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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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바르셀로나는 언제나 똑같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들과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승리한 바르셀로나를 늘 한결같다고 표현했다. 알 마드리드는 27일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홈 1차전을 치른 결과 후반전 페페가 퇴장당하는 가운데 상대 에이스 리오넬 메시에 2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고군분투한 날두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가 끝난 이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그들은 항상 똑같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는 환상적인 팀이다. 또한 그들은 경기장 안팎에서 많은 영향력을 끼친다." 라고 전하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바르셀로나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어 "우리 플레이가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11명 대 11명으로 경기..
2011.04.28 -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팀캐스트=풋볼섹션]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치러졌던 레알 마드리드의 홈 경기장에서 세기의 대결이 펼쳐진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축구 명문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을 앞둔 것이다. 준결승 1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지난 주중에 열린 국왕컵 결승전에서 연장 전반 13분에 나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꺾고 올 시즌 첫 우승의 영광누렸다. 이날 승리는 레알에 무척이나 중요했다. 레알은 이번 시즌을 포함해 최근 3시즌 동안 리그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특히 2009년 5월과 2010년 11월에 열린 경기에서는 2:6, 0:5라는 치욕적인 패배를 기록했다. ..
2011.04.26 -
바르샤 DF 피케 "레알 원정 경기 두렵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주전 수비수 제라드 피케가 한국 시간으로 28일 새벽에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원정 경기 부담에 대해 다소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주중에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국왕컵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올 시즌 트레블 우승 달성이 물거품이 된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기 위해선 28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만족스러운 경기 결과를 이끌어내야 한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피케는 스페인 신문 '엘 빠이스[El Pais]'와의 인..
2011.04.26 -
부스케츠 "레알, 현재로선 가장 상대하기 싫은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르지오 부스케츠가 영원한 맞수 레알 마드리그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 1차전을 앞두고 상대에 대한 부담감을 감추지 않은 가운데 팀 동료들의 정신력 재무장을 주문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에도 최강 전력으로 스페인 프레메라리가는 물론이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리그에선 2위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8점 차이로 앞서며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선 결승 진출을 놓고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에 부스케츠는 한국 시간으로 25일에 열린 기자 회견에서 "먼저 팀 분위기를 전환해야 한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의 승패는 90분이 아니라 180분에 달려 있다. 방심하지 않고,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준결승 1차전에서 중요한 한..
2011.04.25 -
무리뉴 "카카, 발렌시아전서 환상적이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발렌시아와의 시즌 33라운드에서 멀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6:3 승리를 이끈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카카를 극찬했다. 카카는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을 포함해 최근 2경기에 결장했지만,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선보이며 자신의 진가를 과시했다. 3경기 만에 다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카카는 전반 39분 팀 동료 곤잘로 이구아인의 도움을 받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전반 42분과 후반 8분에는 이구아인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골잔치를 주도했다. 카카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카카는 팀이 후반 15분 발렌시아의 로베르토 솔라도에게 한 골을 실점한 이후 곧바로 추가..
2011.04.24 -
'국왕컵 우승' 레알, 발렌시아 상대로 골잔치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를 꺾고 1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가 그 여세를 몰아 리그에선 골잔치를 벌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국왕컵 결승전이 열렸던 에스타디오 메스타야에서 벌어진 발렌시아와 시즌 33라운드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는 부상 복귀 후 벤치를 지키던 카림 벤제마, 곤잘로 이구아인, 카카 등이 선발로 나섰고, 국왕컵 결승전서 헤딩 결승골을 터뜨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수트 외질, 페페 등은 벤치 멤버로 발렌시아전에 임했다. 상당수의 주전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의 화력은 강했다. 전반전 홈팀 발렌시아와 접전을 벌인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3분 벤제마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벤제마의 골로 먼저 리..
2011.04.24 -
레알, 국왕컵 결승서 바르샤 꺾고 시즌 첫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2008년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레알 마드리드가 18년 만에 국왕컵[코파 델 레이]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첫 챔피언에 등극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발렌시아에서 벌어진 바르셀로나와의 국왕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1992-93 시즌 레알 사라고사를 격파하고 우승한 이후 무려 18년 만에 국왕컵 결승전에서 승리하는 감격을 누린 레알 마드리드는 그 상대가 바르셀로나였다는 점에서 우승의 기쁨은 더했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바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은 예상대로 치열했다. 전반전에는 레알이 좀 더 ..
201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