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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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존스 "리그 우승? 아직 갈 길이 멀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황태자로 거듭나고 있는 필 존스[20, 잉글랜드]가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한 기대감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아직 갈 길이 멀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번 시즌 내내 지역 라이벌에서 우승 경쟁자로 성장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뒤를 쫓는 데 바빴다. 시즌 초반 리그 선두 자리를 맨시티에 내주고 계속해서 그들을 추격하며 1위 탈환을 노리는 처지였다. 그런데 이젠 입장이 바뀌었다. 맨유는 최근 리그에서 잇따라 승리를 놓치며 주줌하고 있는 맨시티를 승점 5점 차이로 따돌리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리그 우승에 근접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리그 7경기가 남은데다 맨시티와의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
2012.04.07 -
맨유 DF 하파엘 "데 헤아, 최고 수준의 골키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측면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21, 브라질]가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21, 스페인]를 칭찬했다. 이적 후 한때 위기설을 맞기도 했던 데 헤아 골키퍼는 요즘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데 헤아는 3일 새벽[한국시간]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리그 3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눈부신 선방쇼로 상대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소속팀 맨유가 2:0으로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만약 데 헤아의 활약이 없었다면 자칫 블랙번에 패할 수도 있었던 경기였다. 수비수 하파엘은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데 헤아의 활약에 박수를 보내면서 최고의 ..
2012.04.04 -
맨유, 블랙번 원정서 2:0 승리하며 리그 우승에 성큼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블랙번을 누르고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승점 5점 차이로 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리그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애쉴리 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리그 7연승을 질주했다. 맨유는 이번 승리로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5점 차이로 따돌리며 리그 선두를 유지해 2연속 우승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웨인 루니,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발렌시아를 공격진에 배치한 맨유는 전반 시작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일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이러한 경기 흐름은 90분 내내 이어졌다. 하지만, ..
2012.04.03 -
퍼거슨 감독 "플레처, 곧 훈련 시작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궤양성 대장염 진단을 받은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28, 스코틀랜드]에 대해 조만간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다음 시즌 복귀를 예고했다. 플레처는 지난해 11월 궤양성 대장염 진단을 받고 시즌 아웃되며 장기 결장 중이다. 그의 복귀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올 시즌 남은 경기는 물론이고 다음 시즌 복귀 전망도 어두웠다. 일각에서는 플레처에 대해서 앞으로 정상적인 선수 생활이 힘들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최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처가 이번 여름 프리시즌에서 복귀 준비를 철저하게 마친 뒤 다음 시즌 그라운드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의 복귀를 기대했다. 퍼거슨 감독은 "플레처가 현재 리저..
2012.04.03 -
퍼거슨 감독 "33살 퍼디난드? 센터백으로 아직 젊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중앙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동시에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음을 밝혔다. 퍼디난드는 2008-09시즌부터 고질적인 허리 부상 등으로 결장이 잦아지면서 최근 몇 년간 출전 경기가 현격하게 줄었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는 퍼디난드로서는 팀 내 입지가 크게 흔들릴 수 있었다. 하지만, 올 시즌 부상 여파에도 불구하고 교체를 포함해 리그 22경기에 출전하며 소속팀 맨유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풀럼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영국 스포츠 전문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퍼디난드의 플레이에 흡족..
2012.03.27 -
'박지성 결장' 맨유, 풀럼 꺾고 리그 선두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뒤늦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를 치른 탓에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1위 자리를 내줬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풀럼을 꺾고 다시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리그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2분에 나온 웨인 루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3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1위를 재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잉글랜드 진출 후 풀럼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박지성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고, 토트넘전 교체 출전 이후 리그 3경기 연속 결장했다. 루니와 대니 웰벡을 비롯해 라이언 긱스, 애쉴리 영 등이 선발 출전한 맨유는 전반전 경기를 전체적으로 주도..
2012.03.27 -
'박지성 결장' 맨유, 울버햄튼에 5: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튼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유로파리그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8일[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0의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5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격차를 승점 4점으로 벌렸다. 맨시티는 첼시와의 리그 29라운드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지성이 결장한 가운데 맨유는 전반 21분 수비수 조니 에반스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에반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마이클 캐릭의 도움을 받아 골을 터뜨렸다. 맨유는 전반 39분 울버햄튼의 로날 주바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이후..
2012.03.19