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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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 "종교 모욕한 비야 용서 못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이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차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발생한 상대 선수들과의 충돌 과정에서 바르셀로나의 다비드 비야가 자신의 종교를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1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던 외질은 한국 시간으로 18일 캄프 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슈퍼컵 2차전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앙헬 디 마리아, 카림 벤제마 등과 함께 선발 출전했다. 이날도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그라운드를 누빈 외질은 후반 33분 카카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교체된 후 벤치를 지키던 외질은 후반 추가 시간 다비드 페르난데스 주심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다. 후반 종료 직전 팀 동료 마르셀루가 바르셀로나의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향해 거..
2011.08.19 -
바르셀로나, 레알 꺾고 슈퍼컵 우승...통산 10번째
[팀캐스트=풋볼섹션] 리오넬 메시를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 메시가 속한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이하 스페인 슈퍼컵]에서 우승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과 2:2 무승부를 거뒀던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슈퍼컵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3회 연속 슈퍼컵에서 우승하며 통산 우승 기록을 10회로 늘렸다. 바르셀로나는 또 슈퍼컵에서 처음으로 레알을 꺾고 우승하는 기쁨도 누렸다. 바르셀로나는 1차전과 달리 캄프 누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사비 에르난데스와 제라드 피케 등을 선발 출전시켰다. 최전방에는 메시와 다비드 비야,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포진했다. 1차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던 메시는 2차전서도 위협..
2011.08.18 -
레알, 슈퍼컵 1차전서 바르샤와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2011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에서 라이벌 바르세로나와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슈퍼컵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벌였다. 세기의 라이벌전답게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고, 두 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은 레알이 우세한 흐름이었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메수트 외질, 앙헬 디마리아 등을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바르셀로나를 몰아붙였고, 이내 경기를 주도하며 지속적으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레알은 전반 9분 골과 다름없는 장면은 연출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호날두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헤딩슛으로 연..
2011.08.15 -
무리뉴 감독 "슈퍼컵? 중요한 경기 아니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시즌 개막에 앞서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벌이는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은 큰 중요성을 가지지 못하는 대회라고 언급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를 꺾고 우승한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15일과 18일 새벽 프리메라리가 챔피언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슈퍼컵에서 맞붙는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명문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1997년 이후 무려 14년 만에 슈퍼컵에서 격돌함에 따라 많은 이들이 이 두 팀의 경기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지만, 정작 레알 마드리드의 무리뉴 감독은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14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와의 슈퍼컵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
2011.08.14 -
벤제마, 아스날 이적 부정..."내가 있을 곳은 레알"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현 소속팀 잔류 의사를 밝히며 아스날 이적설을 일축했다. 벤제마는 지난 2009년 7월 이적료 3,500만 유로를 기록하며 올림피크 리옹에서 레알로 이적했다. 세계 최고의 클럽인 레알로 이적한 벤제마는 기대와는 달리 전 소속팀 리옹에서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 때문에 이적 1년도 채 지나지 않는 상황에서 이적설이 불거져 나왔고, 이번 여름에도 아스날과 꾸준히 연결되면서 레알을 떠날 것이라는 현지 언론들의 전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벤제마는 팀 잔류 의사를 다시 한 번 밝혔다. 벤제마는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레알과 아스날이 [자신의 이적을 놓고] 단 한 번도 협상을 ..
2011.08.04 -
레알 GK 카시야스, 슈퍼컵에서 바르샤 이기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문장 이케르 카스야스가 14일과 17일 홈 &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는 바르셀로나와의 '2011 스페인 슈퍼컵'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희망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지난 시즌 그 어느 때 보다도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치열한 대결을 많이 벌였다. 자국 프리메라리가는 물론이고 코파 델 레이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바르셀로나와 격돌했다. 결과는 참담했다. 레알은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겨우 바르셀로나를 꺾으며 무관의 위험에서 벗어났지만, 프리메라리가에선 3회 연속 바르셀로나에 우승컵을 내줬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도 바르셀로나에 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을 포함해 최근 3시즌 연속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독주를 지켜봐야 했던 ..
2011.08.02 -
산토스, 레알 마드리드의 네이마르 영입 제의 거절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클럽 산토스가 레알 마드리드의 네이마르 영입 제의를 거절했다. 산토스의 루이스 알바로 회장은 현지 시간으로 1일 브라질 언론'란세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네이마르 영입을 노리고 있는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네이마르는 유럽 명문 클럽과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축구의 양대 산맥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등도 네이마르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 그러나 그가 속한 산토스는 이적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산토스의 알바로 회장은 '란세네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린 네이마르를 이적시킬 의사가 전혀 없다."고 전했다. 알바로 회장은 또 레알 마드리드의 네이마르 영입..
201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