는 관전평을 내놓으며 두 팀의 경기를 혹평했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28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자국 리그인 프리메라리가가 아닌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경기는 두 팀 선수들의 지나친 신경전이 펼쳐지면서 파울이 난무했고 과도한 오버 액션으로 주심을 속이기 위한 플레이가 끊이질 않았다. 급기야 후반 중반 홈팀 레알 마드리드의 페페가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다니엘..
2011.05.01 -
레알-바르샤 경기 주심, 식사 도중 레알팬들에게 봉변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경기 진행을 맡았던 독일 국적의 볼프강 슈타르크 주심이 경기가 끝난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레퀴프'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경기를 마친 슈타르크 주심이 부심들과 함께 마드리드 인근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중에 4명의 레알 마드리드 팬들과 시비가 붙었다고 한다. 슈타르크 주심은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로부터 모욕적인 욕설을 들었고, 몸싸움 과정에서 폭행까지 당했다고 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식당 직원들이 말리면서 슈타르크 주심 일행과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 간의 충돌은 심각한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
2011.04.30 -
바르샤 FW 비야 "우리 경기력이 상대를 압도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다비드 비야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거둔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승리는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막강 전력으로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바르셀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레알 마드리드와 준결승 1차전을 가졌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레알 마드리드 홈 경기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였지만,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 다비드 비야 등을 앞세워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치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바르셀로나에는 다소 운도 따랐다. 0:0 승부를 계속하던 후반 16분 레알 마드리드의 페페가 퇴장당하 수적 우위를 점한 것. 페페의 퇴장이 승부처였다. 이후 바르샤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하면서 만들어낸 ..
2011.04.29 -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2011.04.27]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또 '레드카드' 징크스에 시달리며 0:2로 패하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홈 경기장에서 열린 라이벌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후반전 상대 에이스 리오넬 메시에 2골을 내주며 0:2로 져 결승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시킨 가운데 측면 수비수 세르지오 라모스를 중앙 수비수로 기용하며 바르셀로나와 맞섰다. 원정팀 바르셀로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부상으로 결장한 것을 제외하곤 메시, 다비드 비야, 사비 에르난데스 등 주전 대부분이 레알과의 경기에 출전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무대를 옮겨 챔피..
201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